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푸드플랜 수립 거버넌스지원사업 선정 - 생산·유통·소비 순환체계 구축 농산물 안정공급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모한 푸드플랜 수립과 운영을 위한 거버넌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농산물에 대한 생산과 소비 순환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지역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서 생산과 유통, 소비 순환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여 생산 농가는 제값받기를 실현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먹거리 종합계획이다.
푸드플랜 수립과 운영을 위한 거버넌스지원 공모사업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 평가와 심사를 거쳐 지난 24일 광역 3개소, 기초 7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전북에서는 남원시가 선정돼 국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남원시는 5월까지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선정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11월까지 거버넌스 추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19년 푸드플랜 구축지원 본 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 안정과 다양한 유통 활로 모색을 위한 방안으로 남원원협 로컬푸드 인증 직매장 1개소와 운봉에 지산누리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남원농협 로컬푸드 인증 직매장 1개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역 푸드플랜 수립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안이다.
-------------------------------------------------------------------------------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남원시 공무원" ‘감성을 사로잡는 기술’교육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다짐
남원시가 공직자 친절교육을 갖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26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민원인 친절교육에는 공직자 50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친절교육은 WYP 교육컨설팅 박원영 강사를 초빙해 '감성을 사로잡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민원소통의 기본이해, 민원조정능력 향상, 올바른 민원응대방법 등에 대해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대한 적절한 응대기법, 전화응대요령, 악성민원 대처방법 등 일선 업무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돼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강사와 역할극을 하면서 자칫 간과할 수 있는 민원인 응대방법을 뒤돌아봤다.
총무과 정남훈 담당은“친절교육을 통해 보다 더 세심하게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남원시에서,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복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민원응대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남원시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어우러진 현장에 가다 - 남원 꿈꾸는 마을학교 ‘배움여행’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체의식 고취와 마을활동가 양성 기초과정으로 운영하는 ‘꿈꾸는 마을학교 씨앗반’ 수강생들이 우리 마을(공동체)활성화 방안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3월 21일 개강한 꿈꾸는 마을학교 씨앗반은 7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5월까지 총 27시간 운영된다.
그 동안의 강좌는 제1강 “공동체 인문학으로 ‘나와 너, 우리에게 마을과 공동체는 어떤 의미인가’를 찾는 시간과, 나와 너, 우리 알기를 위한 ‘나·너·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 제2강 “원활한 공동체 소통을 위한 ‘잘되는 회의문화 만들기’”, 제3강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알기’” 등 이론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제4강은 강의로만 듣던 사례를 직접 만나보기 위해 완주군과 대구시로 현장탐방 ‘배움여행’을 떠났다.
배움여행은 수강생의 마을 특성에 맞게 농촌반과 도심반으로 구성하고 직장인을 위해 주말반을 별도로 운영하였다.
농촌반과 주말반 수강생은 ‘사회적경제 1번지’를 기치로 내건 완주군에서 어르신 공동 농장 및 공동체 두부 가공 공장을 운영 중인 평치마을, 지역 내 소외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더쿠키, 도시민에게 생태·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도농교류의 역할을 하는 두억마을을 방문했다.
도심반 수강생은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영역, 발달장애인의 보육·성장·자립을 중심으로 하는 발달장애 영역 등 20여개 조직이 한 마을 안에서 다양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는 대구시 안심마을과 마을 내 거점공간인 와룡배움터를 중심으로 마을의제 및 마을단체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이곡동 마을공동체를 방문했다.
배움여행에 참가한 김양오씨는 “지역공동체 만들기는 손에 잡히지 않는 큰 의제가 아니라 내가 필요한 것, 서로가 필요한 것을 함께 해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았다.”며, “우리 지역에도 공유공간을 만들고, 공간을 거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조창숙씨는 “지역 곳곳과 마을에서 배움을 찾고,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지역이 있다는 것이 반갑고 고마웠다.”고 희망찬 소회를 밝혔다. 수강생들의 소중한 꿈들이 각자의 마을(공동체)에서 실현되도록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활동가를 꾸준히 발굴ㆍ양성하는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주민기획사업(우리 마을 공동체 창안대회)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https://band.us/@nwcommunity
-------------------------------------------------------------------------------



시각장애인 '마음으로 그리는 봄의 풍경화'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지난 26일 남원지역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실무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에 위치한 대아수목원에서 ‘마음으로 보는 숲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봄 숲길 걷기와 봄 향기 맡기, 나무 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봄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장애인분들이 숲 해설가의 자세한 묘사로 마음을 통해 풍경을 그려 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67세,여)씨는 “5년 전부터 숲 체험 교실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숲을 경험하고 비록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숲을 보고 느끼며 삶의 활력소를 얻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년 연속 복권기금의 녹색자금(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원으로 장애유형별(시각장애인, 정신장애인,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장애아동) 특성을 고려한 숲 체험 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신체적 활동능력 향상 뿐 만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2018년 한 해 동안 총 50회의 숲 체험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
남원시, 봄철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남원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생활주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5월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저감조치의 일환으로, 점검대상은 아스콘제조·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및 저감 조치여부 △인허가상 사용원료와 실제 사용원료의 일치여부 △대기 자가측정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자발적인 저감조치 참여유도로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에 적극 힘쓰고, 또한 현장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와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나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은 사법조치와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조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기에 황사·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대기질 개선 및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미세먼지 핵심현장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하며,“사업장에서도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에는 조업시간 단축 등 발생억제 저감조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남원시,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추진 - 노동력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추진 -
남원시에서는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번기인 5~6월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시청, 읍면동, 농협시지부 농정지원단에 설치·운영하고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품목별 적기 영농지원을 위하여 [남원 농산업 농업인력지원센터(http://agriwork.kr)]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인력수급 정보구축 및 농업인과 도시근로자·관내 유휴인력을 연결하여 농촌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농촌 노동력 부족은 계절과 작물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대부분이 봄철에 편중되어 있으며 기계화율이 낮은 복숭아, 배 등 과실솎기, 봉지씌우기 작업이 필요한 과수생산 농가와 밭작물 재배농가 등에 일손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지난해 봄철 일손돕기에 남원시청 실과소, 읍면동 직원 및 70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60여농가에 870여명이 참여,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다.
남원시는 봄철 농촌일손돕기의 내실화를 위해 과실솎기 등 전문숙련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전문인력 입회하에 작업을 지도하는 한편 일손돕기 참여 유관기관·단체는 행사성 위주의 대규모 인력동원보다는 10~20명 단위로 편성해 내실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


"남원의 흥과 발전 여성농업인이 앞장섭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전통민요 연구회 3년째 활동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가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남원 민요 부흥을 도모하는 생활개선회 전통민요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전통민요 연구회는 2016년 결성되어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연구회는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농업에 지역 문화를 책임지는 민요를 더하여 농촌지역사회가 입체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단순 민요 교육에 머물지 않고 지난 2016년 강도근 판소리 경연대회 우수상, 2017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각종 행사에서도 공연을 펼쳐 지역 사회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과 그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련자는“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활동을 통해서 전통민요 연구회의 내실화를 기하고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여성농업인을 지역을 선도하는 여성으로 키워 농업사회를 이끌 경쟁력 있는 우수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주의 철저!!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충남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의료인들은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하여 SFTS 진단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유의하고, 심폐소생술이나 기도삽관술이 필요한 중증환자 시술시에는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