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들이 단체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대해서 감염병 예방교육 및 손씻기 365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2012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보고된 감염병 환자 수는 10,594명으로 전년보다 25% 줄었지만 수두환자는 36,000명으로 전년보다 49%, 백일해 환자는 97명으로 전년보다 260% 증가 했는가 하면 성홍열 환자 수는 544명이 확인되 전년 대비 41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 환자도 2010년보다 2.4% 증가 되었음을 발표했다.
○ 이에 따라 남원시 관계자는 2011년 감염병 발생 통계자료를 보면 어린이 감염병이 전체감염병의 68%를 차지한다고 말하며 감염병으로 인해 접촉자관리 등 환아의 치료가 되기까지 격리가 필요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부모의 부담이 가중됨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 이에 오는 2월 22일 (수/17:00) 관내 보육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신청접수를 받아 관내 보육시설 65개소 1,740명에 대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한다.
○ 손씻기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깨끗이 잘 씻는 것 만으로도 각종 감염병 70% 예방이 가능하므로 '손씻기 뷰박스 체험'을 통해 평소에 얼마나 손을 잘 씻고 있는지 습관을 체크해 보는 기회를 가져 어릴때부터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하고 감염경로를 차단시켜 우리의 미래인 건강한 새싹으로 자라나 건강한 남원의 주역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