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달빛정원' 4월 30일 개관…순조로운 준비 한창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 중심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 기대
전북 남원시가 오랜 기간 방치됐던 구 비사벌콘도 부지(어현동 37-84)를 복합문화공간 '달빛정원'으로 탈바꿈시키며 오는 4월 30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제95회 춘향제 기간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필요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달빛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총 119억 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미디어아트 실증시설 '피오리움(Fiorium)'을 중심으로 구성된 3,829㎡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남원의 문화 자원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예술 플랫폼으로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문화 쉼터로 조성됐다.
핵심 전시관인 피오리움은 '새롭게 피어나는 남원의 빛'을 주제로 몰입형 미디어 전시와 참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는 남원의 자연, 역사, 서정성을 디지털 감성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감각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빛의 예술은 '감각의 확장', '정서적 몰입', '지역 정체성의 재발견'이라는 키워드를 담고 있다. '달빛으로 열리는 감성의 문'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선 이곳은 관람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감각과 상상력이 흐르는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게 한다.
남원시는 앞으로 달빛정원을 중심으로 광한루원과 함파우 아트밸리를 잇는 문화·관광 벨트를 본격화하며, 남원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적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달빛정원과 피오리움은 남원의 감성과 문화적 깊이를 담은 상징적인 공간이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문화적 영감을 경험하고, 남원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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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춘향제 성공 개최를 위한 친절·위생·가격안정 실천 다짐
남원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7일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위생·친절서비스 향상 및 가격안정 결의대회’를 하며 부당요금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합리적인 가격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8일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남원추어요리업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함께 ‘친절·위생·가격안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고 지역 음식점 및 숙박업소들은 가격 할인 또는 다양한 형태의 추가 서비스 혜택을 자율적으로 제공하는 ‘동행 페스타’에 동참하며 가격안정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100회를 향해 달려가는 춘향제를 지역상권과 연계된 할인행사 등의 정착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상인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축제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연결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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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와 함께하는 남원 농특산품 축제 농특산품, 원푸드, 남원추어 3go 운영
남원시는 이번달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 요천 둔치와 요천 수경시설에서 춘향제와 함께 농특산품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남원 특산품 종합축제로써 농특산품의 판매·가공·체험과 백향과 (원푸드)가공상품 판매·홍보, 남원미꾸리 홍보·체험으로 3개 구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농특산품 행사에서는 32개 부스에서 파프리카, 상추 등 제철 남원농산물 및 김부각, 가루쌀빵 등 가공품 10% 할인판매와 흑돼지바베큐 시식, 상추심기 체험, 가족요리대회, 쌀가공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원푸드 구역에서는 백향과샌드, 백향과에너지바 등 20여종에 달하는 각종 백향과 가공상품을 판매하며, 백향과 쿠킹클래스·생크림빵 시식, 미니게임·백향이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한다.
더불어 남원시의 대표음식 추어탕의 재료 남원미꾸리 행사장을 운영하여, 미꾸리 잡기체험·한판불고기·추어탕 시식·아쿠아포닉스 화분만들기 등 관광객들에게 남원추어를 홍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선전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남원이 가지고 있는 각종 특색있는 농특산품들로 먹go, 놀go, 사go, 3Go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연주는 “춘향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축제를 통해 남원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강점을 중점 홍보하겠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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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사용현황' 빅데이터 분석…사용률 93% 기록 사용처 확대 전 마트·슈퍼마켓·편의점 이용률 8%에서 사용처 확대 후 32%까지 대폭 증가 시, 실제 사용 현황·소비 패턴 등 다각적 분석
전북 남원시가 민생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 선불카드 사용현황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한 가운데 18일 기준으로 지원금 사용률이 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실제 사용현황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행한 빅데이터 결과로,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사용현황 50만 9,702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남원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에서 크게 3가지 주제로 △업태·업종별 △3월 1일 사용처 확대 전·후 비교 △읍면동별 사용처 이용액 현황으로 분석했으며, 업태·업종별로는 14개 업태, 146개의 세부 업종으로 분류·분석했다.
