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 신평리 백평마을에 소재한 주식회사 엠피온스(대표 이병희)는 이번 설명절을 맞이하여 백미 20kg 50포를 송동면사무소에 희사하면서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지난해 12월「희망 2012」이웃돕기에도 회사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일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도 이웃돕기를 실천하였다.
(주)엠피온스는 울산광역시에 본사가 있으며 2011년 6월에 남원시에 공장을 준공하여 산화방지제를 생산하는 정밀화학 제조 공장으로 독일과 미국에 꾸준히 수출하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이다.
남원시의 투자유치 노력으로 설립된 남원 공장에는 현재 38명의 임직원이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회사이다.
지난 번 이웃돕기에 참여하면서 다음에는 꼭 송동면에 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미있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는 약속을 지킨 엠피온스에 송동면사무소(면장 김경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