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차없는 거리』교통통제 실시
- 남원시민 차놓고 걸어다니기 운동도 전개 -
남원시와 남원경찰서에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1일까지 펼쳐지는 제82회 춘향제를 맞아 방자놀이마당과 각종 체험부스 설치에 따른「차없는 거리」조성을 위하여 광한루원 주변의 요천로와 광한서로에 대하여 차량 통행금지 및 제한을 실시한다.
교통통제는 4월 25일(수) 아침 9시부터 5월 3일(목) 밤 12시까지이며, 통제가 실시되는 구간은 요천로(승사교4가 ~ 성한약방3가 구간) 450m와 광한서로(승사교4가~광한루원북문주차장 3가 구간) 450m로서 위 기간동안 모든 차량통행에 대한 전면통제가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춘향제가 개막되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는 광한루원과 주변 체험장, 읍면동 만남의장 및 풍물장터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요천로(춘향교3가)와 남문로(제일은행4가, 국민은행4가, 구정화극장4가)에 대하여 차량에 대한 진입 통제가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남원시에서는 광한루원 앞 요천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하여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남원시민 차놓고 걸어 다니기 운동’을 전개하며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춘향제전위원회에서는 축제의 집중과 지역주민의 경제효과 창출을 위하여 이번 춘향제 행사장을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전국 최고의 연륜을 지닌 춘향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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