이에 따라 업태별 사용현황 분석 결과 요식 분야가 2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음·식료품(18%), 패션·잡화(15%) 분야가 뒤를 이었고, 세부 업종별 분석 결과 한식 분야(12%), 일반잡화점(9%), 농축수산물점(9%) 순으로 업태별 사용현황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사용처 확대 전과 사용처 확대 후 이용률이 크게 달라진 점이 눈에 띄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용처 확대 전 마트·슈퍼마켓·편의점의 이용률이 8%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나, 사용처 확대 후 32%까지 증가하여 사용자들의 대형마트(하나로마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농협 관련 업종도 사용처 확대 후 이용률이 0%에서 21%로 월등히 증가했다. 또한 사업체 수가 많은 읍면동일수록 이용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 30일까지 미사용액분에 대한 사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며, 만약 카드를 분실했다면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분실신고서를 작성하고 남원 농협시지부에 분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재발급 처리가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 수립과 소상공인과 상생 방안 마련 등 다각적으로 활용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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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부세 최대 확보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2026년도 교부세 확보 총력 위한 첫걸음
남원시는 4월 18일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강사를 초청하여 시 재정여건 상황과 지방교부세 제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직원들 대상으로 지방교부세 확보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23년도부터 2년 연속 정부 세수 재추계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 통보로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출조정 및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활용하여 시민과 직결되는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자 노력하였다.
지방교부세는 지자체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보전하여 지방행정의 건전성 확보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제도이며, 특히 자체 세입여건이 어려운 지자체에는 중요한 재정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남원시는 재정자립도가 8.98%으로 시 전체예산에서 지방교부세가45%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지자체보다 교부세 최대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남원시 재정여건 분석, 교부세 개정사항. 지방교부세 산정방법, 지방교부세 관리 중요성, 보통교부세 통계지표 관리 등 교부세 제도의 이해도 제고와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항을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2026년도 보통교부세 최대 확보에 중요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 정치권,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방교부세를 최대한 확보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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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도 '청년생생아이디어' 공모 선정 문화재 보호·소방안전 강화 디자인 소화기 받침대 도입 추진
남원시 소재 청년단체 치움(대표 오종하)이 전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청년의 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청년정책 사업이다. 2025년에는 도내 16개 청년단체가 선정돼 단체당 연간 최대 4,7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치움이 제안한 '문화재 보호 및 소방안전 강화 캠페인'은 문화재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소방 안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소화기 받침대 도입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재와 공공시설의 화재 예방 인식을 높이고, 청년 주도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선정된 청년단체에 대해 사업 아이템 고도화,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사업성과에 따라 2차년도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주도의 혁신적인 사업이 지역과 청년 모두의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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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년 과속방지턱 정비공사 추진 "멈춤도 부드럽게, 달림도 안전하게"
남원시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5년 과속방지턱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남원시 관내에 설치된 과속방지턱 중 노후화 되거나 규격에 부합하지 않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구간을 중심적으로 진행된다. 과속방지턱은 보행자 보호와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교통안전시설물로 필수적이지만 비규격 또는 관리 소홀로 인해 오히려 주행 불편, 차량 손상, 소음 유발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지난 3월 한달간 남원시 관내에 설치된 1,874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물리적 마모, 규격 미달, 야간 시인성 저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우선순위를 선정하였고, 총 40개소가 정비 대상에 포함되었다.
25년 과속방지턱 정비공사는 5월에서 7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생활도로 및 통학로 등 이용률이 높은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비에 나설 계획이며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도시 전반의 교통 안전성을 높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비공사는 올해 4월부터 남원시에 도입 된 저상버스 운행과 연계해 추진되며, 차량 저상 구조에 맞춰 하부 손상 및 승차감 저하를 방지하고과속방지턱을 보다 완만한 경사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중에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과속방지턱 정비를 통해 불편 민원을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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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손님맞이 위한 도시공원 조성 총력
2027년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개강을 맞이해 남원시는 캠퍼스 내 녹지공간을 새롭게 조성 중에 있다.
