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올해도 한여름밤 ‘명품 공연’ 풍성
남원시가 올해도 여름 관광객들을 위한 국악, 클래식, 가요, 창극 등 수준 높은 명품공연을 준비했다.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남원시립국악단은 오는 24일 거문고산조에 맞춰 꽃과 나비를 춤으로 표현한 ‘천자만홍(千紫萬紅)’, 신명나는 발림으로 새롭게 구성된 민요 사철가, 봄타령, 새마을합창, 진도아리랑 이 밖에도 기악합주, 가야금병창, 판소리, 부채춤 등 다채로운 민속악으로 관객을 만난다.
남원시립국악단은 또 8월 3일 수요일과 8월 15일 월요일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퓨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황진이의 시조를 노래로 만든 ‘상사몽’, 판소리 흥부전 중 박타는 대목을 새롭게 편곡한 ‘박타령’,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 ‘나가거든’ 등 스토리가 있는 국악가요와 거문고협주곡을 새롭게 편곡한 ‘실내악 강상유월’, 사물놀이와 함께 연주하던 태평소 가락을 관현악과 구성한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 꿈같은 선율에 자진모리 장단을 얹은 ‘실내악 내게 주어진 시간’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8월 3일에는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의 빗물을 설장구 장단으로 표현한 설장구협주곡 ‘소나기’를 전통타악그룹 동남풍과 함께 협연해 여름밤의 열대야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의 또 다른 명품 공연으로 자리 잡은 ‘서혜연 교수의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밤’은 8월 1일 월요일에 펼쳐진다. 이 공연은 서울대 성악과 서혜연 교수와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생으로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성악 연주가로 구성된 아디엘레 성악회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신아리랑, 아무도 모르라고, 꽃구름 속에 등 서정적인 한국가곡으로 시작해 소프라노의 화려한 고음이 돋보이는 오페라 ‘마술피리’중에서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유쾌하고 신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에서 ‘축배의 노래’ 등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로 피날레를 준비했다.
8월 4일과 5일에는 한 여름밤의 락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대구 최고의 4인조 락밴드 “아프리카”, 대전의 정통 하드락 밴드 “프리버드”, 남원을 대표하는 블루스 락밴드 “올디스 벗 뉴” 와 전 YB기타리스트 유병열이 이끄는 감성과 열정의 락 밴드 “바스켓 노트” 등이 출연해 락페스티벌을 펼치게 된다.
8월 10일에는 가수 소명, 민지, 진정아 등 남원 출신 대중가수들이 고향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외에도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시립농악단, 전통 타악앙상블 흙소리 등 품격 있는 국악공연과 남원의 대표 관광상품 신관사또부임행차, 그룹 T&B의 7080 팝페라, 푸른시절의 통기타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1995년 남원시립국악단의 여름 상설공연에서 시작된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해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남원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성장했으며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4년째 광한루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창극 춘향전 ‘광한루연가Ⅳ 아매도 내 사랑아’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연장 공연한다. 남원시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창극 ‘아매도 내 사랑아’를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 동안 목·금·토 연속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해 누적관객 3만을 돌파했으며 관객만족도 94.4점에 달하는 검증된 작품으로 올해는 기존 춘향전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싱그럽고 수줍은 열여섯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또 극 사이사이 등장하며 감초 역할을 하는 엿장수와 뻥튀기 장수는 구성진 사투리와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풍자와 해학을 선사한다. 일차원적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변사또 역시 객석에 등장해 익살을 부리며 ‘취미는 관객 주리 틀기, 특기는 관직 팔기’인 입체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이전 시리즈의 장점은 그대로 살려 남원시립국악단 이난초(월매 역), 고현미(월매 역), 조선하(춘향 역), 임현빈(몽룡 역) 등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들이 출연해 판소리의 정석을 선보이며, 웅장한 국악관현악과 화려한 군무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 공연은 춘향전 중에서 두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진 곳으로 알려진 광한루원에서 펼쳐져 실제 춘향과 몽룡이 살아 숨 쉬는 듯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으며, 광한루원의 야간경관을 극대화한 조명연출 및 무대장치는 관객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하다.
