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에게 묻다 - 8.31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남원시는 지난 8월 31일 청소년활동을 진흥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들과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에 청소년 수요조사 결과와 그동안 의견 수렴한 내용이 기본설계에 반영되었는지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남원시는 청소년수련관의 실수요자인 청소년에게 다양한 의견을 구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청소년 수요를 파악하고, 6월에는 남원시 100인 원탁회의 주제 중 하나로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기본설계에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실내체육관, 요리실습실, 댄스·노래연습실, 북카페, 동아리활동실 등을 반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수련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별 배치계획을 마련하였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6,625㎡에 건축연면적 2,506㎡의 3층 건물로 11월중 본격 공사에 착수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할 프로그램 선정에도 청소년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수렴하고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청소년수련관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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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야 놀자! 인문학 소양 UP! 남원시 직원 창의력 높이기 하반기 인문학당 개강
남원시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인문학당을 개강하였다. 인문학당은 남원시가 공직자들의 업무 창의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30일(화)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2시간)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권건일 박사가 강의하고 있는 인문학당은 삶의 뿌리인 인문학을 통해 직원들의 지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와 긍정적 마인드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도의 개념은 천지 만물 상제보다 앞선다’는 노자의 가르침으로 고전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몸과 마음을 보다 넉넉하게 하고 삶을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인문학 교육을 확대하여, 남원시가 인문학의 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인문학당에서는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논어로 즐기는 인문학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인문학당에서 배운 선인들의 지혜를 대민소통과 행정서비스로 접목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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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 마 ! 복지사각지대 사냥꾼이다 "남원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가져"
남원시는 민간과 공공영역이 함께 지역복지를 만들어가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64명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31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가졌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사례 특강을 듣고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읍면동별로 공공기관, 민간서비스기관 및 복지시설 근무자, 이통장, 주민들로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들로, 앞으로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보장 자원 발굴과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2018년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방문상담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서도 위원들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 남원시에서도 선도적으로 노암동과 금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모든 동지역을, 2018년까지 모든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이환주 시장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상호신뢰와 협력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행복한 남원, 복지1번지 남원을 만드는데 열정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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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 주는 자연의 선물, “지리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9월1일부터 4일간,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7개시‧군 150여가지 농특산물 판매 MBC “파워매거진” 생방송, 야생 약초 전시회, 민속공연 등 다채롭게 열려
민속의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서울 상암문화광장에 지리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다시 찾아온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 이하 조합)과 MBC본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리산이 주는 자연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도시민들이 추석을 맞아 지리산권 7개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지리산에서 채취한 약초와 산나물을 비롯해 남원 추어탕, 장수 사과, 곡성 멜론, 구례 산수유, 하동 녹차, 산청 곶감, 함양 산삼 등 각 지역의 우수한 150여 가지 농·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가져가 서울 도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MBC의 “파워매거진” 프로그램을 현장 생방송으로 진행하여 지리산의 다양한 먹거리와 귀농·귀촌 행사를 홍보하며, 산청 야생 약초 전시회 등 이색 볼거리 제공과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의 특별한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 민속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조합에서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통 활로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민들에게 지리산의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리산권의 3도, 7개시·군(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의 관광자원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 기초자치단체 조합으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되었다. 조합은 지난 10년 동안 지리산권 관광정보화 웹싸이트 “지리산 둘레보고”를 구축하여 관광지, 레포츠, 숙박시설, 음식점, 축제, 7품7미, 테마여행, 지리산둘레길 등을 국내외 관광수요층에게 최신의 관광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지리산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 지리산권 농특산물 통합마케팅, 지리산권 관광 아카데미 운영 등 지리산권 공동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은 2018년도부터는 지리산권 통합·연계관광 SW추진전략으로 연계관광 광역교통망(지리산 한바퀴 순환버스)구축, 지리산둘레길 명품화 사업, 지리산권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지산지소 매장사업, 지역농특산물 공동판매장 도시안테나샵 운영, 통합문화축제 박람회 개최, 지리산 한바퀴 산악자전거길 구축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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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조용한 이웃사랑 실천 - 남원시 식정동 소재 부림석재 백미 20kg 50포 기탁 -
더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가을이 시작될 무렵이면 해마다 동 주민센터를 통해 조용히 이웃사랑의 온정을 펼치는 남원지역 기업이 있다.
남원시 식정동 소재 부림석재(대표 정형국)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백미 20kg 50포를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생활이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해 달라며 도통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부림석재 정형국 대표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생활이 힘드신 분들은 얼마나 더 힘들겠냐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스하고 온정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 아래 해마다 조용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도통동장(박문용)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인의 자세에 경의와 감사를 표하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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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수지면에 위치한 수지미술관(관장 심은희)이 네 번째 전시회 ‘남원의 재발견展’을 연다.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원 출신 향토 작가 6인의 시선으로 본 150여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우선 김영기 작가는 계절마다 변하는 광한루, 지리산 둘레길, 남원 향교 등 남원의 풍경을 사진으로 표현하였고, 박강용 작가는 옻칠장(정제) 보유자로 옻칠 공예품들의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박상호 작가는 화첩과 붓펜 하나로 지난겨울부터 남원의 아름다운 실경을 담은 남원 화첩 시리즈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이건무 작가는 나무 그릇의 채움과 비움을 표현한 공예품을, 장홍철 작가는 철을 구부리고 녹이고 용접하면서 남원의 힘(문화의 생동력을)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조현동 작가의 꽃, 나비, 새, 어패류 등 자연의 생명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회화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수지미술관에 방문하면 큐레이터를 통해 자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미술관에서 마련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직접적으로 작가와 관람객들이 소통할 수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3일 오후 3시 수지미술관 아뜰리에에서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지미술관(☏063-631-1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5년 11월에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문을 연 수지미술관은 남원시 최초의 제1종 사립미술관으로 매년 4회 이상의 활발한 전시전을 통해 문화도시 남원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초·중학생의 진로직업 체험 장소는 물론 다양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의 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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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인증 받아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제7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컨퍼런스(8. 31~9. 1, 강원도 원주시)에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우리의 도시, 우리의 건강,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19개국 90여 개 도시와 70개 기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HO WRPO)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도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의사결정과정에 있어서 최정상에 두고, 사회구성원들이 상호 협력하여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로 남원시 비전인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과 매우 부합되는 개념이다.
남원시는 2015년 4월부터 4개 분야 35명의 건강도시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그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 인증패를 수여 받았으며, 『2015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개회식에서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일과 여유가 있는 건강도시」, 「건강한 삶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건강도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등 3개 분야에 대한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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