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개최 10. 28(토) ~ 29(일) 이틀간 펼쳐져
(사)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올해 25회째를 맞은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10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이틀간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5개 일반부, 신인부(단체 및 개인),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28일 토요일은 예선전이 29일은 동편제 강도근 흥보가 완창 발표회 및 본선이 치러진다.
금파 강도근 명창은 1918년 남원에서 태어나 16세 되던 해에 김정문 문하에 들어가 1년을 사사하고 20대 조선성악연구회에서 당대 최고의 명창 중 한사람인 송만갑 선생에 판소리 다섯마당을 두루 배웠다고 한다. 이후 지리산 쌍계사 일대에서 7년여동안 독공했고 68년 전국국악경연대회 세종상, 86년 KBS국악대상 등을 수상했다.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홍보가 예능보유자였던 강도근 명창은 동편제 판소리의 마지막 대가로 평생 고향을 지키며 향토의 예맥을 이어온 예술인이며 송만갑 판소리의 전통을 이어받아 동편제 소리를 고수했고 1996년 남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사)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 이난초 회장은 ‘그동안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아름다운 경연의 장”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와 민족예술인 국악의 위상을 한껏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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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남원문화도시 시민이 만드는 축제 판 페스티벌 『도·농청년문화 청청 (靑 聽) 토크 콘서트』
남원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인〈2017 남원문화도시 판페스티벌〉 남원아트센터(구KBS 방송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근)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20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되었다.
주요행사는 청년이 직접 문화 정책을 제안하는 의제마켓과 남원청년들의 문화활동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한 ‘꾼’과 ‘아카데미’참여자들의 발표회가 있었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축하 공연인퓨전음악밴드<주스프로젝트>와 타악 기반 퍼포먼스 공연<라퍼커션>의 신나는 무대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마을주민들과 함께한 푸드마켓과 프리마켓이 행사장을 채웠고, 지역 청년간의 교류를 나누는 네트워크 파티와 문화버스탐방이 진행되었다.
올해 판 페스티벌은 사운드 기반의 여러 공연과 전시를 통해 남원이 소리문화도시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남원대표행사로 자리매김 하는 축제로 거듭났다’ 라는 평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남원 시민의 작고 소소한 삶의 가치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행사를 바탕으로 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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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로관리사무소 입주식 가져 - 신속한 도로보수, 겨울철 제설 등 시민 안전 업그레이드 기대 -
남원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를 위해 도로관리사무소를 신축하여 이환주 시장, 이석보 시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5일 입주식을 가졌다.
남원시 도로관리사무소는 총 공사비 8.7억원을 투입하여 주생면 상동리 99-1번지 일원(舊주생비행장)에 대지 11,796㎡, 건축 연면적 1,809㎡ 로 올해 3월 착공하여 9월말에 준공되어 도로보수원 및 운전원 15명이 상근하며 도로유지보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새롭게 신축된 남원시 도로관리사무소에는 이전에는 없었던 겨울철 제설을 위한 제설자재 보관창고가 595㎡의 규모로 신축되어 겨울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고, 도로보수원 사무실 및 숙소가 108㎡로 건축되어 도로관리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남원시 도로 관리 업무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원시 관련부서(환경과, 축산과, 산림과) 차고지가 총 530㎡로 건축되어 각종 도로 환경 정비 및 산불 진화, 방역 등에도 힘쓸 수 있게 되었다. 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로관리사무소 건립으로 우리시는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유지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 도로관리사무소는 구)시청사 부지를 사용하다 청소년 수련관건립계획에 따라 신축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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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 남원시보건소 직원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 살려냈다.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10월 27일(금) 오후 2시 보건소에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구급차 운전사, 공공주택관리자 대상으로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환자의 소생을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주변 사람에게 신속히 자동제세동기를 가져오도록 한 다음 환자의 상의를 벗기고 가슴 중앙 부위에 압박을 가해야 하며 자동제세동기가 도착하면 환자의 몸과 바닥의 물기를 닦고 패드를 부착한 후 자동제세동기의 안내에 따라 전기충격 등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된다.
실제로 10월 중순경 남원시 A중학교에서 운동 후 쓰러져 심장이 정지한 B씨(49세)를 남원시보건소 강희동 직원이 발견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하고, 주변에 있던 춘향클럽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119로 연락해 남원의료원으로 이송, 응급처치 후 전북대병원에서 수술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일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멀리 있는 의료인보다 주변에 있는 일반인의 즉각적인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4분 이내)을 놓치지 않게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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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출생지 인월면, 제25회 흥부마을 터울림 개최
제25회 흥부제의 서막을 알리는『흥부마을 터울림 행사』가 27일 오전 10시에 흥부 출생지로 알려진 인월면 성산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애, 나눔, 보은, 행운의 흥부정신을 계승하고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풍요와 행운을 기원하는 인월농악단의 터울림(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인월면장(이신호)은“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흥부의 고장인 인월면을 널리 알려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월면은 인월발전협의회(회장 이동식)와 성산마을회(이장 김수용) 주관으로 매년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흥부정신을 기리기 위한 터울림 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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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권역 환경감시협의체 회의 개최 남원시, 11월말까지 환경오염배출사업장 감시단속 집중 추진
지난 25일 남원시에서 새만금권역 환경감시협의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새만금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유관기관 회의가 개최되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정책전환 등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최근, 새만금권역 지자체가 관할지역 환경오염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환경감시 및 단속정보를 공유 강화하는 시간을 다졌다.
시군별 폐수 대기 등 환경오염배출사업장 점검실적 및 이후 점검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환경감시 방안을 논의하는 등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남원시에서는 이후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및 민원다발취약사업장 등 환경오염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및 수시 정기점검을 11월말까지 집중 추진하고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합동 교차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고의·상습적인 불법행위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며, 이후 위반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기술지원 등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진관 환경과장은 "효율적인 환경감시 및 단속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후 환경오염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환경오염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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