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의 초록날개 -
2015 청소년 어울림마당 제3회 행사 열려
푸른 하늘이 높고 더욱더 선명하게 느껴지고 들녘은 황금물결로 풍성함을 더해주는 가을을 맞이하여 넘치는 청소년들의 젊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된 2015 청소년어울림마당 3회 행사가 “희망의 초록날개”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7일(토요일)에 사랑의 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YMCA가 주관하며, “희망의 초록날개”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가을날의 추억찍기,재활용품 활용, 에코팩만들기, 떡꼬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일반 체험부스에서는 보드게임, 과학체험, 페이스페인팅 책과 함께하는 세상 등의 체험존을 통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무대존에서는 그 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또한 캠페인존을 통해서는 환경캠페인을 전개하여 의미가 깊은 행사가 되었다.
청소년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여러 가지 솜씨를 발휘하고, 그들만의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제3회 초록의 날개마당 이외에 앞으로 11월까지 기네스도전왕, 청소년가요제 등 2회 정도 더 진행될 예정이다.
--------------------------------------------------------------------------------
남원시, 국회 예산심의 대응 본격 가동
- 나석훈부시장 국회방문 주요사업 국비 건의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국회방문 등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했다. 국회는 이번주부터 상임위별로 2016년 정부 예산심의를 시작한다.
먼저 나석훈 부시장은 10월 19일 보건복지위와 국토교통위 등 국회를 방문하여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지리산산악철도시범도입, 국지도 37호 건설사업 등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하였다.
특히 시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노암산업단지에 집적화단지조성을 마무리하고 CGMP공동생산시설을 연내에 준공하고 마지막으로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하여『글로벌 코스메틱 컨버전스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국회 예산심의 단계를 대응하기 위하여 국회 상주반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남원 초·중학생, 친환경배 수확 생생한 현장 체험
- 남원시 관내 2개 초·중학교 200여명, 교육지원청, 유통단체가 함께한 친환경배 수확 현장체험 -
남원은 우리나라 서남 내륙권에 위치한 농업 중심의 도시로 “대한민국 영농1번지”로 평야부에서 산간 고랭지까지 배수가 잘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기후적 강점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되는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한로(寒露)가 지나고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가을 정취가 완연한 청명한 날씨속에 남원에서는 남원시 관내에서는 최초로 교육지원청과 초·중학생, 유통업체가 함께한 친환경배 수확 현장 체험의 기회를 갖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 정용호, 정태봉씨 친환경 배 농장에서는 남원 월락초, 하늘중학교 110여명의 학생들이 남원시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배 수확에 생산농가와 유통업체인 남원원협이 함께 구슬땀을 흘려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갖는 뜻깊은 현장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 큰 인기를 모았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그동안 주변에 우리 농산물에 대한 현장 체험의 기회가 없었으나 금번 소중한 친환경농산물 수확 체험의 계기로 자연 생태환경 보전과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안전한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체험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친환경배작목반에 따르면 금번 수확체험을 통하여 밀려오는 수입 농산물과 우리 농산물 차별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반드시 필요하며 현장 체험의 기회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남원시에서는 다양한 품목의 명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토양환경 개선에 따른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과 친환경 인증단계 향상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산동면 어르신들의 한글학당 졸업식
지난 15일(목) 산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제9기 한글학당 졸업식이 열렸다. 총 34명의 어르신들과 다문화 여성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편지 낭독, 그 동안 배움의 과정을 편집한 동영상 감상, 글공부 책 전시 등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즐거운 책거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전라북도 평생교육 진흥프로그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된 올 해 산동면 한글학당은 제9기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산동면사무소와 산동면 태평교회와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시작된 지 올 해로 10년째에 접어들어 면민들의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나 올 해는 지난 8월 5일 시행된 전라북도 초등학교 졸업 검정시험에서 4명이나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며, 그 여느 해 보다 보람차고 뜻 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조금 늦은 배움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강한 산동면의 어르신들은 모범이 되어 산동면민들에게 평생교육을 위한 본보기가 되어 귀감이 되고 있다.
--------------------------------------------------------------------------------
인월시장 토요장터,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10. 18(일)
지리산권 다문화가족 흥겨운 잔치로 타국살이 외로움 달래
남원, 장수, 함양, 산청 지역의 지리산권 다문화가족 장기자랑이 10. 18(일)에 인월시장 토요장터에서 열렸다.
타국에서 건너와 한국의 며느리로 아내로 엄마로 열심히 살아가는 지리산권 다문화 가족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로 노래에서부터 춤까지 솜씨를 겨루며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민자, 관광객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난타, 어우동춤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귀사랑 봉사대의 귀침 체험과 함께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국적의 22개팀들이 우리말 노래 실력을 겨루고 참가자들과 관람객이 모두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의 무대로 펼쳐져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잊고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됐다.
이날 필리핀 출신의 윤다희가 1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증정과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추첨 등으로 장도보고 행운도 가져가는 즐겨운 장을 이루었다.
인월시장 토요장터는 둘레길, 바래봉 등 지리산권 관광자원을 전통 시장과 연계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등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
인월면 어르신들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 열려
- 인월청년회, 경로대잔치 및 실버가요제 개최 -
인월청년회(회장 이홍우)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0월 15일 인월시장 특설무대에서 『제7회 경로대잔치 및 실버가요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 정서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인월청년회 주관으로 2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대접하고 남원시립국악단, 트로트가수, 평양예술단 등의 공연과 함께 어르신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흥겹고 즐거운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홍우 회장은 “효는 덕행의 근본이라 여겨 경애의 마음을 담아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가 아름다운 인월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월청년회는 2000년도 창립 이후 회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경로위안잔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에게 난방비 지급과 사랑의 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
춘향테마파크 색다른 변신
남원 춘향테마파크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남원시는 춘향테마파크의 오르막길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광한루원과의 컨텐츠 중복을 피해 새로운 흥밋거리을 개발하고 탐방편의시설을 보강했다.
우선 관광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입구 계단에 벽화와 물통 버스킷을 설치하였다. 에스컬레이터 칸막이에는 남원관광 50선 명소사진을 게첩해 관광객들이 남원의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오르막길에 있는 초정에는 녹두전 음식점 ‘시나브로’를 개장해 관광객들이 남원의 향토음식인 녹두전과 간단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초정에는 관광객들이 오가면서 윷놀이를 하면서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 ‘아싸’를 개설하였다. 향토박물관 옆 숙직실은 남원의 향토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남원특산품매장‘진짜배기’를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일요일에는 말 2두를 도입하여 이도령 말 타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도령과 춘향, 방자 복장의 길벗도우미는 관광객들과 사진촬영을 함께하면서 관광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더불어 테마파크에 숨어있는 8개의 오솔길에는‘깔끄막 꼬부랑길’‘사랑 빗장길’등 재미있는 우리말 이름을 붙여 공공시설의 한글사랑운동실천과 함께 솔솔한 탐방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오르막길의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50여미터 구간에는 S자 형태로 물길을 만들고 옹달샘을 설치하여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남원시는 청소년 관광객들과 수학여행 여행업체들의 반응을 반영해 테마파크 옥지환길 입구에 50㎡ 규모의 토끼장을 설치하여 토끼를 입식을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춘향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은 올들어 9월말 현재 10만2천명으로 연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01 > 남원 96 페이지
조회 : 1,6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