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째 방치된 '남원 효산콘도' 매각 완료 17일 공매대금 8억 3,000만 원 최종 납부 확인
전북 남원시는 20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에 대해 민선8기 지난 2022년 10월 말부터 8회 집중 공매를 추진한 결과, 17일 공매대금 8억 3,000만 원을 최종 납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사용승인을 받은 효산콘도(지상 9층, 지하 2층, 객실 284호)는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로 자리매김하는 듯했으나,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지방세 체납이 누적돼 왔었다. 또, 20년이 넘도록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방치돼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크게 해치고 있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수위 단계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효산콘도의 투자 장점을 부각하며 적극적으로 재공매를 추진한 결과,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4차례 낙찰자가 결정됐으나, 잔금 미납 보증금으로 충당된 세수가 11억 원에 이르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
매각이 결정된 ㈜코리아시티는 수도권지역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해 하이츠콘도에 이어 올해 효산콘도까지 주인을 찾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리 남원시에서는 인수업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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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와 동행축제의 만남' 라이브커머스 통해 남원 경제에 활력을!
올해 남원시는 춘향제와 동행축제가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농·특산품과 소상공인 제품을 전국에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춘향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행사다. 올해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동행축제와 함께하여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 LIVE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농·특산품과 다양한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위해 전문 쇼호스트를 섭외하고, 현장 방송 지원 및 장비 임대를 통해 체계적인 방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 소비자 대상 홍보로 지역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판매 증대를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춘향제전위원회(☎620-5779) 또는 남원춘향제 홈페이지(www.chunhyan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행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소상공인 할인행사와 영수증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참여 음식점 및 소상공인은 춘향제 기간 동안 방문 고객에게 가격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3만 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경품을 제공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춘향제와 동행축제를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적 소비 트렌드를 결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실시간 판매 및 홍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남원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소상공인 및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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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담 기술감사팀 운영으로 재정누수 사전차단
남원시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이하 심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전문인력 육성 및 재정 손실 최소화를 위해 감사담당관 내에“기술감사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7일자로 전문인력 3명을 확보하여 기술감사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술감사팀은 공사 등의 입찰·계약 체결 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심사업무 외에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설계의 적정성 및 계약방법 검토 등 사전컨설팅 지원 △건설중인 공사현장 점검 △하자 검사 등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심사의 실효성 확보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기술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교육하는 한편 체계적인 기술감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심사사례 및 심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축적·관리하고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심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구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술감사팀 도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사요청 이전 단계에서 발주부서와 협업 및 사전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위해요소를 사전차단하고 내부 감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발주 사업의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예산 운영의 효율성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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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치매환자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 대상자 100가구 확대 최신 기술로 촘촘한 돌봄 강화
전북 남원시는 치매 환자 중 홀로 지내거나 부부가 치매인 가정을 최신 기술을 활용해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통합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치매 환자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의 대상자를 100가구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동 지역 100가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면 지역 100가구를 추가해 작년에는 200가구를 관리하면서 화재 감지와 방범 지원 26건, 응급 상황 672건에 대응해 치매 환자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더욱 적극적으로 치매 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사업비 확보에 나서 작년 여름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국비 3억 2,500만 원을 확보한 사업이기도 하다.
이렇게 확보한 국가 예산으로 이번에 100가구를 추가해 2025년에는 총 300가구에 24시간 스마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시간 스마트 건강 돌봄 서비스'는 치매 환자 가정에 스마트 장비 10종을 설치해 환자의 일상생활을 분석하고 돌발상황을 예측하여 대응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개인별 맞춤형 투약 관리와 건강관리, 비대면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하거나 쓰러짐 등 응급상황이 발생해 도움을 요청하면 대상자와 보건소 간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거나 119, 112 신고를 통해 기관 간 합동 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보호자에게도 문자 알림이 동시에 전송돼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또한 무엇보다도 대상자의 평소 외출 시간을 고려해 장기간 부재로 인한 실종 위험이 예측될 경우, 남원시 CCTV 관제센터와 연동하여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서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환자 가족들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24시간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 희망자를 올 6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으려면 남원시 치매안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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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산물가공교육센터, 창업코칭에서 가공․생산까지 원스톱 지원 남원시, 농산물가공 창업코칭(기초)반 모집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생을 3월 17일(월)부터 3월 31일(월)까지 모집한다.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은 4월 21일(월), 23일(수), 24일(목)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가공창업 트랜드 변화, 농식품가공창업지도, 가공식품 개발전략, 식품위생관리 전반을 다룬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시제품 생산과 개발을 할 수 있는 심화교육과정의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 후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현재 OEM방식으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의 운영방식을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이란 여러 업체나 개인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하며 기존 위탁생산방식에서 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을 의미한다.
