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에서는 3월 15일 오후 14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지역리더과 등 4개학과 학생 171명과 지역농업의 핵심리더인 농촌지도자연합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명품농업대학(원) 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우리나라 농업연구 및 기술보급의 최고 책임자였던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은, “소비자 시대의 농업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현재 농업인이 안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이 지향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생명산업의 중요한 가치를 농업인 모두가 새롭게 인식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1C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농업 CEO육성과 농업기술의 기초이론 및 전문교육으로 분야별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남원시 명품농업대학(원)은 이번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리더과 등 4개학과 각 과정별로 연 30회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교육에 참석한 학생 및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은 『이번교육을 통해 농촌 개방화에 대응한 새로운 사명감과 농업인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 는 좋은 반응을 보였고 앞으로 전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여 선도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