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관광 문화품격 높인 신관사또부임행차! - 순수 시민이 재해석한 춘향전으로 상설공연의 새역사 만들다
남원시민의 변함없는 열정으로 만들어 온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이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춘향전의 뻔한 스토리를 탈피해 가장 역동적인 대목을 현대적이고 해학적으로 각색한 퓨전공연물로써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전국 유일 순수 시민참여형 공연물인 신관사또부임행차는 매년 봄, 가을 주말(토,일) 오후 2시부터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20여 분간 거리퍼레이드를 한 후 광한루원에서 마당극 ‘춘향전’으로 이어진다. 취타대 연주, 깃발 퍼포먼스, 육방의 코믹댄스, 기생의 부채춤과 소고춤, 기생점고, 춘향점고, 주리체험, 특산품 증정, 출연진과의 포토존 등 특색있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흥이 절로 난다. 광한루원에서의 공연이 끝나면 다시 퍼레이드를 한 후 사랑의 광장으로 돌아와 3시간의 열정적인 공연이 마무리 된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지난 2007년에 거리퍼레이드 형태로 개발 운영되었다. 2008년부터 공연의 단조로움과 새로운 볼거리 창출을 위해 퓨전마당극을 도입하여 현재의 형식으로 재탄생 하였다. 신관사또와 이방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취타대, 무용부, 기수단, 군관, 가마꾼 등 각 팀별 퍼포먼스를 개발 도입하였고, 관람객 주리틀기와 의복체험, 윷놀이 등 출연진과 관광객의 어울림으로 마당극이 진행되는 형태이다.
올해는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을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공연의 최대 장점은 짜임새 있는 기획력과 인적자원이라 할 수 있는데, 전문배우가 아닌 순수시민 80명이 직접 극을 만들고, 연습하면서 운영한다. 매년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 한 후 2개월간의 역량교육을 이수하고 2차 오디션을 통해 배역별 출연진이 구성되는데,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시민이 참여해 자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창단 이래 300여회의 공연을 펼쳤다. 매년 상설공연 외에도 전국의 주요 관광박람회, 대도시 홍보활동(대구, 인천, 서울, 경기도, 부산, 여수, 순천 외), 타지역 초청공연(거제시민의날, 광주충장축제, 진안마이문화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순창 장류축제, 코리아 크리스마스페어 외)등 남원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왔다. 이는 남원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순수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올 하반기에는 상설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퓨전마당극Ⅱ ‘양반과 상놈(가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관광지내 마당극 공연장을 설치하여 유료화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2일~3일에는 남이섬 ‘남원문화의 날’ 행사에 참여해 남원을 홍보하며, 부산국제관광전(9월), 추억의 7080 충장축제(10월),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12월), 수도권 주요명소인 명동, 인사동 등 홍보활동을 추진하며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위원장 배종철)은 단순 볼거리가 아닌 품격 높은 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키고, 공연의 원동력인 남원시민들의 폭넓은 참여와 더 나은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공연단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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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허브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허브체험지도사’ 교육이 21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사)남원허브산업육성사업단 산하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에서는 허브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허브산업에 종사를 원하는 시민 26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허브체험지도사 과정’을 일반과정 5주, 심화과정 5주 총 10주 동안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남원허브홍보센터 교육관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일반과정은 허브식물의 이해, 허브원료의 이해, 허브활용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고, 8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심화과정은 운봉 허브체험농원 체험장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각종 분야의 허브 체험지도 실습이 진행된다.
‘허브체험지도사 과정’은 허브에 관한 제반 지식과 허브의 활용법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고, 수료 후에는 허브체험농원의 강사와 허브체험 관련 프리랜서로 활동하실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며, 허브체험관련 인력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져 허브의 대중화를 앞당길 큰 역할과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허브교실을 운영하여 남원시민이 허브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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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춘향제 성공의 주역“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춘향제 자원봉사단 해단식 가져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4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춘향제전위 관계자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3일부터 4일간 치러졌던 제86회 춘향제 행사기간 동안 13개 자원봉사단체와 관내 고등학생 등 1,100여(연인원)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서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 하였다.