운영방식 전환을 통해 공유주방에서 업체가 본인만의 레시피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으며, 공장구축 및 운영에 대한 초기자본을 절감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설비 및 장비투자에 부담이 없는 가공창업 및 제품생산을 통한 소득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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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 상인과 현장소통 "'市場속으로 市長'이 간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19일 공설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장(市場)속으로 시장(市長)」이 간다’를 추진했다.
이날 남원시장은 직접 시내버스를 타고 공설시장까지 이동하며 시민들과의 격식없는 대화를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과 장날 시내버스 이용 시 불편한 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후 공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또한 장날 공설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여러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설시장 상인들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많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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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 원 돌파'
전북 남원시가 지난 14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 원을 넘어섰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중심의 답례품 58개를 발굴해 제공하고 있으며, 출향인 및 관내 기관·단체·기업 대상 방문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기부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 운영, 시정소식지 및 감사서한문 발송, 각종 이벤트 등 기부자 예우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향우님들과 시민, 단체 여러분 한분 한분의 정성과 협조로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며 "기부금을 활용해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다.
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 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000만 원)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될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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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남원시 청년협의체 청년위원 모집 -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만들어가는 남원시 청년정책 구현 - 주민참여예산, 청년축제 기획 등 시정 적극 참여기회 제공
남원시가 민선8기 청년정책을 함께 할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을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으로 선발되면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이며, 남원시 청년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 제안, 의제 발굴, 모니터링, 청년축제 기획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제3기 청년협의체는 남원 청년마루 청년동아리 사업과 연계하여 동아리 활동비를 분과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문화 선진지 벤치마킹,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 등 청년협의체가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청년으로서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남원시 기획예산과 인구청년팀(063-620-6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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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원과, 산내면으로 '달려가는 지적 해결사' 2025년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 시작
남원시 민원과는 3월 19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려가는 지적 해결사(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를 운영하여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달려가는 지적 해결사'는 2024년 6개 읍·면에서 진행,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12개 읍·면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남원시 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지사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시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및 측량(분할·등록전환·경계복원 등)에 대해 상담부터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현지 조사가 필요한 경우 소유자와 함께 현장 방문하는 등 시민밀착형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토지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소통 행정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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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Play남원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타일러, 성공의 힘 다양성의 가치'
남원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Play남원 아카데미가 지난 3월 1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500여 객석을 가득 메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강연에는 타일러를 초청하여 “등잔 밑이 다채롭다.”라는 주제로 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역사에서도 지금 우리 삶에서도 어떻게 생존과 성공의 비결로서 다양성이 활용되고, 어떤 힘을 발휘 할 수 있는지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성의 가치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어떻게 실현하고 활용하느냐가 중요함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특히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타일러의 경험을 통한 실질적인 강연 내용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눈이 내리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Play남원 아카데미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기 다른 시각과 경험을 나누는 Play남원 아카데미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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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새 학기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남원시는 새 학기를 맞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올바른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긍정양육’ 리플릿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1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Play남원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남원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였으며, 남원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으로, 아동권리 교육, 보호체계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관심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정책을 통해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에서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도 운영하여 올바른 양육법 안내, 상담 서비스,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 사회의 역할에 대한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퀴즈 이벤트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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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동차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 홍보에 앞장서
남원시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과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려 시민들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한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90일 전부터 만료일 후 31일까지 지정 검사소를 방문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검사 기간이 지난 차량을 이전할 시 이전 등록한 날로부터 31일 이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시 검사 지연일 30일 이내는 4만 원, 이후 매 3일 초과 시마다 2만 원이 추가되어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차량 소유자는 반드시 검사 유효기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정기검사를 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건설기계,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자동차 소유자는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보험 미(지연)가입 시 자가용 자동차는 최대 90만 원, 영업용 자동차는 최대 2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으로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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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추진
남원시가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22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8,360만 원을 투입하여 가구당 최대 380만 원을 지원해 주택 내 단차 제거, 문폭확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원시 농촌 거주 등록 장애인 중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 임대인이 4년 이상 거주와 주택의 개조를 허락한 가구로, 소득금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장애인 가구이다. 단, 국가나 지자체 등에서 동일 사업을 지원받거나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이동 안전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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