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8 미스춘향 진에 김진아양 - 춘향제 역사상 처음으로 선에 해외동포 올라
2018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미인이 새로 탄생했다. 또, 춘향제 88회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동포가 선에 올랐다.
17일 제88회 춘향제 사전행사로 광한루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김진아양(20, 경기도 안양시, 동아방송예술대 공연예술학과 휴학)이 춘향 진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선에 중국동포 최예령양(21, 중국길림성,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부 재학), 미에 김지혜양(24, 경기도 남양주,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 졸업), 정에 이강은양(22, 충북 제천시,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연기학과 재학), 숙에 서은영양(21, 서울특별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휴학), 현에 장희지양(22, 서울특별시,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또, 우정상에 박나연양(24, 전남 순천시, 중앙대 무용학과 졸업), 해외동포상에 윤주라양(24, 캐나다, 토론토 대학 정치학과 재학), 미스춘향이스타나항공에 최수인양(22, 인천광역시,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 재학)이 각각 선정됐다.
미스춘향 이스타나항공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승무원으로 특별채용 된다.
올해 처음으로 춘향 진에는 트로피와 소형SUV차량(쌍용자동차 티볼리)이,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ㆍ숙ㆍ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김양은 ‘얼굴이 못생긴 춘향이 이도령의 마음을 사로잡을 방법이 있냐’는 질문에 “외적인 모습보다 내적인 모습이 중요하다. 자신의 아름다운 내면에 이도령도 반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아릅다운 내면을 말해 달라’는 돌발 질문에 “합숙에 참가하기 전에 모아둔 이면지를 폐지 줍는 할머니에게 모두 드리고 왔다”고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올 춘향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와 중국, 캐나다에서 4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32명은 지난 5월 6일부터 17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스위트 호텔에서 합숙하며 춘향선발대회를 준비했다. 또, 함파우소리체험관과 남원향교, 광한루원 등 문화유산을 견학하며 춘향의 고장 남원을 배우고 익혔다.
<인터뷰>
“전공이 연극인 만큼 춘향극장을 만들어 연극, 무용을 많이 올려 춘향과 남원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미스춘향 진에 뽑힌 김진아 양은 전공인 한국무용에 춘향과 춘향제를 접목한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은 2차 예선에서 옥에 갇혀 몽룡을 그리워하는 춘향의 마음을 금세 눈물이 떨어질 듯한 감정 이입으로 표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양은 뇌성마비 고양이를 8년째 돌보고 있는 사실이 국내 동물동장과 해외언론에 소개되기도 한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
김양은 또 운전면허를 빨리 따 상품으로 받은 차를 운전해 어머니와 함께 장보러 가고 싶다는 효심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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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춘향제 화려한 개막
올해로 88회를 맞이하는 춘향제가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4개 종목으로 열린다.
이번 춘향제는 전통과 역사를 융합한 춘향제 특유의 대표 공연예술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춘향제만의 차별성과 고유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예술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옷·색·빛·향’을 주제로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풍경을 최대한 살린 완월정 무대를 비롯한 6개의 주요무대에 춘향전의 스토리를 부여하여 ‘춘·몽·각·월·방·향’등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구성했다.
