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흥부제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 시민과 함께 즐기는 흥겨운 한판 축제 조성 -
제26회 흥부제 기본계획 설명회가 29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진석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흥부제전위원과 남원시 행사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흥부제 기본계획 보고와 추진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26회 흥부제는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시민 화합과 나눔의 축제, 함께 즐기는 축제로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제26회 흥부제는 나눔행사, 기념행사, 공연, 연계행사 등 4개분야 21개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중양절(음력 9월 9일)인 10월 17일(수) 인월과 아영에서 터울림과 고유제를 시작으로, 흥부가족상, 시민의장 시상, 기념식,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그 외 흥부골남원농악경연대회, 남원예술제, 남원국제도예캠프, 금파강도근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흥부제는 인기 대중가수가 출연하는 등 대중성을 강화한 야간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아이를 동반한 방문객을 위한 흥부놀이터, 사자탈춤‧서커스‧마임 등을 공연할 예촌예술단 등이 시민들의 흥을 한층 돋울 것이다. 그 외 막걸리‧추어탕 부스 및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시민과 함께 흥부정신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축제를 위해 각종 판매부스 수익금의 10%를 지역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하였다.
김진석 제전위원장은 제26회 흥부제는 남원시민이 화합하며 흥부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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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철저한 대비 집중호우 피해 줄였다 저류시설 설치- 하수관정비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사람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남원시의 과감한 사회기반시설 투자와 철저한 대비가 집중호우 피해를 줄였다는 분석이다. 남원시에는 지난 26일과 27일 평균 240mm(26일 156mm, 27일 87mm)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침수와 토사유출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환주 시장은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한 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빈발할 것으로 예측하고, 남원시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로 상습침수지역과 눈에 보이지 않는 하수관거시설 정비, 집중호우에 대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또, 안전재난과와 읍면동,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폭우로 인한 피해 예상지역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 57억6,000만원을 들여 향교동에 큰 비가 내렸을 때 빗물을 저장해 피해를 막고 평소에는 시민들이 운동시설로 사용할 수 있는 우수저류시설을 완공했다. 향교동 우수저류시설은 빗물 1만5,000여톤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동충, 왕정, 향교동 300여 가구의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지난 2015년 환경부가 주관한 730억원 규모의 ‘강우시 하수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정비사업도 이번 폭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국비 70%로 진행하고 있는 하수관리시범사업은 1단계 사업을 마무리 짓고, 올해 2단계로 구도심 일원에서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하수도 정비사업은 비가 오거나 비가 오지 않을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하수처리가 가능한 하수도시설을 정립해 선진형 하수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2022년 사업을 완료해 전국에서 가장 쾌적한 그린시티 남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풍천, 갈치천, 송치천 등 지방하천 9개 지구에도 122억 7,700만원을 들여 물길을 정비한다.
또, 남원시는 194억원을 들여 상습침수지역인 이백 남계지구 배수로와 조산 재해위험지구 배수로를 정비하고 대강 사석지구 배수관로를 확장하는 등 비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자연재해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철저히 대비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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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다문화 어울림 축제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캠페인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제11회 다문화 어울림 축제가 열리는 8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랑의 광장 홍보 부스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다문화가족 및 일반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명존중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울증 및 기타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감소시키고자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O,X 퀴즈를 준비했으며, 참여한 시민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고, 나만의 액자꾸미기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이번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효과로 주민들이 편하게 정신건강 및 자살관련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더불어 생명존중 분위기가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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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관광,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 '남원관광활성화를 위한 열린 소통 포럼' 가져
남원시는 지난 28일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관광과 주관으로 관광분야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들이 모여 남원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최근 5년간 지리산허브밸리,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남원예촌,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문화·관광·생태 시설을 구축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의 니드(need)를 충족하고 만족할 수 있는 남원여행이 되기 위한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되었다.
포럼은 장기적으로 남원시가 보유한 문화·관광·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관광관련 민간업체 및 시민 대표, 시 관광 및 관련 사업 부서가 소통하고 토론하고자 정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이다.
이날 포럼은 관광활성화 모도를 위한 세부사업에 대한 논의에 앞서 현 정부의 관광정책와 남원시 관광정책을 이해하기 위해 전북연구원의 관광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 관광 관련 직원과 함께, 남원시의 관광환경과 관광정책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한 세부 방향과 추진할 사업들을 논의하였다.
