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지난해 재정운영결과 공시 - 남원시 2016회계연도 총 예산규모 6,967억원 의결 -
남원시는 8월 24일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재정운영 결과를 심의·의결 했다. 의결된 지방재정공시 자료는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남원시 홈페이지(http://www.namwon.go.kr)와 시보 등에 1년 이상 공시하게 된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예산규모는 6,967억원(일반회계 6,347억원, 특별회계 506억원, 기금 114억원)이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일반회계 자체수입은 545억원,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일반회계 의존재원은 4,889억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913억원(이월사업비 653억원포함), 지방채무는 81.5억원으로 공시했다.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은 37만8천원이며, 주민 1인당 지방채무는 9만7천원이다. 시에서는 지난 5월말 지방채무 81.5억원을 전액 조기상환하여 채무 없는 도시가 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추진한 사업 가운데 주민관심도가 높은 사업인 청소년 수련관 건립, 사매일반산업단지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 17개 사업을 특수공시 사업으로 공시했다.
이번 재정공시는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6년 세입·세출 결산 결과를 알기 쉽게 가공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쉽게 했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남원시는 유사단체에 비해 자체수입이 적고, 교부세와 보조금 등의 의존재원 비중이 높은 재정구조로 되어있어, 자체수입을 확충하고 긴축재정 운영으로 재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재정공시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합리적인 재원배분과 기업유치 등 자체세입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후변화대응 현장교육!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기후변화와 소비자 선호도를 감안한 대체작목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0년(1912~2008년, 강릉,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목포 6개 관측지점 기준)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은 1.7℃ 상승하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아열대 작물의 재배기술 분야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따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연합회)를 대상으로 소득원이 가능한 아열대 작물을 발굴하고자 오는 8월 24일 ~ 25일 동안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현장교육은 아열대 작물의 재배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기관과 농가를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아열대 작물의 특성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도입 가능성에 관해 논의할 것이다.
참가 회원들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하여 평소 고민하고 있던 대체작목에 관한 답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남원시 보건기관 시설개선 완료 - 남원시 금지주생통합보건지소 개보수 공사 마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일환으로 금지주생통합보건지소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주민들에게 1차 진료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시는 1994년부터 보건기관 시설개선사업을 시작하여 2013년도까지 보건소 1개소, 보건지소 15개소, 보건진료소 24개소 등 모든 보건기관에 대한 (이전)신축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금지주생통합보건지소는 2001년도에 신축되어 건물 노후화로 개보수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국비와 지방비 등 2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냉난방기 및 정보통신시설 교체, 화장실 수선,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 조명, 한방진료실 확장, 공중보건의사 관사 증설, 민원인 대기실 아트홀 설치 등 건물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가 이루어졌다.
금지주생통합보건지소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인력, 물리치료사 등이 배치되어 있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 1차 진료는 물론 치과 및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받으실 수 있으며 보건사업요원들이 마을로 찾아가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설개선, 의료장비 보강 등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이 더욱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보건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8.30~9.4)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메르스 감염 주의!!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17년8월30일~9월4일)을 맞아 중동지역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출국자의 메르스 감염 예방 주의를 당부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와 의료계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자(심장질환,신장질환,폐질환,당뇨,면역질환 등), 임신부, 고령자 또는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순례 방문을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어서 지침에 따를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중동 방문 후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귀국할 때 공항에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 하여야 하며, 미제출 또는 허위 작성시 7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따라서 입국할 때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역학조사에 협조하고, 메르스 감염 여부 확인이 필요한 입국자는 입원 검사를 위한 절차에 협조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중동 방문 후 귀국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 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상담.신고해 줄 것과 의료기관은 외국인 진료 시 9월 한 달 동안은 반드시 중동지역 방문력을 확인해 주고, 환자 진료시 지체없이 신고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남원시, 2017 을지연습 통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
남원시는 지난 24일 종합 강평 보고회를 끝으로, 8월 21일부터 3박4일간 실시한‘2017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을지연습은 남원시, 육군 제7733부대 3대대, 남원경찰서 등 9개기관 총 460여명이 참여하여, 8월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을 중점으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 실효성을 검토하여 유사시 대응 능력 향상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하였다.
특히, 8월 23일 14시에는 제404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민방공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20분간 실시하였다. 남원시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공무원, 민방위대원, 경찰 등을 주요구간에 배치하여 시민들을 가까운 대피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군·경 합동으로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루어졌다.
또한, 남원시청에서는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민방공 훈련과 연계한 북한 장사정포 공격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실제훈련은 5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사 경계강화, 부상자 후송지원, 통신시설·장비 긴급복구 등 초동조치 후, 지하 대피소에서 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금년도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평시 상황에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배양과 유기적인 협조와 공조체제가 잘 이루어져 통합방위 수행 태세를 한 단계 격상․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민·관·군·경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국가 위기관리태세를 확립하고, 연습 과정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연습에 임해준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안보와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도 한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지리산 고랭지 포도 베트남 첫 수출길 베트남 하노이 K-마트 남원 농특산물 홍보·판촉전 실시
남원시 주요 수출 농산물중 하나인 지리산 고랭지 포도가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을 마치고 24일 4.5톤을 실고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오르게 되었다.
남원 지리산자락 고랭지에서 생산한 “춘향애인” 포도는 국내 대형유통매장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매장 납품은 물론 맛과 당도가 우수하고 저장성이 강해 베트남을 비롯한 뉴질랜드, 홍콩 등 해외에서도 매년 인기리에 판매 되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베트남 수출이 고랭지 포도뿐만 아니라 춘향골 쌀과 남원 농·특산물인 추어탕, 전통차, 만두 등 가공식품도 같이 수출하여 교민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시식·시음을 통한 홍보·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하노이 K마트 3개 유통매장에서 남원 농특산물 판촉전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식품 업체 수출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랭지 포도는 4개 읍·면지역 (운봉,인월,아영,산내)에서 348농가 194ha에서 재배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