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성시 정호구 대표단 남원 방문”
상호 교류확대 논의...중국 관광객 유치 기대
남원시와 자매결연도시를 맺고 있는 중국 강소성 염성시 정호구 대표단 6명이 9일 남원을 방문했다.
쭈수핑(朱淑萍)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호구 대표단은 9일~10일이틀 동안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등 남원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관람하며 사랑의 도시 남원의 전통문화를 맘껏 느끼고 체험했다.
남원시와 대표단은 또 상호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했다.
이번 염성시 정호구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정호구 뿐 아니라 염성시와의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원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흥 소비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구는 인구 90여만명에 면적 953평방미터로 새만금과 비슷한 연해지구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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