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와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업무협약 체결 -흐르는 관광객을 잡는 공조체계 구축 -
남원시와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지사장 정용봉)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시설을 활용한 공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6월 13일 이환주 남원시장과 정용봉 한국도로공사 지사장이 서명한 업무협약은 체류형 관광지로써 남원시의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관문으로써 한국도로공사 산하의 휴게시설을 관광자원화 하는데 적극 협력하며, 시가 추진하는 관광환경 조성사업에 도로공사의 휴게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함으로써 유동 인구의 남원시 유입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로공사 남원지사 지리산휴게소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 써 남원의 관문에서 관광객을 남원으로 유인하는 환경조성에 남원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양측의 협의를 거쳐 남원의 특성을 살린 동편제 판소리 공원 조성사업 등 특징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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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남원시는 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오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35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함이다.
본 조사는 2016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지난 해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5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희망할 경우 6월 30일까지 인터넷 조사가 가능하며, 조사에 대한 결과는 12월 말에 간행물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과제자료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이 이해와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감사실 성과관리계(☎620-69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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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좋은 일자리 없을까? - 일자리 안내책자 14,000부 제작, 일자리 수요자에 배부 -
남원시는‘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일자리 사업과 기업체 정보 안내 책자를 제작하였다.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튼튼한 일자리, 특별한 일자리, 꼭맞는 일자리 늘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남원시는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 시책을 대상별로 소개하고, 관내 상시 고용 근로자 10인 이상 제조업체의 근로조건, 임금, 인력현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 책자 14,000부를 제작해서, 각 읍면동에 배부하였다.
일자리 안내책자에는 △산업단지별 입주기업 현황, △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사업, △여성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도와주는 ‘여성일자리’ △노인의 취업과 사회활동지원에 관한 사업, △자활능력 배양과 기능 습득,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저소득층일자리’ △사회참여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일자리’ 등 일자리지원 시책 전반에 대하여 대상과 유형별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상담, 정보제공, 취업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취업관련 종합사이트에 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에 어떤 기업체가 있고, 취업을 위한 시책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일자리 고민 상담창구와 취업정보를 시민들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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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면, 귀농희망자를 위한 현장체험행사 가져
대산면에서는 지난 6월 11일(일) 예비귀농인 30명이 참여하여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대산면 귀농활성화를 위해 오진관 대산면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귀농귀촌교육을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마포구 산지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오전 9시부터 실시된 이 날 교육은 김용근 대산면 산업담당으로부터남원시 귀농정책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과 이길우 귀농귀촌 전문강사로부터 귀농문화 소개, 귀농현장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귀농을 생각하고 계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새벽부터 함께 내려왔다는 신은향씨는 쾌적하게 조성된 귀농단지도 견학하고, 다양한 귀농지원책도 소개받게 되어 알찬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하시는 부모님 얼굴을 보니 내년 이맘때쯤엔 이곳에 있는 부모님집에 놀러오게 될 지도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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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운동 추진
지난 8일(목) 대산면에서는 대산면사무소 직원과 남원시 환경사업소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가 진행되었다.
면사무소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일손지원을 요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농철 적기영농이 필요한 과수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했으며 농가부담을 덜기 위하여 사전에 간식 및 식사를 준비하여 아침 8시부터 현장에 모여 작업을 시작하였다.
비록 하루동안의 짧은 작업이었지만 함께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적기에 알솎기 등 작업을 해야 하는 농가는 시름을 덜었고, 참여한 공무원 및 농협직원들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농민들의 애로와 고충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날 함께 행사에 참여한 오진관 대산면장은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해마다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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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위한 사랑의 목욕 서비스 나눔 협약
도통동행정복지센터와 도통동 소재 “진영사우나”는 소외된 이웃에게 청결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목욕서비스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진영사우나”의 공영기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매달 목욕 쿠폰 30매씩 총 180매(6개월분)를 지원하였으며 내년도에는 상·하반기로 나눠서 쿠폰을 지원해줄 것을 확약하였다.
“진영사우나” 공영기 대표는 8년 전 서남원라이온스 대표로 재임 중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아 장애인단체, 노인요양보호시설 및 취약계층 세대에게 지속적으로 목욕쿠폰을 지원하여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된 생활을 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라며 또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보람이 된다고 하였다.
