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새내기 학부모 자신감 생겼어요
- 학부모, 자녀 대상 행복플러스 예비학부모 교육 -
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다문화가정 새내기 학부모와 취학전 자녀를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행복플러스 예비학부모교육』은 켄싱턴 리조트에서 예비학부모 24명과 예비 초등생 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전북대 고명규 교수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자녀 의사소통법을, 남원 월락초등학교 문향미 교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와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문 교사는 또 예비초등생학생들과 신학기 준비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번 취학전 예비학부모 교육을 통하여 학부모들이 자녀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자녀들이 학교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여 다문화가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족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남원시 여성가족과(과장 양일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재영)에서는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상담, 취업지원, 언어발달지원, 언어영재교실,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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