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제20회「노인의 날」기념행사 성황리 열려
전통문화 계승 및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1일(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11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경로효친 및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남원시 운봉읍 최진회씨 외 2명에게 도지사 표창, 내척동 양동진외 2명과 노인복지발전에 공이 큰 여성가족과 최재수외 1명 공무원에게도 시장표창, 읍면동 분회장 10명에게 지회장 공로패 등이 수여되었으며,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내·외 인사가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경로행사 공연에는 색소폰 공연, 가수 초청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또한 읍·면·동 분회 15개팀의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재능을 뽐내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 인기상1에 각 1명씩 5명에게 시상을 실시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하인사에서“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였고 노인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이때 행정과 민간기관, 지역사회에서 다같이 지혜를 모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락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힘을 쏟겠다고”전하고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시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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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세요. 해외여행력! 함께해요. 감염병 예방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병원 진료 시 해외 여행력 알리기’를 당부했다.
해외 여행력이란 최근 1~2개월 이내 여행, 출장 등의 목적으로 해외를 방문한 경험을 뜻하며 올해 해외에서 추석연휴를 보낸 출국자 수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61만 3천 여 명으로 사상 최대 수치를 나타내 해외유입 감염병 신고 건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외여행 중에는 낯선 환경과 기후변화, 여행으로 인한 피로 등으로 면역력이 낮아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특히 특정 풍토병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상태에서 풍토병에 걸릴 경우 현지인보다 심한 증상을 격을 수 있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현재 많이 유입되고 있는 감염병으로는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장티푸스,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있어 위험지역을 여행한 후라면 증상에 유의해야하며 또한 지난 해 우리나라를 흔들었던 중동 지역의 메르스와 남아메리카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신종 감염병도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해외여행 후 의료기관 및 보건소 진료 시 의사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감염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환자 본인의 안전은 물론 지역사회로의 전파도 차단에도 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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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서 말이라도 꾀어야 보배! - 찾아가는 노인복지 상담실 운영 -
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24회 흥부제와 각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기간에 참여한 시민,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복지 상담실」을 운영하여 초고령사회에 노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많았다. 2016년도 남원시 노인복지 예산은 총55,401백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8.5%를 차지하고 있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를 위한 각종 사업과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이 많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시책 사업을 정리하여 리플릿을 제작하고 「찾아가는 노인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남원시를 대표하는 노인여가활동의 장소인 노인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만든 도예작품 및 수제초콜릿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노후 여가생활이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고, 남원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스티커 투표를 실시하여 만족도 평가와 아울러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상담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
이날 설문조사는 “어떤 노인복지서비스가 마음에 드시나요?” 라는 주제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초연금, 노인돌봄서비스,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등 11개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설명해드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2일간 총 581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남원시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시민들은 ‘남원시에 이렇게 좋은 사업이 있는 줄 몰랐다’ 며 좋은 호응을 보였다. 투표 결과,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사업인 기초연금이 147명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고 그 다음은 동절기간 독거노인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시책인 ‘두레사랑방’이 68명으로 많았으며, 그 다음은 54명이 투표한 독거노인 안전 확인 서비스인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이 차지하였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꾀어야 보배” 라는 옛 속담이 있다.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기간을 통해 남원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든 노인복지서비스를 종합하여 시민들에게 알리고 한 분이라도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상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원시의 노인복지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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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사랑의 쌀”기부
왕정동 관내에 소재한 성원고등학교(교장 윤태근)에서는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쌀을 왕정동사무소에 기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성원고등학교의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은 약13년 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는 역사 깊은 기부운동으로 성원고등학교에 창단된 청소년적십자(RCY) 단원으로 활동하는 학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서로 조금씩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올 해는 이렇게 모아진 쌀이 약500kg(환가액1,100천원)정도 되어 학생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전달해 주세요.” 라고 얘기하며 쌀을 기부하였다.
이에 왕정동장(지용근)은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농사 일도 하지 못해힘들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손자들의 사랑이 담겨 있어 더욱 값지고 맛있는 쌀입니다” 라고 말하며 성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을 대신 전달하였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성원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학창 시절부터 주위의어려운 이웃을 내가족처럼 아끼고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면서 성장하고 있어 우리 남원시는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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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취약계층 30가구 무료 개선 실시 - 실내 주거 환경 개선 (도배, 장판 등) -
유해물질 및 각종 환경유해요인으로 인한 건강문제의 지속적인 증가와 환경 형평성 관점에서 사회취약계층의 환경복지가 중요한 화두로 대두됨에 따라 환경부와 남원시는 지난 2016년 3월∼5월, 사회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를 전제로 하는 장애인 · 다문화 · 독거노인 · 한 부모 가정 가구 중 진단대상 100가구를 선정하였으며, 2016년 6월∼9월 약 4개월간 환경보건 컨설턴트 및 측정기관에서 100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가구별 생활습관·양식 등 설문조사 및 실내 환경 점검, 미세먼지,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등(침수가구는 병원성미생물 추가) 거주 및 활동 공간에 대한 생활환경 유해인자 진단을 통해 찾아가는 환경보건서비스를 실시하였다.
나아가 실내 환경 진단 결과와 개선의 시급성 및 실효성을 고려하여 우선 30가구를 개선대상가구로 선정하여, 2016년 10월부터 사회후원기업인 CJ라이온㈜,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 16개소로부터 친환경벽지 및 장판 등을 기증받아 해당 30가구의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 개선이후 서비스 수혜자 대상 만족도 조사와 진단항목 재측정을 통한 개선효과 검증 등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추후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생활 공감형 환경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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