관람권은 인터넷을 통해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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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장안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간담회 실시 남원시, 측량대행자, 토지소유자협의회 협조 체계 구축
남원시는 19일 주천면 관내 한 식당에서 ‘16년 장안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토지소유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재조사측량을 앞두고 본 사업 주관부서 민원과장의 주재하에 관할지역의 주천면장과 지적재조사 대행자,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 등 22명이 참석하여 장안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다짐하였다.
또한 전반적인 사업 추진 일정과 단계별 협조사항을 설명과 함께 재조사측량으로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기준에 대하여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개별공시지가 또는 감정평가로 결정 할 수 있음에 따라 사업지구 특성에 맞는 의견을 모아 결정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양완철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성공의 열쇠는 토지소유자들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며“특히 사업지구의 대표인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들과 측량대행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이를 위해 남원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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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문안 마음으로 손 씻기는 습관으로 - "병문안 얼굴도장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남원의료원과 함께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7.19~7.20 남원의료원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지난해 온 국민을 불안에 몰아넣었던 신종 감염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병원감염의 주된 원인이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의료인과 입원환자의 보호자 등 병 문안객을 통해 2차 감염이 발생한 사례로 판명됨에 따라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종합병원인 남원의료원을 중심으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남원의료원에서도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해 면회시간을 제한하고 입원환자 등에게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호흡기성 질환자나 스스로 주의 또는 보호가 필요한 면역기능 저하자,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등의 접근을 제한하고 친지, 동문, 종교 등 단체방문을 자제하도록 꾸준히 홍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홍보행사와 함께 뷰박스를 이용한 손 씻기 체험은 내원객뿐만 아니라 병원직원, 입원환자가 직접 실시해 봄으로서 평소 자신의 손 씻는 습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방법, 손 씻기의 습관화와 2차 감염예방을 위한 병문안객에 대한 병원의 면회수칙을 잘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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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가는 우리학교 킹· 왕· 짱! <우리가 만드는 건강한 학교> 당차고 알찬 프로젝트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건강 심GO, 건강 올리GO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 제일고등학교와 함께 제일가는 우리학교 킹·왕·짱! "우리가 만드는 건강한 학교" 프로젝트를 당차고 알차게 추진한다.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제일고등학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협의를 마치고 7월 20일, 제일고등학교에서 교직원 대상 설명회와 업무협약 체결 후 7월 25일부터 한방비만교실을 시작으로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딛는다.
청소년 시기의 건강습관은 개인의 평생건강을 좌우하고 크게는 미래의 인적자원 확보에 영향을 미치는 바, 청소년 시기부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계획하였는데
비만, 금연, 절주, 운동, 영양, 자살예방, 스마트 쉼터, 건강 벽화그리기, 건강체험관 참여 등의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실시한 청소년 행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제일가는 건강학교로 만들고자 한다.
우리가 만드는 건강한 학교❯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고, 사업추진 후 학부모 ․ 교사 ․ 학생들이 함께하는 평가보고회 등을 추진하여 우리의 미래, 건강한 청소년으로 길러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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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운봉읍 용산마을-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남원시는 전라북도에서 공모한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6월부터 신청서 접수와 서류심사 그리고 전문평가단의 현장실사 및 종합평가 등을 거쳐 운봉읍 용산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금년부터 2년간 주거취약지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운봉읍 용산마을은 지리산 허브밸리가 위치하고, 바래봉 철쭉제와 눈꽃축제로 연간 70~80만명의 관광객이 왕래하는 곳이지만, 좁은 안길 등 안전에 취약하고, 일부 붕괴된 담장과 폐가의 방치로 유명 관광지가 있는 마을이라고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마을이었다.