올 춘향제 개막공연은 사회자 없이 연희집단 ‘The광대’의 배꼽 빠지는 재담과 연희로 단오 날 춘향과 몽룡이 서로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설렘의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소리꾼 김나니, 김준수, 정승희, 월드뮤직그룹 공명, 방수미판소리합창단,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전주 기접놀이, 인도네시아 예술가 등의 신명과 감동이 넘치는 개막공연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한편, 춘향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서 5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 받는 쾌거를 달성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의 위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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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8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 남원시 춘향 홍보대사 위촉식
남원시 춘향 홍보대사 위촉식이 1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에는 강복대 부시장과 안숙선 춘향제전위원장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제88회 춘향수상자 6명과 역대춘향 22명등 총28여명에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88회 춘향선발대회 춘향진 김진아양과 함께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역대춘향 22명의 재위촉식도 함께했다. 춘향의 고귀한 정신과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강복대 부시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라며 문화예술계로 진출 시 남원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춘향홍보대사로 위촉된 춘향수상자는 위촉식 후 춘향제 기간 펼쳐지는 기념식, 한복패션쇼, 춘향길놀이, 달빛춤판, 춘향그네뛰기, 춘향시대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춘향홍보대사는 국내외 관광,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과 춘향문화의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17일 제88회 춘향제 사전행사로 광한루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김진아양(20, 경기도 안양시, 동아방송예술대 공연예술학과 휴학)이 춘향 진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선에 중국동포 최예령양(21, 중국길림성,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부 재학), 미에 김지혜양(24, 경기도 남양주,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 졸업), 정에 이강은양(22, 충북 제천시,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연기학과 재학), 숙에 서은영양(21, 서울특별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휴학), 현에 장희지양(22, 서울특별시,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또, 우정상에 박나연양(24, 전남 순천시, 중앙대 무용학과 졸업), 해외동포상에 윤주라양(24, 캐나다, 토론토 대학 정치학과 재학), 미스춘향이스타나항공에 최수인양(22, 인천광역시,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 재학)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제88회 춘향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5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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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춘향제에 또 하나의 볼거리 -지리산권 한 자락 사진 특별전시회 개최-
남원시는 제88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남원시 주요관광지 및 지리산의 비경을 촬영한 사진 작품 등을 5. 19.부터 6. 3.까지 16일간 광한루원 춘향관내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지리산권 한 자락 사진 특별전시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남원시가 지리산사진연구회(회장 서성진)와 협력하여 회원들의 우수 사진 작품 40여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춘향제 기간 동안 남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전시회다.
이번 특별전시회가 제88회 춘향제행사의 메인 무대인 광한루원에서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이 전시회에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사진작가협회와 함께 계절에 맞는 테마를 가진 사진 전시회를 7월과 9월에 추가로 개최하여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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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관광자원 고도화, 청사진 위해 국비확보 총력 - 남원시장 권한대행 체제, 차질 없는 사업추진 위해 노심초사
강복대 남원시장 권한대행은 국비확보를 위해 15일 문화재청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함파우 유원지 옛다솜 이야기원을 조성하기 위한 국비 22억을 요구하였으며, 광한루원 주변 예촌 지구에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해 가기 위해 국비 29억원을 요청하였다.
이는 옛다솜 이야기원과 김병종 미술관, 함파우 소리체험관, 천문대, 춘향테마파크 등을 밸트화 하고 남원 광한루원과 광한루원 주변 볼거리를 연계하여 남원을 체류형 관광으로 고도화 하겠다는 당초의 계획을 구체화 하기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 문화재청을 방문하여 일제 강점기 훼손 문화재 보존과 역사적 상징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국비를 요청하였다. 남원읍성 복원을 위한 국비 16.8억, 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국비 2.5억, 가야문화 복원 발굴을 위한 국비 28억 등을 지원 요청하여 문화재청으로부터 적극 지원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복대 남원시장 권한대행은 정부 예산안이 5월 25일 기재부로 제출되는 순간까지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여 국비확보에 매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남원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과 공조하여 국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남원시 4차 지식산업 고도화를 위한 화장품기업 전문 지식산업센터 건립, 월락정수장 개량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있지만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방안 등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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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시행대비- 마약류 취급업소 지도점검 실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마약류 불법유출 및 오남용 유통 행위 근절과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시행에 대비해 병의원, 약국, 동물병원 등 마약류 취급업소 70개소를 대상으로 3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는 마약류 취급자가 마약류의약품(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동물용마약류 등)을 취급하는 경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취급 전 과정을 보고하는 제도이다. 마약과 불법유출 및 오·남용이 심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 성분 23개 품목은 중점관리대상마약류로 지정돼 상세취급내역까지 추적하고 집중 관리하게 된다. 이에 남원시 보건소는 마약류 취급업소 지도점검 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회원가입 및 제도시행에 따른 절차 등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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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맞이 어르신께 작은 나눔 블랙야크와 남원시, 효(孝)박스로 독거어르신께 효도
남원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블랙야크가 후원하고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식생활용품인‘야크 효(孝)박스’46박스를 기탁받아 독거노인 46가구에 전달했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인 블랙야크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야크 효(孝)박스 마음잇는 봉사」로 수년 전부터 매년 지역사회 홀로 사는 어른신들께 효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왔다.
