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위한 단계별 수질관리 총력
남원시(시장 이환주) 상수도사업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일수가 지속됨에 따라 수돗물로 인해 발생되는 수인성질환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돗물 공급단계별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수돗물의 염소 증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관말 부분에서 잔류염소 농도 저하 현상이 발생하여 대장균 등 미생물류가 급증한다. 이로인해 수인성 질환의 발생 위험도가 커지며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취수원에서부터 수용가에 이르기까지 수돗물 생산과정에 따라 수질관리 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배수지에서 가정수도꼭지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배수지는 자동 수질 측정장치를 통해 상시 수질변화를 감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재 가정수도꼭지의 수질검사를 월1회 25개소에 대해 실시하던 것을 하절기에는 주1회 37개소로 확대 실시하여 공급과정의 수질변화에 대해 집중 감시 태세에 돌입한다. 또한 올 7월까지 운봉, 이백배수지등 5개소에 재염소 투입기 설치를 완료하여 가정수도꼭지까지 적정 잔류염소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소에서는 관내 전 수용가를 대상으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용가의 신청에 의해 방문 수질검사를 실시해 가정까지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남원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 불편함 없이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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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승 남원부시장, 폭염 대응 현장 점검 실시 - 무더위 쉼터, 영농작업장, 건설사업장 -
이조승 남원부시장은 8.2일 폭염특보 발효 등 본격적으로 심화됨에 따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인․장애인등 취약계층, 영농작업장,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남원시에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운영하고 있는 향교4통마을과 보절 서당마을 무더위 쉼터 2개소, 오이시설하우스 영농작업장 1개소, 축산사업장(계사), 남원산업단지진입로 건설사업장 1개소 등 5개소를 방문하여 무더위 쉼터 냉방기 가동실태와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한낮 작업 유무, 사업장 휴식시간제 운영상황 등을 확인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농촌지역 영농에 종사하는 노인분들이 영농작업 증 한낮 폭염에 노출되어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주변에서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과, 무더위 쉼터 517개소 지정․운영,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도우미 프로그램 운영, 취약사업장 무더위 휴식시간제(14:00~17:00)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상황시스템에 의한 문자메시시 발송, 재난음성예․경보시스템(222개 마을)을 이용 홍보방송을 실시하는 등 폭염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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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임대농기계 정비․점검반 2개조 편성운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농한기를 맞아 봄철 많이 사용한 농기계와 고장 농기계를 수확철 이전에 농업인이 가을걷이에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4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순회하면서 일제 정비․점검․수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폭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영농철에 많이 사용한 원판쟁기, 논두렁조성기, 퇴비살포기, 밭고랑작업기, 비닐피복기, 감자수확기, 승용제초기, 고소작업차 등 임대농기계를 정비 점검하고 또한 가을 수확철에 많이 사용하는 콩탈곡기, 볏짚수거기, 고구마수확기, 고소작업차, 농작물운반차 등도 정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고장이 심한 농기계는 생산업체와 협력하여 수리하고 경미한 고장은 자체 수리와 더불어 직원 상호간 정비 및 수리 기술을 공유하면서 기술력을 향상시켜 농업인들이 임대농기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임대사업소 관계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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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기관 합동, 안전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홍보 캠페인 전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인월 119안전센터와 함께 안전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홍보 캠페인을 7.28~8.2일까지 뱀사골에서 탐방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피서철를 맞이하여 등산 및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나 산행에서 각 종 사고나 질병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관내 유관기관 3개소에서는 발생이 예상되는 사고나 질환에 대해 예방을 위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등산안전수칙 및 안전산행지도를 인월 119안전센터에서는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보건소에서는 야외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활동으로 등산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 정보에 관심을 갖고 질병예방 수칙 등을 잘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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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행복더하기 다문화가족 - 우리고장 문화탐방 나들이 -
송동면(면장 이형민)은 지난 7월 30일 관내 다문화가족의 특별한 하루를 위한 우리고장 문화탐방 나들이를 개최하였다.
이날 문화탐방 나들이는 송동면발전협의회(회장 안종선)의 후원으로 광한루원 · 항공우주천문대 관람,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체험, 운봉 서어나무숲 걷기 등 어른부터 아이까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가족 모두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동면 다문화가정 자조모임 회장(이장 진재근)은 ‘남원에 살면서 처음가본 곳, 십여 년 만에 가본 광한루원도 모두 다 새롭고 멋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즐긴 것 같아 더욱 좋았다. 이번 문화탐방 나들이를 기회로 우리 자조모임이 하나되어 이런 자리를 자주 갖자’고 말했다.
이형민 송동면장은 다문화가족이 이방인이 아닌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남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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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림스타트 건치만들기 시행 - 나도 '튼튼이'가 될래요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6. 07. 25. ∼09. 10.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 만들기(건치 만들기)』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남원시 보건소(구강 검진실)와 연계하여 아동 31명에게 구강검진 및 불소 도포를 실시하였고, 충치가 있는 아동에게 관내 협약된 9개 치과병원의 후원을 통해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충치 치료, 치아홈메우기, 신경치료 등 아동에게 맞는 치료를 제공하고, 아동의 영구치 보존과 잇몸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강 교육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여성가족과장(하두수)은 아이들에게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어린 시절의 올바른 치아 관리를 통해 오래토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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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개정" 2017년 1월 1일부터 의무적용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대상이 내년 1월부터 콩, 오징어, 꽃게, 참조기까지 확대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규정」에 따라 원산지표시를 꼭 해야 하는 품목이 기존 16개에서 20개로 늘어났으며, 음식점 및 가공업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방법이 대폭 달라졌다.
또, 표시대상으로 추가 된 일반농산물은 내년 1월 1일부터 의무적용되며, 표시방법이 변경된 버섯류와 표시대상으로 추가된 가공품은 7월 1일부터 의무적용 된다.
다만, 2016년 12월 31일까지는 종전 원산지 표시기준과 방법으로의 표시도 허용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는 영업점 형태와 상관없이 원산지표시 대상 농수축산물(가공품 포함) 품목을 판매하거나 가공하는 경우는 의무표시 대상이다.
남원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개정된 농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기준과 방법을 음식점 등 해당 업소들이 알고 정확히 표시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 홈페이지에 개정된 법령과 원산지표시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자료와 표시판 양식을 게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정된 원산지표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 및 홍보할 수 있도록 28일 담당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관내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업소들이 개정된 원산지 표시방법을 몰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담당공무원이 방문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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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빵빵, 나눔 빵빵, 재능 빵빵'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흥부베이커리 운영 - 진로 탐색과 연계된 자원봉사활동으로 행복 나눔 -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8월 2일(화)부터 함께 행복을 나누는 청소년 흥부 베이커리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과 청소년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제과 제빵 결과물(쿠키, 단팥빵, 도너츠 등)을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흥부 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 관내 중‧고생 중 평소 제과 제빵사를 꿈꾸며 자신의 진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국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단팥빵, 도너츠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레크레이션, 안마, 말 동무 등을 통하여 흥부 사랑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 등 사업비 일체를 지원하고, 허브빵 제과점(대표 김정례)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이 꿈꾸는 진로 탐색과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분야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으며,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처럼 자신의 진로나 특기를 살린 진정성 있고 지속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진로와 연계된 자원봉사활동의 개발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프로그램지원사업, 새내기교육봉사단지원사업, 자원봉사 캠프 등 여러 분야의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1천 650만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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