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정석구)은 지난 17일 남원시보건소, 순창군보건의료원, 구례군보건의료원, 함양군보건소와 민․관 협력을 통한 노인성 질환인 치매조기 발견을 위하여 2012년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을 체결 하였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남원시, 순창군, 구례군, 함양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 할 계획으로,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은 후 대상자에 한해 남원의료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비용은 국가에서 전액 지원되며, 치매대상자로 판정될 경우 해당지역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을 경유해 투약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서 남원의료원은 “체계적인 치매관리 구축으로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한 중증치매 진행억제와 지연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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