올해도 남원시와 연계하여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독거어르신께 식료품 등을 지원해 정서적·경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시행하였다.
블랙야크 남원점은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야크 효(孝)박스’는 1인당 4만원 상당으로 소면, 미역, 꽁치, 황도 등의 식료품과 버프(멀티스카프, 블랙야크 제품), 카네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각종 행사와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의 적적한 마음을 위로하는 데 미담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원시 독거노인은 총 5,179명이며 이중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시에서 서비스를 받는 대상은 1,500가구이다. 남원시에서는 이중 총 46가구를 선정해 전달하였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후원물품 지원 등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통한 독거노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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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인형극부터 사진전까지 다문화주간 맞이 행사 풍성
지난 5월 18일 남원시 지리산 소극장에서 다양한 동물인형들이 서로 어울리는 인형극이 공연됐다. 남원시 어린이집 원아 200명을 대상으로‘다문화 인형극’이 펼쳐진 것.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물인형에 다양한 인종을 빗대어 다문화사회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려는 노력이다. 그리고 남원시의 노력은 전 연령층에 고르게, 다양하고 꾸준하게 시도된다.
우선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다문화 백일장 및 사진전 전시가 개최된다. 세계인의 날(5. 20) 및 다문화주간(세계인의 날부터 일주일간)을 맞이해서다. 세계인의 날은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근거하여 2008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번 전시작품은 전라북도 내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가 출품한 총 116점으로 사진이 48점, 백일장 출품작(삼·사·오행시)이 68점이다. 다문화, 세계인, 사랑 등을 주제로 다문화사회의 가치와 상징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아울러 5월 한 달간 11회에 걸쳐 남원시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한편, 8월 29일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전라북도 다문화어울림축제’가 개최된다. (주최: 전라북도 / 주관: 전라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날 14개 시·군 다문화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체험부스 및 예술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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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고랭지, 명품 파프리카 수확 한창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고랭지에는 고품질 파프리카 수확이 한창이다. 남원 고랭지 명품 파프리카는 2001년부터 남원시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를 시작 규모화를 추진해 온 결과 현재 52농가 30ha에서 연간 3600여톤을 생산 98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엔저현상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수출 34억원 이상의 외화를 획득하여 남원시 수출농산물 1위의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원예 첨단시설에 미래성장산업인 정보통신기술 융복합화로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시설원예 온․습도, CO2 등을 모니터링하고, 창문 개폐, 영양분 공급 등을 원격․자동으로 제어해 작물의 최적 생장환경을 유지 관리하는 시스템인 스마트팜을 연계하여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증가, 품질 향상 등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여름작기 파프리카 수확은 4월말 첫 수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특히,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전량 공동선별을 거쳐 해외와 국내유통을 일원화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춘향골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연속 농식품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남원시에서는 시설원예현대화를 통한 생산시설 현대화 및 지역특화품목육성을 통한 첨단비닐온실 생산기반구축으로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2020년까지 35ha이상 규모화하여 연간 100억원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름재배 주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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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함께, 같이하여 해결하는"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난 17일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10개기관 15명이 참여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희망복지지원단이 주관하고 주천면·왕정동행정복지센터, 남원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성일병원 등 10기관 15명이 참여하였다.
