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물을 물 쓰듯 쓰면 안돼요
○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제20회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물 절약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지형적으로 국토의 70% 정도가 산악지형인데다 하천
경사가 급해 유실량이 많은 지역으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펴낸 “2050 환경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가용 수자원 대비 물 수요의 비율이 40%를 넘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남원시의 경우 수도 공급가능량은 46,300㎥/일(월락정수장 15,000, 광역상수도 31,300)으로 현재 공급에는 차질이 없으나, 공급지역 확대 및 예기치 못한 기후변화 등에 따른 물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
○ 상수도사업소(소장 남정식)는 『우리 모두 물의 소중함을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까우며, 나 자신부터 생활 속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많은 물을 아낄 수 있다.』며 물 절약에 시민 모두가 스스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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