남원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를 통해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도로교통시설 정비, 주거지 경관개선,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 도비 포함하여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 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지 조성과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서 마을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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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육성을 위한 흥부골 포도 수확 포도 무가온 재배로 출하 앞당겨 소득향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고랭지 벼농사 대체작목으로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하여 무가온 2중 시설재배사업 지원으로 흥부골 포도 수확 출하 시기를 앞당겨 농가소득을 올리고있다.
남원시 아영면은 해발 450~550m의 준고랭지로 포도재배 적지로 판단하고 15여년 전부터 벼농사의 대체작목으로 논에 포도재배를 하기 시작하여 현재 130ha에 포도가 재배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포도 출하시기를 앞당기기 위하여 2중 무가온 시설재배와 온풍기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현재는 50ha에서 조기재배로 10a당 1,500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어 일반 노지 재배보다 135%소득을 올리고 있고 노동력 분산 효과도 있다.
흥부골 아영 포도의 재배기술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그동안 주요시기별 교육과 현지연찬 농촌진흥청 탑프루트사업 참여하여 전국단위 품질평가에서는 대상을 차지하였고 주요 공찬장마다 최고의 시세를 받고 있다. 올해는 수입농산물 체리 망고등과 견주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지 않도록 작목반별 사전 출하교육을 실시하여 당도와 착색등을 품질검사로 전국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위해 매진하고 있다.
어느해보다 기상이 좋아 최고의 작황을 유지하고있는 흥부골 포도는 지금부터 9월하순까지 수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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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 고랭지 벼농사 첫 항공방제 실시
운봉 고랭지역 벼 재배면적은 1,203.5ha이며, 800ha (67%)를 이번에 첫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노린재 반점미 피해로 생산한 벼를 판매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원인으로 갈수록 노령화에 의한 벼농사 병해충방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농가들의 호응도가 높아 항공방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운봉지역 벼농사 주품종은 운광벼, 조평벼로 지난 5월상순 모내기한 논에서 20일경부터 출수가 시작되었다. 이달 25일경 출수가 가장 많이 될것으로 판단 방제날자를 25일부터 30일 사이에 3일간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에 방제하게될 대상병해충은 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 도복방지제를 혼용하여 방제함으로써 쌀의 품질을 높이는 적절한 방제가 될것으로 본다.
이에 농가에서는 병해충방제를 하고싶어도 방제 인력이 없는데 이번 항공방제로 풍년농사를 기약하게 되었다며 좋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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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약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경제분야 "우수상 수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경제 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후 2연속 수상이며 `1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2년 연속 시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민선6기 2년차 공약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경진대회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307개 사업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 통과, 2차 사례 발표로 7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남원시는 사회경제 분야에 「천년의 향이 스며있는 남원시 옻칠 목공예산업」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였으며, 공약으로 선정된 옻칠목공예산업의 활성화 및 성과 사례 체감도 앞으로 기대 및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옻칠장과 목기장을 보유한 옻칠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사라져가는 옻칠목공예가 옻칠 생활용품과 첨단산업을 통해 21세기에 더욱 꽃 피울수 잇도록 지속적으로 옻칠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남원시는 2014년부터 총사업비 45억9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 지역연고 육성사업(RIS), 목공예부흥 프로젝트를 위한 창조지역사업, 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 등 옻칠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옻칠산업을 꾸준희 추진하며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추어 가고 있다.
현재 남원 옻칠 목공예산업은 기존 목공예 제작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 품목의 변화 등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하며 지역관광 상품과 연계하여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민선6기 2년이 되는 현시점에서 30개 공약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이행률 제고에 노력하여 남원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갖고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 5대분야 30개사업 중 14개 사업을 완료하고 정상추진은 16개 사업이며 추진률 47%로 공약사업관리규정을 제정하고 시 홈페이지 구축 및 공약사업 조정사항을 시민을 통해 평가 받는 등공약 사항 이행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으며, 이행률 제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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