오늘 논의된 사례회의 대상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일반사례관리 대상자로 진행하다 전문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요하여 고난도 사례로 희망복지지원단에 의뢰 되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차량말소처리지원, 알코올중독치료지원, 가사지원, 생필품지원, 직업상담 및 취업연계지원 등 각 기관의 전문적인 개입으로 가구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조환익)은 “앞으로도 남원시는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에게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제공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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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시 남원』 세계에 알리다 중국 염성시 대표단 남원 방문
남원시는 제88회 춘향제 기간중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중국 염성시 대표단이 방문한 가운데,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96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남원시와 염성시는 그동안 문화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고, 이번 방문기간 대표단은 남원시 강복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교류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원시는 염성시 대표단의 2박 3일 방문 기간 중 남원시의 이모저모를 알리고 남원시 옻칠공예관, 광한루원, 남원예촌, 김병종 미술관, 지리산 허브밸리 등 남원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관람하며『사랑의 도시 남원』의 전통 문화를 맘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염성시 대표단의 방문을 맞아 염성시와의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논의 및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부문의 적극적 교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남원시 강복대 부시장은 5월 18일 염성시 대표단과 함께 오찬을 통해 “염성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 도시와 교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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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하수처리시설 새롭게 바꾼다
남원시가 2015년부터 환경부가 주관하는 ‘강우 시 하수관리 시범사업’ 공모에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수립) 및 단위사업정비(차집관로, 배수설비)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현지 조사, 측량을 비롯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2년여 동안 준비를 해왔다.
새만금지방환경청, 환경부 재원협의 및 한국환경공단의 기술검토 등을 완료하여 조달청에 시행공고 의뢰를 위한 최종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향후 3년 동안 700억 규모의 시범사업 및 3단계 시가지정비사업 272억, 노후하수관로정비사업 97억, 금지용전지구 8개마을 하수정비 82억, 사매 서도지구 3개마을 하수정비 34억 등 총 1,185억원의 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환경사업소에서는 2014년도 1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죽항, 향교, 도통지구인 천주교 3가~ 동문4가~ 농협5가를 잇는 터미널 주변 일대에 233억원을 투입해 정비한바 있고, 2015년부터 2017년 말까지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으로 보절 신파, 주천 고촌, 송동 송기, 산내 원천, 산동 태평지구 등 20개마을의 관거 31.5㎞, 배수설비 895개소를 정비하는데 총사업비 183억원을 들여 추진 완료 하였다.
또한 올해 말까지 아영 월산, 수지 호곡지구 10개마을에 80억원을 투자해 마을하수 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함으로써 환경부에서 추구하고 있는 50㎥/일 이상 발생이 예상되는 마을하수처리 지구에 대해 남원시는 100% 설치 완료하게 된다. 남원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인 남원, 운봉, 인월 하수처리장 3개소와 읍,면 마을하수처리구역별로 설치 완료 및 예정인 처리장 6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중 최다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시가지 하수관로 정비 및 시 외곽지역에서 8개하천(요천, 갈치천, 고죽천, 광치천, 백암천, 원천, 주촌천, 옥율천)에 매설된 차집관 정비는 현지 실정에 따라 이설 및 굴착, 비굴착 공법을 통해 정비함으로써 타 공사와의 이중굴착 방지를 위해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가지 하수도정비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공사 및 가스관 매설공사 지구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그동안 시민의 불편해소 요구지역에 대해서도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하수의 처리과정은 각 가정의 배수관을 통해 수집되어 도로, 하천 관로를 통해 이송하여 처리장으로 유입하여 공정별 과정을 통해 다시 맑은물로 재생되어 진다. 2022년도까지 남원 시가지 하수관로 전체가 분류식화 되어 강우시에도 안정적인 하수처리 효율을 유지하여 재정적으로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
한편, 1990년 초부터 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에 의한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농어촌정비법의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50㎥/일 이상 마을하수 처리시설의 노후화 및 급속한 노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하수발생량 감소 추세로 처리장의 효율적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규모 하수처리장에 대하여 남원시 하수도 중장기계획에 반영, 2021년까지 남원하수처리장 연계, 지역별 통합, 전면개량 등 연차적으로 정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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