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사각지대 해소..무료법률 서비스 확대 시행 - 법률상담 세무상담 고용상담 등 통합복지서비스 지원 -
2015년 3월에 시작한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은 남원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일환으로 추진하는 역점 사업으로 금년 6월부터는 법무사, 세무서, 고용복지+센터, YWCA, 금동행정복지센터 등 5개 기관 15명이 추가 협력 확대 운영한다.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공설시장과 인월시장에서 매주1회(월4회)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주요 민간 복지기관, 의료기관 등 11개소 14명이 복지·보건 서비스 위주로 운영되었다.
금년 6월부터는 전라북도 지방법무사회 남원지회 10명, 남원세무서 1명, 남원YWCA 1명, 고용복지+센터 1명, 금동행정복지센터 2명 총 5개 기관 15명을 추가 구성하여 총 16개 기관 29명이 협력 운영한다.
이번 확대운영은 지역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법률·신용·세무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법률·신용·세무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민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남원시장 이환주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고 복지제도의 효과성, 효율성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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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씨감자 인지도 상승 씨감자 안정성 확보를 위한 포장검사 실시
남원시에서는 춘향씨감자를 생산하여 가을·겨울철 시설감자 재배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39농가 14ha에서 생산되는 춘향씨감자는 6월 하순경에 수확하기 때문에 8월 하순경 수확하는 강원도산 씨감자와 비교했을 때 9월~10월에 정식하는 감자 재배작형에 알맞은 휴면기간을 확보하여 시설감자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다.
전년도 270여톤을 생산 공급한바 있는 남원산 씨감자는 강원도 보급종 증식단계와 동일하게 4단계 증식과정을 거쳐서 생산되며 각 단계별로 바이러스 감염여부 및 기타병해충 감염여부를 전수조사하여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종자공급전 종자검사까지 실시하여 비로소 ‘춘향씨감자’라는 이름으로 감자재배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병해충 예찰 및 엄격한 종자검사로 우수한 씨감자를 공급하는데 필요한 기술지도 및 사업추진으로 상승하는 춘향씨감자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 나은 씨감자 생산을 위하여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기술습득 및 현장실증 재배를 실시하여 계속적으로 고품질 우량씨감자를 생산공급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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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파종, 이것만 알면 OK! - 두류 파종 시기와 핵심 재배법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밭작물 파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주요 두류의 안정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법을 소개했다.
밭작물은 생육초기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고, 낮의 길이에 반응해 개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파종 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적정 재식밀도 재식밀도를 유지하면 작물이 튼튼하게 자라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쉽게 쓰러지거나 병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너무 드물게 심으면 수확량이 줄어든다.
먼저 콩은 6월 상~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고, 이랑 당 1줄 재배로 장류 콩은 이랑 간격은 70cm, 앞·뒤 포기 거리는 15cm, 나물 콩은 이랑 간격이 60cm, 앞·뒤 포기 거리는 10cm로 파종한다. 종자는 10a당 5kg~6kg을 준비하며, 구멍 당 2알씩 3cm~5cm 깊이로 심어주는 것이 좋다.
팥의 경우 성숙기가 빠른 조·중생종은 6월 하순, 성숙기가 늦은 만생종은 6월 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이랑 당 1줄 재배로 이랑 간격은 60cm, 앞·뒤 포기 거리는 10cm~15cm로 파종한다. 종자는 10a당 3kg~4kg을 준비하며 구멍 당 2알~3알씩 3cm~5cm 깊이로 심어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두류는 특히 주변 생육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밭작물로, 재배지역에 따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에 알맞은 재배법을 준수해야 안정적인 생육과 수량을 높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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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토요 부부출산교실 운영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6월 10일(토)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토요부부 출산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평소 직장 등의 사유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신 20주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에 대해 부부가 함께하는 책임 의식을 인식시켜 건강한 출산환경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교육의 주된 내용으로는 모유수유의 장점과 중요성, 고위험군 임실질환에 대한 산모교육, 아기 인형을 활용한 신생아 돌봄 실습, 임산부 체험 등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자의 높은 호응도를 얻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고, 건강하고 안전한 육아상식 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고,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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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금지면과 춘향골농협 직원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 나서"
금지면사무소 직원들과 춘향골 농협 직원 60여명은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씌우기’ 농촌 일손돕기를 9일 실시했다.
금지면은 175농가 80ha에서 시설하우스 포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어, 수작업에 의존하는 봉지씌우기 시기인 6월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노동력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바쁜 농사일도 돕고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포도 재배 농가주는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찾아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작업을 잘 끝낼 수 있어 한결 힘이 난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류흥성 금지면장은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문가의 손길은 아니지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하반기에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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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 통합프로그램 - 청실홍실 뜨개반 문화탐방 단합행사 가져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특수시책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여성주민들의 소통⋅관계형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청실홍실 뜨개반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6월 10일 참여자간의 소속감 강화, 돈독한 관계와 친밀감을 높이고자 상반기 문화탐방을 열었다.
이번 문화탐방은 참여자뿐만아니라 가족,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여 일상 속 휴식 찾기, 휴양을 위해 주천면 구룡폭포, 육모정 일원에서 가족 숲 놀이, 보물찾기 등 자연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을 다녀온 마키다요시에(일본, 38세)씨는“남원으로 시집와 아이 셋을 낳고 키우면서 나를 위한 시간을 찾기가 어려웠었는데, 뜨개질 배우면서 생각지도 못한 취미를 찾아 즐겁게 배우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그리고 지리산 구룡폭포는 처음 가보았는데, 가까운 곳에 편하고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어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편 휴가 때 시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방문하고싶다.”고 말했다.
뜨개반 자원봉사자(멘토) 원혜화(노암동, 58세)씨는“나의 작은 재능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기쁨과 설렘으로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진다. 뜨개질로 엮어진 우리들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져 마을에서 재미있게 지냈으면 한다.”고 뜨개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황금숙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사회적응과 통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소통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청실홍실 뜨개반은 엄마와 함께 방문한 아이들에게도 뜨개질 배우는 자리가 마련되어 아동 뜨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뜨개질을 좋아하고, 배우기 희망하는 남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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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뢰와 같은 함성 초록들판에 울려 퍼지다 - 제6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 개최
온 세상이 초록빛으로 물들어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답던 지난 6월 10일(토) 남원시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초청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제6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남원시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간 화합을 도모하고 아이들의 기량과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6회를 맞이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만7세~18세미만)을 돌봐주고 정서적인 지지를 해주는 아동보호 기관으로 현재 2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날 체육대회 행사에서 우리 아동들은 오랜만에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우뢰와 같은 함성을 지르며 풍선 터트리는 게임, 계주달리기, 줄달리기,공굴리기,가족단체게임을하면서 아주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남원점 직원들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게임도 하면서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주는 따뜻한 사랑을 펼쳤다.
남원시장(이환주)은 오늘 이 행사가 관내의 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들이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과 같이 이 자리에 모인 어른들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같이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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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면 다문화가족 초청 간담회 개최
남원시 인월면(면장 이신호)은 9일(금)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남원시 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이주 여성과 다문화가족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언어,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인월면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온 다문화가족 22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주 여성들과 남편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건강한 가정을 위한 웃음치료 및 가족교육, 오찬으로 이어진 간담회에서 베트남에서 온 누엔티검반 등 참석자들은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신호 인월면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우리 문화에 어려움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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