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양성을 위한 수월성 교육실시
남원시와 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은 학력과 교육여건의 도·농간 격차 심화로 중학교 우수 졸업생 역외 유출 완화와 선택과 집중 교육으로 지역 고등학교 진학률 제고와 수월성 교육에 대한 주민의 기대 수준을 충족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우수 중학생 2·3학년 80여명(학년별 40명)을 선발하여 미래 남원 발전을 이끌어 갈 꿈나무의 인재양성을 위해 4월 7일부터 거점학교 수업을 시작하였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관내 우수 교사의 지도로 국어, 영어, 수학 등 집중 강좌를 통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관심과 집중도를 높인 주말 수월성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오는 7월에는 관내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4주간의 선진학습 캠프와 서울대 등을 견학하는 진로탐방 및 수학 캠프등을 운영하여 자녀교육 문제로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공교육 지원을 통한 학력수준 향상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와 재)춘향장학재단은 지역의 교육수준 향상을 위하고 성적 우수 중학생이 관내고에 진학할 경우 장학금 상향지원(최고 1,500만원)으로 전년대비 우수학생의 관외 유출이 55명이나 감소하는 등 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 경쟁력을 향상 시켜 학생들이 건전한 인성 함양과 학부모와 지역이 원하는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믿고 자녀를 교육 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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