남원시 관광과장(이현재)은 “관광객이 만족할 만한 남원여행이 되기 위한 사업들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국가정책을 이해하고 우리가 가진 자원을 대해 다시 되돌아보면서 이를 관광으로 집약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속적인 운영으로 우리시 관광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포럼은 9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별 관련 부서와 민간업체 및 시민대표가 참여하여, 관련 부서 직원역량강화와 더불어 시민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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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의 영광을 이어가자 남원시 대한태권도협회장기 품새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 선발전 개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동시에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알린 태권도 품새종목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5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품새대회 및 제11회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8. 31(금)부터 9.3(월)까지 4일간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품새는 태권도의 피겨라 불리우며, 지정 품새, 공인품새, 새품새를 얼마나 정확하고 멋지게 표현하는 가에 따라 점수가 매겨진다.
이는 겨루기와는 다른 태권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적으로 태권도의 입지를 더욱 넓히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이며, 올림픽 정식정목 채택을 위해서도 많은 태권도인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11회 세계선수권대회 대표선발전도 겸하여 열려 더욱 수준 높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오는 대한태권도협회장기 품새대회는 개인전 초등부 저학년부터 만66세 이상이 참가하는 한수까지 개인전 21개부, 단체전 13개부, 복식 7개부 등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이번대회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입상자(1~3위)는 2019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이 특전으로 부여되어 더욱 열띤 경연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대회를 유치한 남원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1,8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지역홍보 및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등으로 품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올해에는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들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약 7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창출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전국 및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품새는 가로, 세로 각 12m의 경기장에서 치러지는데 선수들은 기존의 공인 품새(고려, 금강, 평원, 심진, 태백)와 새롭게 만들어진 새 품새(비각, 나르샤, 힘차리, 새별), 그리고 자유 품새를 이용해 경연을 펼친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심판들은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내고 이중 최고점과 최하점을 뺀 5명의 평균으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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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신부전증 환자 새로 태어나다 - 28일 전북대학교병원서 신장이식 수술 성공
필리핀에서 시집 와 신부전증을 앓았던 결혼이주여성 레르마피데리로씨가 28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르마피데리로씨는 당초 2월 중순에 신장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했으나 공여자(필리핀 거주)와 수혜자가 자매라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리핀과 우리나라 사이에 일치되지 않아 국립장기이식센터의 이식 수술 허가 절차가 미뤄졌다.
레르마피데리로씨 자매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매라는 것이 증명돼 이날 신장이식수술을 할 수있게 됐다.
레르마피데리로씨가 신장이식수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 남원시, 전북대병원의 도움이 컸다.
병원비 모금 행사에 각계에서 2,477만4,000원을 쾌척했다. 남원시는 긴급의료 지원비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대학교도 수술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레르마피데리로씨는“새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준 동생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 특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남원시민과 보절면민, 보절향우회 그리고 전북대학교병원 관계자분께 감사하다. 지금까지 받은 사랑의 마음 잊지 않고 더 크게 베풀고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허관 보절면장은“많은 사람들이 바라던 신장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빠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르마피데리로씨는 보절면으로 시집와 시어머니와 남편,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와 함께 오순도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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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실천
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8월 29일(수) 남원시청에서 더위를 잊게 하는 아름다운 나눔 실천이 있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남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11명에게 장학금과 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장학증서를 전달 한 것이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는 작년에도 남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11명에게 희망나눔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또 희망나눔장학금 대상자 11명을 선정하였다. 10명의 아동들에게 월 5만원씩 1년간 6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고, 한명의 아동에게는 80만원의 교육용 컴퓨터가 지원되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는 2017. 6. 27.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과 컴퓨터, 샴푸, 린스 등 10톤이 넘는 생활용품을 후원 하였으며, 올해도 남원시 취약가정 아동들에게 온라인 영어 수강권과 생활용품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2018년에도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더 많은 희망 나눔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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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사회복지종사자 업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남원시는 8월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남원시가 주관하여 민간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사회복지 패러다임과 실천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4시간동안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사업가 표경흠소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으며,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협력하고 상호 코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자의 업무수행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식과 실천기술을 제공하는 장이 되었다.
강의를 마친 후 여러 교육생들은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떨치고 새로운 열정으로 사회복지 실무로 돌아가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 현장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민복지과장은 보다 나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무자들은 시대 흐름에 맞는 자기 역량개발을 해야 하며 변화무쌍한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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