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위한
다문화 가정 “부모,자녀동반교육 개강식"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영)은 4월 9일(월) 15:00 대회의실 강당에서 2012 다문화 가정「부모- 자녀 동반 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이 날 개강식에는 다문화가정 교육대상자와 담당장학사,그리고 교육을 맡아 주실 초등교사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가 참석하였다.
담당장학사는 남원 다문화가정 「부모-자녀 동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목적, 추진배경, 운영방식 및 과정별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 하였다.
「부모-자녀 동반교육」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가지 약 8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루어지며, 학부모 43명과 초등학생 34명은 남원초등학교에서, 유아16명은 남원참사랑유치원에서 수준별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인사말에서 박주영 교육장은 다문화 가정 「부모-자녀 동반교육」개강을 축하하며 다양한 차이의 아름다움과 평생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산동초등학교 방춘성 선생님으로부터 학부모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노암초 안진아 선생님과 수지초 이현라 선생님으로부터는 초등학교 보충학습지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유아교육을 맡아 주신 월락초병설유치원 서진희 선생님은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유아언어교육을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었다.
2012학년도 남원 다문화가정 「부모-자녀 동반교육」 프로그램은 국제결혼 이주 여성 한국어 및 한국 문화교실 운영을 통해 한국인이라는 동질성과 주인의식을 갖고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초등학생의 학습부적응 해소, 정서적 안정, 학생 특성 및 배경을 고려하여 학년 및 학력수준에 적합한 보충학습을 지원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우며, 유아들에게는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언어활동을 제공한다.
「부모-자녀 동반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의 학교생활의 안정, 과외 욕구 충족 및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일체감 과 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우리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