해단식은 화려한 축제의 뒤편에서 묵묵히 자신들의 소임을 다했던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고 서로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춘향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보이지 않게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되돌아 보고, 표창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며, 봉사자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원봉사단은 안내, 교통지도, 질서유지, 환경정화활동과 각종 행사지원 및 관광객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봉사단과 미션! 춘향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0여 청소년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자원봉사자의 참여의 폭을 넓히는 큰 성과를 이뤘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제86회 춘향제에서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성공적인 행사의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이번 춘향제의 성공을 동력삼아 남원시가 더욱 성장하고 그 중심에 자원봉사자들이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시장은 “제86회 춘향제의 위상과 명예를 빛낸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행복한 미래를 여는 가장 중요한 사회 자본(social capital)은 자원봉사로 미래를 여는 더 큰 남원으로 도약하는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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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 전북 농식품 굿 포장디자인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 출품한 ‘엄선자6종 선물세트’(협동조합 자연에서)와 ‘김총각네 허브김부각’(김총각네 김두한)이 지난 6월9일 전북농업기술원이 실시한 『전라북도 농․식품 굿 포장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내 80여개의 농업인 및 생산자조직체가 생산․제조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포장기술 및 디자인, 유통전문가, 소비자 등을 위촉하여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 디자인 상품을 선발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엄선자6종 선물세트’는 멸치, 새우 등의 천연조미료를 각각의 유리병에 담아 깔끔함과 정직함을 나타냈으며, ‘김총각네 허브김부각’은 생산자의 얼굴을 포장지 전면에 위치시켜 믿음직스러움을 높여 요즘 소비 트렌드인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보다 높은 관심과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와 같은 콘테스트를 통해 농업인들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포장디자인에 대해 중요성을 느끼고 큰 관심을 가짐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선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농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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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 의료서비스 지원 - 6.23일부터 2일간 송동면 한방이동진료 실시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한방의료 기관이 없는 송동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월 23~24일(2일간) 한방공중보건의사와 간호․행정요원 등 7명으로 구성된 한방이동진료를 실시하였다.
현대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활동 및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해 중풍, 고혈압, 당뇨, 치매등 만성 ․ 퇴행성질환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한방 의료기관이 없어 한방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직접 찾아가는 한방무의면 이동진료를 실시하여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방무의면 이동진료는 기초검사와 한의사의 진맥 및 진료상담을 통해 침, 뜸, 부황 등의 한방시술 및 투약을 실시하고, 아울러 노인인구가 많음에 따라 중풍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였으며, 올 상반기에도 5개 한방무의면지역의 1,288명의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한방의료 기관이 없는 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연2회 2일간의 일정으로 한방이동진료반을 지속적으로 운영, 양질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실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 보건소 건강생활과 한방진료실 ☎ 620-7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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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때문에 힘드십니까? 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 남원시, 관내 249개 기업체에 규제개선신고 안내 서한문 발송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24일 기업투자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하기 위해 관내 249개 기업체에 규제개선신고 안내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환주 시장은 서한문에서 “기업 및 시민의 규제애로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개선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기업의 경제활동을 제한하는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에 대하여「남원시 규제개혁 신고센터」에 기탄없는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남원시는 이번에 접수된 사안에 대하여 먼저 관련부서의 의견을 받은 후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것은 조례개정 등을 통해 해결하고, 상위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여 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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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22회 한농연 한마음대회 행사 성대히 열려 - 농업경영인 자긍심 고취, 화합행사 등 회원단합 도모 -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경영인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22회 남원시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대회가 6월 24일 남원시 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경영인 회원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행사는 농촌의 힘, 농민의 의지, 농업경영인의 단결을 통해 21세기의 새로운 농업가치를 창조하는 동시에, 참여속의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고자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남원시연합회 주관으로 매해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한 공로로 대강면 강준영씨, 인월면 강명일씨가 남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화정동 김일환씨, 운봉읍 정동수씨가 남원시의회의장상을 덕과면 김현선씨가 한농연중앙회장상을, 주천면 이성희씨가 한농연전라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박용섭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 이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조내수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이 남원시 농업·농촌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경영인 남원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농업인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근면 성실한 고등학생 3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환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경영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현재 우리농업이 직면해 있는 생산비 상승과 시장개방에 따른 저가 농산물 유입을 이겨내기 위해 남원농업의 선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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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소비촉진을 위한 복분자 브렌딩 잼 개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수제 홈메이드 잼이 열풍인 요즘 6월 제철 복분자로 만든 잼 레시피 개발로 분주하다.
잼은 저장성이 좋아 두고두고 먹을 수 있고, 제철 과일의 맛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어 인기가 많으며, 복분자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눈의 건강을 지켜주고 에스트로겐 함량이 석류보다 8배나 많이 들어있어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이다. 또한 탄수화물과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는 성분이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연령층에도 안성맞춤이며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철 원기회복과 다이어트에 좋은 복분자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단단한 씨를 없애기 위해 복분자 원액으로 잼을 만들고, 복분자 특유의 떫은 맛을 경감시키기 위해 천연레몬을 혼합하는 등 최상의 맛을 내는 레시피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겪고 있는 당면영농과제를 같이 공감하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복분자청, 복분자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분자 활용 및 복분자와 잘 어울리는 요리법도 함께 개발하여 농가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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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사회활동참여자 간담 및 교육 실시
남원시 도통동주민센터(동장 박문용)는 6월 24(금) 3층 회의실에서 도통동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77명과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여서 사업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소양교육과 함께 보건소 정신건강담당 주최 치매 및 노인 스트레스예방관리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노인사회활동참여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활동으로 도심속향기나라, 불법쓰레기 감시단 사업을 하고 있다.
도통동장(박문용)은 지금껏 사고 없이 진행돼 왔던 것에 감사 드리며 사업이 끝나는 날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합과 활기로 가득 찬 “1등 도통동 만들기”에 어르신으로서 솔선수범 및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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