목욕 쿠폰 지원을 받은 김모 가족은 빠듯한 생계비로 생활하면서 목욕탕 이용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가족들이랑 함께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어 쿠폰을 지원해주는 사장님께 너무 고마운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정영주 도통동장은 “원거리에 있는 어르신들이 목욕탕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참여 업소를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업 및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시책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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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 희망주는 일손돕기 구슬땀 - 죽항동, 건축과 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
죽항동 주민센터(동장 김년수)와 건축과(과장 박명진) 직원 20여명은 지난 12일 주천면 구룡폭포 인근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 500여평의 사과나무 솎아내기, 폐농기구 정리 등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신규 직원들은 처음 접해보는 농가작업이 쉽진 않았지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
농민 이강우씨는 “가뭄과 인력부족으로 큰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도움을 주시니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뭐라도 드릴 것도 없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연거푸 고개를 끄덕이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년수 죽항동장은 “농촌 일손 돕기 지원은 인력확보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으로, 고령농가에 큰 희망을 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직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죽항동 주민센터에서는 매년 두차례 봄(5~6월), 가을철(9~10월) 농번기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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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산 미꾸리 대량생산 가능성이 보인다 - 미꾸리 무환수 성어양식 기술(BFT) 시험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지난 2016 무환수 양식기술(Bio Floc Technology) 1차 도입 실험성공 이 후 연속적으로 성어육성 실험을 추진해 왔으며 6월 12일 낮 오후 남원시장과 남원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40여명의 주요관계자들과 함께 중간 보고회를 실시하였다.
Bio Floc Technology(BFT)는 기존 유수식과는 달리 물을 환수 하지 않고 육성수조 내 수질에 관여하는 유용 미생물의 대량증식을 유도하여 무환수 시스템으로 육성하는 것을 뜻하며, 환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되고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여 무병, 무항생제로 육성하는 친환경적인 양식기술이다.
남원시는 관내 민간 양식어민의 특허기술을 도입하여 인공종묘생산 체계의 안정화를 구축하였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미꾸리 완전양식기술 개발에 매진하였다.
이번 실험에서는 성어육성을 위한 최적환경(입식밀도, 수질 등) 분석에 초점을 맞췄으며지름 4m 원형 1개 수조에서 약 31,000미(2,400미/㎡)를 입식하여 213일간 육성한 결과 총 15,600미(1,200미/㎡)를 생산하였으며(생존율 50.32%) 마리당 3.5g수준의 증체량을 기록하였다. 이는 기존의 노지 양식방법에 비해 생산량이 10배이상 높고 양식기간이 1년 이내로 단축되는 우수한 기술임을 입증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초 예상했던 생존율 80%이상과 평균 증체량 7g대에는 미치지 못하였는데 원인으로는 초기 수질관리 대책미흡(아질산) 및 원생동물(단생흡충류)에 의한 기생충 감염으로 많은 폐사가 발생했다. 또한 고밀도로 육성하였기 때문에 적정 사료량을 공급할 수가 없었으며, 그 결과 당초 기대에 미달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번 평가회에는 실험추진 후 육성된 미꾸리를 선별하여 숙회, 강정, 전 등의 레시피로 시식을 진행 하였으며, 남원시 주요관계자 외에도 추어탕 업소 및 양식어민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추진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실험결과로 문제점을 보완하여 실증시험포(미꾸리 성어연구동 734㎡)로 이동하여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어육성 연구를 진행하여 최종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여, 경제적이고 남원시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미꾸리 완전양식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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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행되는 벼 병해충 항공방제, 꼭 신청하세요! - 농협에서 6월 23일까지 연장 접수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병해충 항공방제사업 추진을 위해 4개 지역농협(남원 농협, 운봉 농협, 지리산 농협, 춘향골 농협)을 통해 5월 31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농업인들의 요청과 사업의 성과도를 높이기 위해 기간을 연장하여 접수를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6월 23일까지 관할지 농협지점에 신청을 마쳐야 한다. 남원시의 벼 병해충 항공방제 사업은 4개 지역농협을 주축으로 기 조성된 남원시항공방제추진단에서 시행한다. 지원 내용은 무인 항공방제를 위한 약제비와 방제용역비이다.
남원시 항공방제사업 예상면적은 7,430ha로 이는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항공방제 면적 중 국내 최대 방제면적에 해당한다. 사업비는 1,357,461천원(시비 30%, 농협 10%, 자부담 60%)이며 항공방제 예정 시기는 벼 출수기를 앞 둔 7월말~8월초, 방제 병해충은 지역 별로 일부 차이는 있겠으나 도열병, 문고병, 먹노린재 등이 된다.
남원시의 이번 항공방제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해 온 벼 병해충 사전방제(육묘상 처리제)사업과 더불어 벼 병해충 방제에 기여하기 위한 남원시의 중점 추진사업에 해당한다. 올해 항공방제사업이 도입됨으로써 이앙 전 육묘상 처리제의 초기 방제에 더해 출수기 방제까지 이중의 방어벽을 구축, 남원의 벼 재배 농업인은 별다른 돌발사항이 없는 한 2회의 방제만으로 사실상 본답 방제를 생략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담당자인 농업기술센터 조동석 지도사는 “올해 첫 시행되는 항공방제사업이니만큼 소외 농업인이 없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하며, 희망 농업인 모두가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 문의 :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작물환경(☎ 620-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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