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큰호응
- 지난해 보다 농기계 임대 대폭 증가 추세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최재봉)에서는 농업인들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비 절감과 영농작업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년도 4월현재 농기계 임대실적은 921건에 임대료 징수액은 3천9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35% 증가추세에 있어 임대농기계를 활용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연간 1~2회 사용하는 비싼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또한 수리비용이 없어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고 특히 저렴한 농기계 사용료를 지불하고 다양한 농작업을 기계화로 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요즈음 한창 농번기철이어서 이른 새벽부터 저녁까지 눈코 뜰새 없는 농기계 임대 농업인들의 행렬에 농기계 임대사업 관련 공무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농기계 대여, 농기계 운송 및 회수, 임대농기계 수리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농업인들에게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봉사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남원시에서는 5월중에 인월 농기계임대사업소도 완공하여 운영하게 되면 그동안 먼거리 운송 불편해소는 물론 농기계 임대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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