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악성 옥보고 거문고 경연대회 개최
-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9월 3일 열려 -
천년도 훨씬 넘은 통일 신라때 악성 옥보고 선생이 지리산 운상원(운봉)에 들어와 50여년 동안 30여곡의 주옥같은 선율을 지어 후세에 전하여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지금에 이르도록 천상의 소리를 멈추지 않고 품어내어 거문고는 백가지 악기 중에서도 최고의 악기로 백악지장으로 숭상되고 있다.
판소리보다 더 오랜 세월을 우리민족의 가슴을 울리며, 유유히 흘러 우리의 정신을 풍족하게 했던 거문고 소리가 우리 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이때 그 맥을 튼실하게 하고자 악성옥보고 선생의 뜻을 잇기 위한 거문고 경연대회를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한다.
오는 9월 3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인부,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게 될 이번 대회는 단일 종목으로는 국내 유일의 전국 대회로 갈수록 거문고를 배우려는 인재가 줄고 있는 현실에서 그 맥이 끊길까 염려 되어 거문고를 배우는 학생과 연주가들에게 서로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예능도 성취의욕의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거문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거문고 음악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남원시와 사단법인 악성 옥보고 기념사업회가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참가 접수는 9월 1일까지 우편이나 e-mail로 가능하며 명인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및 최고급 거문고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
건강한 혈관 관리의 시작 ! 자기혈관 숫자알기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전국단위 합동캠페인 전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슬로건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으로, 자기혈관 숫자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하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3040세대는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에
노출되어 있으나 사전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기 때문에 올해 중점 홍보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3040세대의 자발적 캠페인 참여 유도를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14년~15년도에 건강검진을 받은 30세~49세 연령층에게 사전(8. 24~8. 26) 캠페인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였다.
안내문을 받은 시민은 캠페인 기간 동안 남원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혈관숫자 측정 및 건강상담을 받으면 되고 보건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
민은 안내문에 동봉된 혈관숫자카드에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어 인증사진을 보내면 소정의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보내준다고 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유발 질환은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적정 혈압은 120/80mmHg이하, 공복시 혈당은 100mm/dl이하, 총 콜레스테롤은 200mm/dl이하로 유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외에도 튼튼혈관 건강교실 운영, 시내버스를 이용한 365일 홍보, 가구방문을 통한 고혈압‧당뇨환자 관리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
남원시 추석 명절맞이 특별 도로정비
- 국도변 제초작업 실시 -
남원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국도변 제초작업 등 각종 도로시설물 특별 정비를 9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내 진입 고속국도, 국도, 지방도 등 연결도로를 포함 총 55개 노선 418.9km에 대해 도로보수원 12명과 덤프 3대를 투입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추석 맞이 도로정비는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여부 △구조물의 파손, 침하 여부 △안전시설 및 배수관로 정비 △도로 비탈면 낙석 제거 △도로표지 정비 및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교량 등 주요 구조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한편, 남정식 건설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도로 유지관리를 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추석명절 맞이 -
(주) 아름, 현금 오백만원 기부
주식회사 아름(대표이사:한승진)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8월 26일(금) 남원시청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하여 현금 오백만원을 전달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아름은 1994년 설립하여 농업 종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원예종묘 육종 및 생산판매, 해외 농업개발 및 종자 수출 등 고객을 만족시키고 해외 종자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름은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도와드립니다.”라는 고객을 위한 경영이념처럼 저소득층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도와 드리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기부활동과 불우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공정하게 배분 전달할 계획이다.
앞으로 읍면동 및 유관기관, 단체, 독지가들이 이웃돕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지정기탁 활성화를 도모하여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다.