남원시는 작년 하반기 도시숲 조성사업(전북대 글로컬캠퍼스) 착공해 4월 20일자로 준공 예정임을 밝히고, 교목으로 소나무 등 8종 267주, 게비온앉음벽, 목책 등 조성을 통해 도심속 쉼터 및 자연경관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캠퍼스 입구 앞 도시숲은 소나무·홍단풍·왕벚 등 교목 8종 267주, 홍가시·황금사철 등 관목 4종 3,934주가 조성돼 있으며 유휴부지에서 다양한 수종이 숨쉬는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도시숲을 시민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게비온앉음벽을 설치하여 도심속 쉼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구 서남대 철거된 건물이 위치하였던 부지 또한 도시공원 조성에 따른 설계 추진 중에 있으며 10월 내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전북대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자연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중 식목일의 날을 맞이해 3월 26일 산림녹지과 주관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추후 도시숲 심의위원회를 통해 시민, 전문가 등에게 자문을 구해 전북대 글로컬캠퍼스 외에도 도시숲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 추진한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한 만큼 자연쉼터인 도시공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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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당 개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남원'
남원시는 4월 18일 사랑의 광장에서 제45회 남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장애인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바라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장애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이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 펼쳐졌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이번 장애인의 날은 전북특별자치도 시각장애인연합회 남원시지회가 주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두가 차별없이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남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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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남원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 사업은 남원시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도록 유도해 탄소 저감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현수막은 주로 폴리에스터(PVC) 기반의 합성 섬유로 제작되어, 폐기 시 소각과 매립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유발해 왔다. 이에 남원시는 자원 순환성과 생분해성이 우수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현수막 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내 친환경 인식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특히 현수막 하단에는 ‘친환경 소재 사용’이라는 문구를 표기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전 실천운동으로의 확산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솔선수범해 친환경 정책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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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산물가공 창업코칭(기초)반 개강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을 통한 창업 자신감 업(up)!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을 4월 21일(월) 시작한다.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은 4월 21일(월), 23일(수), 24일(목)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가공창업 트랜드 변화, 농식품가공 창업지도, 가공식품 개발전략, 가공창업 관련 인허가, 식품위생, 품질 관리 교육 전반을 다룬다.
교육 과정 중 간담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희망하는 품목에 관한 가공교육 수요조사를 하여 향후 가공센터 운영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과 충분한 의견수렴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 설치된 기계를 활용하여 시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다. 한편, 가공교육센터는 앞으로 관내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과채류 가공제품(즙, 청) 생산에 대한 시험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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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 발생 야외활동 후 2주 내 고열, 구토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
전북 남원시에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18일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환자는 80대 여성으로 증상 발생 전 밭 농사 등 야외활동을 했고, 발열·식욕저하 등의 증상으로 지난 15일 응급실에 입원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전북도청 감염관리팀·지원단·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 합동 현장방문 역학조사를 착수해 진드기 채집 및 환자의 반려 동물(개)에 대해 검체 수거를 마쳤다. SFTS는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국내에서는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4년까지 총 2,60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381명이 사망해 18.5%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울러 남원시에서도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SFTS는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봄철 산나물 캐기, 등산,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자가 감염 시,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이다"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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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연희원 아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활동
타악연희원 아퀴가 전북도에서 주최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8개 선정 단체 중 상위 3개 단체에게 주어지는 '종합평가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타악연희원 아퀴는 작년에 이어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연속 사업인 만큼, 지난해 사업의 장점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점은 보완해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연일정으로는 6월 21일 오후 4시 '가족연희극 변검사자 탈출사건'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6일 오후 4시에는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 '예술 담은 나라'와 상주단체교류협력공연 '아퀴X예술담은나라 희노애락'이 이어진다.
8월 2일 오후 4시에는 타악과 디제잉이 함께해 전년도에 많은 호응을 얻었던 '타악&DJ퍼포먼스 비트오브스쿨(Beat Of School)'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어서 가을을 타악감성으로 물들일 10월 25일 오후 4시에는 초연창작 공연 '디지털 타악 퍼포먼스 빛으로 두드림'으로 남원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타악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타악문화예술체험 쌩뚱발랄 난타'를 10회 운영해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대 타악연희원 아퀴 대표는 "연속으로, 그것도 우수단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과 긴밀히 협력해 남원시 문화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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