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환주 남원시장, 서남대 폐교 후속대책 쾌거 정부의 국립공공의료대학(원) 남원시 설립 발표, 적극 환영 - 남원시민과 정치권에 감사,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힘을 모을 때 -
이환주 남원시장은 4월 11일 정부의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발표하면서 남원시에 설립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적극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 동안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폐교 이후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길고 긴 굴곡을 함께 해왔던 전북 도민과 남원시민, 그리고 행정, 지역 정치권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6년간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던 아픔과 상실감, 허탈함이 한꺼번에 녹아 내리는 심정임을 토로했다.
서남대 폐교 이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남원시가 자구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다며, 결정되기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고 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의 이러한 행보는 서남대가 폐교되기 이전, 지난 1월부터 후속대책 마련을 고심해 왔으며 정부의 공공보건의료대학에 대한 설립의지가 확고 해짐을 알고 청와대와 정치권, 중앙부처 관계장관 등을 수십 차례 만나 제반 여건의 유리함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보건의료대학이 반드시 남원시에 설립되어야 함을 강조한데서 비롯되었다.
여기에는 전북 도민과 전라북도지사, 남원시민과 시의회 등 지역정치권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지난 2월 발족된 남원시 대학유치추진 위원회의 바람이 더해지면서 맺은 성과라 하였다.
일단, 정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립공공의료 대학(원)을 남원시에 설립하기로 확정·발표함으로써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되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북 도민과 시민, 정치권과 대학유치추진위원 등이 모두 합심하여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빠른 시일내 설립·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함을 시사했다.
국회에 계류중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에 대한 법안 마련과 사립학교법 제35조 비리사학에 대한 국고환수 조항, 폐교된 서남대 청산과정도 시급히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 하였다.
도내 전북대나 원광대에 한시적으로 배정된 의대정원 문제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순탄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남원시에서는 세제혜택을 검토하고 주변환경 기반조성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남원의료원이 거점병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함께 적극 나설 것이며,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빠른 기간내 설립·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정중한 건의와 내실있는 전문 보건의료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남원지역에 설치하며, 규모는 기존 서남대 의대정원 49명을 활용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전북지역 공공의료기관에 국내 최고 의과대학 수준의 임상교육 시설장비를 투자하여 순환교육한다.
향후, 2018년 하반기 국립공공의료대학(원) 관련 법률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9년~2022년간 대학설립을 위한 계획수립, 건축설계 및 공사를 거쳐 2022년 또는 2023년 개교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설립됨으로써 최고 수준의 임상 교육시설, 인프라 투자도 뒤 따를 예정이며 안정적인 의료인력 양성과 확보로 의료서비스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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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도시 남원, 봄향기 가득한 국악향연 점화 창극 춘향만리, 교실음악회, 광한루의 오후,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등
대한민국 대표 국악도시 남원시는 봄향기 가득한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다양한 장소에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은 남원의 대표 관광 브랜드공연으로 평가받으며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창극 ‘광한루연가’ 시리즈를 선보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남원창극 춘향만리」라는 제목으로 춘향테마파크 관아를 배경으로 5월 5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8시에 진행된다. 「춘향만리」는 춘향가의 탄생 배경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극중극 형식으로 제작되어 새로운 공연 방식으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 할 것으로 보인다. 「광한루의 오후·전통소리 청」은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으로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수, 금, 토요일 오후 2시 완월정에서 아름다운 야외 실경을 배경으로 판소리, 민요, 병창, 전통무용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은 피서철인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여름밤 야외에서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국악뿐 아니라 대중가요, 클래식, 성악, 째즈 등 다양한 장르의 소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운봉 비전마을에 위치한 국악의 성지에서는 사전예약(50명 이상)을 하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기악합주, 무용, 판소리, 민요, 가야금병창 등「흥겨운 우리가락」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국악플러스」는 연중 화~금 오전 11시, 오후 2시에 판소리와 남도민요 배우기, 전래동요와 함께하는 한삼무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20명이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국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악영재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청소년을 위한 국악교실-교실음악회」는 사전에 신청접수를 받은 8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올해에는 4월 11일 수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빛중, 수지중, 덕과초, 금지동초, 한울학교, 운봉중, 대강중에서 9월 5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남원시립국악연수원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판소리, 가야금, 농악, 무용 과정을 연중 개설하여 월~금요일 10시~1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국악강습 과정을 개설하여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학생부 과정을 별도로 개설하여 연중 16시~19시까지 운영하며 국악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립국악단은 남원대표브랜드 공연을 준비중으로 정유재란과 남원도공에 대한 내용으로 창작 창극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남원국악발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남원 대표브랜드 공연은 1년을 준비해 12월 25일~29일간 4회에 걸쳐 선보인다.
더불어 남원농악 공연은 연중 금, 토요일 오후 5시 함파우 소리체험관 야외에서 한옥숙박객 및 관광객을 위한 판굿, 개인 놀이, 대동굿 등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춘향제, 흥부제, 철쭉제 등 남원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및 행사에 국악과 농악공연을 통해 국악의 고장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복대 단장(부시장)은 “남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도시의 이미지 구축과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국악공연과 교육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남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국악공연 관람이 남원여행의 필수코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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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남원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개최 - 춘향골체육공원에서 23개 읍·면·동 분회 실력 겨뤄 -
제23회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주관으로 11일(수) 열린 대회에는 읍·면·동 분회 23개팀이 참가하여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뤘다.