--------------------------------------------------------------------------------
복지재정 누수 방지 및 복지 사각지대 일소
- 보호를 받아야 될 사람은 누락 없이, 보호를 받지 말아야 될 사람은 중지로 -
남원시 기초생활수급자 수가 올 해 7월 기준 5,9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5,475명 보다 약 10%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일 년 만에 기초생활 수급자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7월부터‘맞춤형급여’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이에 발맞춰 증가한 수급자의 수만큼 수급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원시는 그동안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1년에 2차례 상․하반기의 확인조사를 통해 수급자의 공적·금융자료의 변동사항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6개월 반영시차로 인해 급여환수 및 민원인 불편사항이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올 해 1월부터 상·하반기 확인조사와 더불어 조사주기를 1개월로 하는 월별(단주기) 확인조사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단주기 확인조사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기초연금, 한부모 가족, 차상위 계층, 장애인 연금 등 총 11개 복지급여 수급자이다.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지방세 정보, 국세청 종합소득, 건강보험공단 보수월액 등) 총 24개 기관 65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를 반영하여 복지급여수급자의 지원 자격을 관리 중에 있다.
남원시는 2016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525건의 단주기 확인조사결과에 따라 그 중 자격 탈락 대상 95가구에 대해서는 소명 기간을 충분히 제공하고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긴급지원 등) 및 민간자원 등의 연계에 최선을 다하고 동시에 부정수급으로 확인되는 자에게는 보장중지와 급여 환수 조치를 취하였다.
또, 10월 시행될 2016년 하반기 확인조사를 대비하여 복지대상자 가구 구성원과 주민등록, 가족관계 등록부 정보를 활용해 가족관계등록부 410건, 주민세대원 805건, 인적변동 1건의 가구원 변동사항(출생·사망, 혼인·이혼, 세대분가·합가)을 사회보장시스템에 일괄 파악하고 적용하는 인적정비를 7월에 마무리하였다. 가구 및 부양의무자 추가, 삭제 등 변동사항 정비결과는 수급자 통합관리에 즉시 반영하였다. 추가된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원에 대해서도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징구·등록 등 조치를 수행하였다.
2016년 남원시 복지예산은 1,300억여 원으로 남원시 전체 예산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2012년 복지예산 927억원 대비 28%가 증가된 수치이다. 증가된 복지예산을 적시적소에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기존 수급권자의 권리구제, 다각도의 복지대상자 자격정비를 통한 복지재정 누수 방지 및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속적인 수급권자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제도 변경에 따른 수급권자 권리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수급권자의 소득인정액, 자격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
국화꽃 만들기위해 구슬땀 한가득
- 원예활동생활화 14번째 교육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국화교육반은 지난 3월 2일 첫교육을 시작한 이후 월 2회 화요일과 수요일마다 수행되는 이론 및 실습교육 과정으로 회원들의 그칠줄 모르는 열정과 함께 14번째 교육을 실시 열기가 높아 내실있는 교육이 되고 있다.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 회원들은 전년도에 광한루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불러 일으켰었고 그 응원에 힘입어 올해 교육반에 남자 수강생을 모집하고 수준별 세개반으로 확대 편성(회원 102명,회장 노영숙)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중인 회원들은 상토만들기로 첫 실습을 시작해서, 철사유인법, 수형잡는법, 적심, 삽목, 병충해 관리요령 등으로 교육이 목적했던 농업에 대한 이해을 높이고, 식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정서를 함양시키며,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 등 교육참여에 높은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회원들이 앞으로 받을 교육은 개인별로는 석부작, 목부작, 입국 등의 수형을 관리하고, 조별 반별로는 현애 대륜작을 틀에 따라 유인 적심하며 그에 맞는 병충해 방제법과 관리방법을 익히는 것으로 수업에 참여중인 회원들은 모든 과정이 끝난 후 있을 전시회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올해 전시회는 11월 초에 광한루 개최하며 회원들이 수업하며 가꾼 국화분재를 시민들과 내방객앞에 직접 선보여서 솜씨를 뽐내볼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수업에 임하는 회원들의 한결같은 국화에 대한 애정과 노력에 앞으로도 원예활동 생활화 연구회의 국화교육을 적극 후원할 것이며 모든 수업과정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룹 01 > 남원 88 페이지
조회 : 1,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