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한루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 분주
남원시 시설사업소가 본격적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시설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자는 오는 3월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춘향 전시관이다. 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건립하고 있는 춘향 전시관은 19세기 춘향이가 200여 년 동안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켜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아난 춘향이를 직접 만날 수 있다.
1582년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주각도 총 2억2천만원을 들여 3월부터 보수할 예정이다. 영주각은 그동안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또한 4월부터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은 춘향과 이도령의 환영인사를 받는다. 춘향·도령 조형물에 하트변형구조물이 가미된 상시 포토존이 3월말 완월정 앞 잔디밭에 설치되기 때문이다. 광한루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향테마파크 역시 새 단장을 준비 중에 있다. 그동안 조망에 방해가 되었던 대나무와 잡목들을 일부 정리하고 배롱나무와 단풍나무 등을 식재했다. 계절별로 꽃피는 공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춘향문화예술회관은 총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무대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문화예술회관의 이용객들은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기존의 야간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프로그램은 전국 유일의 자부심과 지난해 4월 시행 이후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지역 숙박업소들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스타 파티(Star Party)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가족, 대학생, 연인, 성인 등 참가자에 맞춰 6가지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으며 2월과 3월, 시범운영을 거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4월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사업소는 앞으로도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질 높은 관광 인프라 구축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고품격 명품 관광 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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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고로쇠 제28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2016년 새봄을 맞이해 28번째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를 오는 3월 5일(토)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재식)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고로쇠 약수축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국악공연, 기념식을 시작으로 고로쇠 약수 힐링 걷기대회, 남원시 홍보대사 노민MC의 지리산골 노래자랑, 연예인초청으로 가수 진성, 한혜진, 우연이, 품바의 달인 이재주의 공연이 진행한다. 또한, 고로쇠 빨리먹기, 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등 고로쇠 이벤트, 섹소폰 동호회 연주, 경품추첨, 허브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흑돼지 삽겹살 구이, 먹거리장터, 지역농산물 코너와 저렴한 가격에 고로쇠 약수를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도 운영 한다.
특히, 반선주차장에서 와운마을 천년송까지(왕복 5km) 이환주 시장과 함께하는 뱀사골 천년송 소원빌기 힐링 걷기대회는 참가자에게 고로쇠(500ml)와 떡 등을 제공하고 천년송 소원빌기와 포토존을 운영하여 고로쇠의 깊은 맛과 지리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터넷 신문 남원넷이 주관하는 제2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되며, 약400여명의 작가들이 참석하고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산내면 발전협의회 최재식 회장은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되어 맛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하며 음료 건강식품으로서는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며 "고로쇠의 깊은 맛과 지리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새봄 나들이로 더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지리산 뱀사골과 달궁, 반야봉 등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약수는 지리적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친환경 고산 지역에서 생산되어 최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경칩을 전후하여 2월 말부터 4월 초순까지 생산된다.
특히, 타 지역 고로쇠보다 신경통, 위장병, 관절염, 변비에 이롭고 인체에 도움이 되는 많은 무기질 및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는 낮에 온도가 올라가면 줄기 속의 물과 공기가 팽창해, 밖으로 나오려고 해 나무 껍질을 긁으면 수액이 밖으로 흘러나온다. 단풍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신호라면, 고로쇠수액은 겨울에서 봄으로의 계절 변화를 의미한다.
또한 천년고찰 실상사 등 인근의 문화재와 관광지, 지리산둘레길도 둘러보고 맛의 고장 남원의 흑돼지 삽겹살,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등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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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사업 안내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전국가구 평균 소득 40%이하인 자에 대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으로 본인부담금(검사비, 진료비, 수술비)의 80%를 지원하며(최대 100만원) 무릎인공관절수술과 관련이 없는 질환치료비, 간병비 및 상급병실 입원료, 선택진료비 등 비급여 항목은 지원이 제외된다. 단, 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무릎인공관절 수술 전(최소 1개월)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신청일 이전 3개월) 또는 수급자 증명서, △진단서(소견서), △정보제공이용 동의서를 구비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20-79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많은 혜택을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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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짝 날개를 펴다 - 동 자치사랑방과 읍․면 평생학습센터 21개소에서 80여개 프로그램 운영 -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으로 자격증 취득 및 개인 능력 향상 도움 기대
남원시가 인생100세 시대를 맞이해 병신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남원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동 자치사랑방 8개소에서 51개 프로그램, 읍면 평생학습센터 13개소에서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약 1만 5천여 명 정도의 시민이 프로그램을 수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는 2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3단계 성인문해 프로그램과 커피 바리스타 등 4개 분야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캘리그래피 등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을 우리 주민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개인 능력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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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천원 안심 통학택시 운영 -농촌지역 늦은 밤 안심 귀가로 가족 걱정 뚝!
