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예촌, 주말 즐길거리 풍성 남원예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발길 끌어
주말 남원예촌에는 살풀이 공연, 노상놀이, 가훈쓰기, 각종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개관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21일)에는 매월 1회 열리는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우리의 전통춤인 살풀이, 승무, 남원검무, 북춤, 판소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야외에서 전통춤의 진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예촌마당에서는 아트마켓, 공예체험, 우리농산물, 먹거리, 벼룩시장 등으로 구성된 『프리마켓』이 매주 토요일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열리고,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노상놀이 『남원예촌 사랑가』를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황희이야기가 황희초당의 따뜻한 아랫목에서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주며, 훈장님의 가훈쓰기와 붓글씨도 체험할 수 있다.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에서는 조갑녀 유품 및 관련자료 전시를 볼 수 있고, 남원예촌 한옥체험관에서는 한옥과 잘 어울리는 토우전시 열리고 있으며, 예루원에서는 구.남원역에 대한 향수를 자극할 『구.남원역 기억의 공간 展』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 각종 체험전, 작은콘서트,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주말마다 남원예촌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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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봄철 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 실시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는 20일 남원소방서와 합동으로 광한루원내 광한루에서 봄철 목조문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한루 누각에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연계해 신속한 신고와 출동으로 유사시 화재대응 매뉴얼에 의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시키고, 문화재의 특성에 따른 초기대응 숙달에 역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특히 중요 문화재 화재발생시 초기진압능력을 배양시키고, 봄철을 맞아 소홀해지기 쉬운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문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차량 등 4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방수총과 소화기 및 옥외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및 상황별 대처하는 요령, 유관기간 간 공조 및 지휘체제 점검과 소방출동경로, 출동시간 단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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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농기계 면허취득으로 임대활성화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농업용 지게차, 굴삭기, 스키로더 등 소형 특수농기계의 면허취득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 및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한 임대 활성화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도부터 2017년 전년도까지 1,300여명의 소형 조종사면허 취득자를 지원 하였으며 올해 2018년도에도 1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여 본격적인 농사철이 되기 전 면허 취득을 하고 있다.
올해 현재 72명이 취득 후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한 임대가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굴삭기임대가 2016년도에 618회 2017년에는 713에 이르는등 계속 이용 증가 추세이다 사용하는 농민들은“아직은 전문가같이 자연스럽게 이용하기는 어렵지만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흐뭇한 표정들이며 소형특수농기계 면허 취득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매년 늘어나고 취득자의 이용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비 지원을 통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을 매년 계속해서 유도하여 안전한 농작업 및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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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생산자 연구모임 역량교육 박차 - 사과 등 34개 품목생산 농업인에게 인기 만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농업인간의 상호 정보교환 및 현장·실습형 교육 집중화를 통해 관내 농업생산자조직의 생산기술 수준 향상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품목 생산조직 연구모임 교육이 농업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품목별 생산자 연구모임 교육은 읍·면 특화작목 육성이 가능한 사과, 포도, 상추 등 총 34개회 1499명을 대상으로 읍면 지형적 특성 및 특화작목 육성 발굴 부분에 역점을 두고 펼쳐지고 있으며 농업현장 애로사항인 병해충 방제, 포장관리, 저장, 유통 등에 대한 현장실습형 토론교육과 더불어 농업인 상호정보교환을 통해 생산자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농업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 교육과정을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읍면별 특정된 농업인, 특화 가능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서 생산성과 효과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 지원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생산자조직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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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아트센터 문화예술프로그램, 시민 참여 열기 뜨겁다." -주 평균 600여명 찾아... 5월엔 미디어 프로그램 진행-
올 하반기 본격적인 문화재생 사업을 앞두고 남원 아트센터(구 KBS 남원 방송국)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23일(목)부터 3개월 과정으로 열리는 시민 대상 생활문화 프로그램인 <시민 Maker Space1,2>는 지난해부터 올 해 초까지 이미 두 차례 진행되었음에도 접수 첫날부터 줄을 서서 수강 신청을 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청소년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연습 공간, 중장년층 중심의 교육 동아리 시민 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두드림’, 문화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 ‘꾼’의 교육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 관련 이용 문의가 끊이지 않고, 주 평균 6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하면서 10년간 방치되어 있던 구 KBS 남원방송국이 남원시민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오는 5월부터는 시민대상 미디어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방송 콘텐츠 제작 및 송출 거점공간이었던 구 KBS 남원방송국의 일부시설을 이용해 문화도시 아카데미 사업으로 일반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팟캐스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향후 교육 결과와 시민 호응도 등을 따져 본격적인 재생 사업시 미디어 콘텐츠 생산 및 교육공간 설치 여부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과 동시에 분야별 전문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 문화예술 공동체 활동 공간, 생활문화콘텐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생산기지 등 수요에 맞춘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꾸며나갈 예정이다.
남원시에서는 “오랜 기간 방치되어 열악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와 방문을 해주는 시민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쾌적하고 다양한 시민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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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면, 호국영령들을 위한 충혼제 거행
이백면(면장 이강조)과 이백면 발전협의회(회장 우기만)는 20일 10시 효기리 571번지 충혼비 지내에서 유족, 발전협의회 임원, 주민을 비롯하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매우 뜻깊은 추념행사를 가졌다.
충혼비는 6·25 전란 시 참전한 지역출신 전사 51위의 넋을 기리는 곳으로 호국정신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곳이다.
올해로 제41주년을 맞이한 추모행사는 헌화 및 분향, 내빈 및 유족대표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백면발전협의회장(우기만)은 “젊은 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고인들의 정신으로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이백면민은 하나가 되어 우리고장,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안위와 무궁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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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제38회 장애인의 날』기념 한마당 행사 개최
남원시는 20일 남원문화체육센터 다목적관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양홍석)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비장애인 등 1,000 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성일유엔아이 직원으로 구성된 기타공연를 필두로 수어공연, 난타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열고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12명에게 수여하였다.
또한, 2부 행사인 ‘우리 모두 한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였고 행사장 바깥에서는 휠체어 보장구 수리, 장애인복지종합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증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 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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