노인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로 체력을 증진하며 게이트볼 인구 저변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어 온 이날 대회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내·외빈 인사가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지난해 우승팀 대강면분회가 반납한 우승기는 이번 대회에서 1위 최우수팀으로 금지면 김정선 분회가 차지하였으며 트로피와 함께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2위는 왕정동 배환기 분회, 3위는 대강면 박태선 분회와 주천면 노국환 분회가, 장려상 두팀은 덕과면 이정근 분회와 수지면 박 경 분회가 그밖에 모범상과 감투상에는 대산면 조정희 분회와 금동 윤태현 분회가 장수상은 안병건 분회가 차지하였다.
게이트볼은 걷기운동 중심의 게이트볼은 허약한 하체근육을 강화하고 노화예방에 적합한 운동이며 심장, 폐, 근육 등 육체적으로 무리가 없는 전신운동으로 경기규칙이 쉽고 간단하여 여가활용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기능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잔디구장을 만들어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으며 또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건강하고 살기좋은 남원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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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 더 행복하고 더 풍요로워진다 - 올해 농식품부 신규(공모)사업 10개 지구 공모 -
남원시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공모)사업에 10개 지구를 공모 완료하였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공모사업을 통해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8개소(303억)를 완료했다. 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개소, 창조적마을만들기 권역단위 2개소, 마을단위 11개소 사업(총사업비 512억)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공모)사업에는 13개 지구 14개 사업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국비 134억원 등 총사업비 19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예비단계인 소규모 자체사업, 현장포럼, 마을리더 교육, 공무원의 역량강화 등 필수사업을 이행해야 한다.
남원시는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 추진방식에 발맞춰 선행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높였다. 예비계획서를 작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 마을 특색의 장점은 살리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공안권역의 꾸러미체험장, 산동 부서마을의 짚풀갤러리, 운봉 전촌마을의 마을 숲을 활용한 경관생태 사업, 산내 원천의 농사와 야외문화 체험장은 마을의 특색을 살려 마을의 체험객 유치 및 인지도를 높여 주민 소득 증대에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노력해 꾸준히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솔바람권역의 노노돌봄이 공동생활홈과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한 문화·복지센터, 체육시설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은 기초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경관개선으로 행복하고 안정된 농촌 환경을 조성해 주민 행복도를 높이고 있다.
금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난 3월 금지누리센터 착공식을 시작으로 전원생활체험의 집, 문화산책로, 경관개선과 함께 시민 쉼터 조성 등 농촌지역 중심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부터 시작하는 사업은 기본계획수립부터 민·관이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는 2020년 공모를 위해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발 앞서 예비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추가 사업 대상지구를 발굴하고 준비단계를 진행 중이다. 남원시는 더 행복하고 더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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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날개매미충 적기에 방제 해야 - 5월 ~ 6월 1차 약충기 중점방제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외래 유입되어 급속히 번진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해 적기에 방제를 실시하여 효과적으로 피해를 줄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한국에서 2010년에 처음 발견된 아열대 노린재목 곤충으로 복숭아, 배, 사과, 산수유, 매실, 오미자 등의 과실 줄기와 잎에 붙어 흡즙하여 말라죽게 하거나 분변으로 농산물의 상품성과 수량을 감소시키는 등 최근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유해 곤충이다.
지난 몇년동안 개체수를 크게 늘린 갈색날개매미충은 올해도 농산물 재배지와 인근 산간 전역에 난괴(알)가 발견되어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돌발병해충(갈색날개매미층)의 적기 방제기간은 5월 ~ 6월(약충기)과 8월 ~ 9월(산란기)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방제시 재배지와 인근 산지를 함께 방제해야 효과적으로 개체수를 줄일 수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피해가 예상되는 작목에 대해 시범사업(갈색날개매미충 및 화상병 방제사업)을 통해 방제약재를 공급할 계획이며 기후변화나 기타 요인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해 꾸준한 예찰과 방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농업인과 함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과수병해충 문의: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 620-8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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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찾아온 남원 강소농(쑥쑥농부들) 프리마켓 시작
매년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해 비용절감, 가치향상, 품질개선 등 경영역량을 사업화하여 육성한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남원 쑥쑥농부들의 프리마켓 행사가 오는 4월 14일(토) 12:30~18시 요천 뚝방길(승월교)주변에서 열린다.
작년에 시민 및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쑥쑥농부들 프리마켓”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남원 강소농(대표 박희숙) 30여명이 오미자, 잡곡, 산채나물 등 1차 농산물, 식품제조 허가를 받은 농가의 과실즙, 생들기름, 한과, 송편, 장류 등의 가공제품, 농가가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쑥쑥농부들은 우리농산물로 요리한 시식회와 고객을 초대하여 작은 음악회 열어 남원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 육성한 쑥쑥농부들 프리마켓은 유통단계 없는 생산자․소비자간 직거래 만남의 장터로 농가에게는 소득 10% 향상,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값싸게 제공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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