남원시에서는 1,000원으로 택시를 타고 하교하는 안심통학택시를 운영한다.
농촌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중 버스 노선이 불편하여 자전거 등 개별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5개교 27명이 대상이다.
시는 올해 예산 3,500여만원을 확보 사전준비 작업을 거쳐 3월 2일부터 본격 운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학생의 자부담 1,000원을 제외한 요금은 시에서 보조를 하는 사업이다.
전년도에도 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교 33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통학택시 이용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특히 늦은 밤 자녀들을 태우러 가야 하는 부모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호응이 크다.
그동안 늦은 밤 고된 농사철에도 자녀를 등·하교 시키는 부담에서 해소되어 농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에서는 “지역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완화, 자녀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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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요 과수 품목 재해보험 가입 홍보 강화! - 주요 과수 5개 품목 가입신청은 오는 2월 22일부터 -
남원시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여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2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가입신청을 받는 주요 과수 5개 품목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 감이며 3월 25일까지 한달 간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가입기준은 1,000㎡이상 과수원으로 자기부담비율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과수원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을 할 수 있다.
주계약으로 태풍(강풍), 우박 피해 등의 자연재해를 보상받을 수 있으며, 특약 가입 시에는 봄 동상해, 가을 동상해, 집중호우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다. 나무손해보장 특약의 경우 태풍(강풍)과 집중호우 시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인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협과 긴밀히 협조하여 다수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과수 농가, 작목반 및 영농법인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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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이나 세무서중 한곳에서 폐업신고가 가능한 세부업종 110개로 확대 시행 폐업 신고 한번에 하세요
남원시는 행정자치부에서 2015년 12월 30일부터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폐업신고 간소화 대상 업종을 담은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운영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는 정부 3.0 맞춤형 민원서비스 구현의 일환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관할 시청이나 세무서중 한곳에서 한꺼번에 폐업신고를 할 수 있는 업종이 대폭 늘어나, 시민들이 폐업신고를 위해 세무서나 시청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에 시행중이던 폐업신고 간소화 대상업종을 식품위생업, 공중위생업 등의 일부 업종에 불과하여 시민들의 서비스 개선 체감도가 낮았으나, 이번 지침 개정으로 행정자치부와 국세청에서는 대상업종을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담배 도소매업, 관광숙박업 등 처리건수가 많은 업종을 중심으로 확대하여 종전 26개 업종에서 110개 세부 업종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또한 사업자 등록 폐업신고서와 인허가 영업 폐업 신고를 통합하여 민원인이 각각의 폐업신고서를 작성하는 대신 1번만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시에서는 이번 폐업신고 간소화 홍보를 위하여 통합폐업신고서를 민원실에 비치하고, 통.리장 회의자료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 홍보를 실시하여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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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농악단,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로 한 해 안녕 기원
산내면 농악단(단장 전기성)과 산내면발전협의회(회장 최재식)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주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지난 17일 지리산천년송 당산제 터울림을 시작으로 상가와 가정, 기관 및 단체 등 관내 곳곳을 돌며 지난해의 묵은 액운들을 털어내고 丙申年 한해 면민들의 무사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면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최재식 발전협의회장과 이영근 산내면장, 강동수 농협지점장이 길잡이에 나섰다. 산내면 농악단원들은 해마다 고로쇠축제, 총동창회, 지신밟기, 흥부제, 춘향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재식 발전협의회장은“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2016년 한해 면민의 안녕과 산내면 지역발전을 기원하며 지난해의 묵은 액운들을 털어내고 丙申年 한해 면민들의 건강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영근 산내면장은 "2016년 한해 산내면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한다. 면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면민화합과 경로잔치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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