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사료자급 소 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
남원시 종자구입비, 경작직불금 등 확대 계획
남원시는 23일 남원축협에서 소 사육농가에게 풀사료생산확대에 관한 시책 설명회와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조사료증대를 위한 합동교육으로 남원시 풀사료작업단 참여농가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주요내용은 사료작물재배면적확대와 생산성향상 방안, 그리고 풀사료의 이용과 수급안정을 위한 내용 등을 농가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풀사료의 자급생산 확대를 위한 참여를 당부하였다.
남원시는 풀사료재배와 생산면적 확대를 위해 기존의 풀사료수확제조비의 지원시책 외 사료작물 재배에 필요한 종자구입비의 확대지원, 풀사료경작직불금 시행계획 등에 대해 설명해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에 사료값의 상승과 소 값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볏짚의 확보를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적인 가치로 볼때 볏짚은 구입가와 사료가치환산시 kg당 170원이 비용이 들고, 풀사료는 직접재배후 작업단과 연계수확시 kg당 77원의 비용에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고 적극적인 풀사료재배 참여가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남원시는 지속적인 풀사료재배의 확대라는 기본전략목표를 가지고 세부적인 계획을 상황에 맞도록 다각적으로 수립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소고기 시장의 완전개방, 다자간의 FTA체결 등으로 어느때 보다도 불안감과 경영압박을 받는 축산농가의 발전과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룹 01 > 남원 페이지
조회 : 1,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