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담긴 장터' 남원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식
남원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식이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 농협관계자, 참여농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1일 개장식을 거행하였다.
남원시 동림로 94번지 기존 남원농협 하나로 마트 내에 샵인샵 형태의 남원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보조금 75백만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50백만원이 투자되어 기존 하나로 마트를 리모델링하여 개장되었으며,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작업장 등 로컬푸드 직매장에 적합하게 설치되어 소비자들의 여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남원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참여농가 265명을 대상으로 직매장 운영 및 출하에 관하여 수차례 출하 농가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실현하여 우리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하였다.
--------------------------------------------------------------------------------


낭만부부의 맛있는 떡 이야기
사랑하는이들과 도란도란 모여 앉아,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삶처럼 행복한 것이 있을까 !
자연속에서 마음을 나누는 따스한 삶을 갖고자 남들과 다른 삶을 선택한 용기있는 낭만부부(정대기. 장현미)의 자연과 함께하는 남원생활은 2010년 천안에서 남원 수지로 귀농하면서 시작되었다. 시어머님의 솜씨를 받아 한과, 장류를 처음 시작으로 농산물 가공을 시작하게 되었고,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창업자금 지원과 아이디어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이름을 조금씩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여, 우리쌀이용에 적극 나서고자 시작했던 떡개발이 이제는 주력상품이 되었다.
남원 수지에서 나오는 쌀을 주원료로 가래떡, 떡국떡, 모시떡, 치즈떡볶이등을 만들어 온라인(스토어팜. 쇼핑몰) 오프라인(로컬푸드, 농협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착한 먹거리로 인정받아 학교급식납품 업체로 선정되어 아이들의 학교급식에도 납품하여 연매출 2억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들이 저희 떡을 통해서 우리음식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릴적 입맛은 평생간다 하쟎아요." 수줍게 웃는 수지댁 장현미씨는 맘씨 고운 천상 우리네 업마다.
그녀가 바라는 소박한 삶은 매일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자연과 벗삼으면서 작은 텃밭을 일구고, 지역쌀로 맛있는 떡 만들어 아이들 먹이고, 가족들과 이웃과 오순도순 즐겁게 나누는 삶을 살고 싶어하는 낭만부부의 미소는 햇살처름 찬란하다.
--------------------------------------------------------------------------------



"함께 하는 세상 , 이해하면 커지는 행복" 정신장애인 가족교육 실시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정신장애인의 일상생활 훈련 및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재활을 돕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지체계가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가족의 지지와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돌봄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교육을 6월 20일 실시했다.
이번 가족교육에는 돌봄에 따른 부담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향기요법을 실시하였으며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Family Link 강사를 지원 받아 정신장애인을 돌보는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였다.
또한 비슷한 경험을 가진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들 스스로 본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지지를 통해 정신장애를 가진 가족으로서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통을 나누고 위로함으로써 힘을 얻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 및 가족의 행복과 사회복귀를 위하여 정신장애인의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문의 : 남원시 보건소 (☎ 620-7994, 625-4122)
--------------------------------------------------------------------------------

운봉읍 맞춤형복지을 위한 실천 강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 실시)
운봉읍 맞춤형복지팀은 2018. 6. 20(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모시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추진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을 운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운봉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상반기동안 추진했던 사업에 대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실적보고 및 하반기 추진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운봉읍 맞춤형 복지 팀에서 추진한 사업을 살펴보면,
저소득층에 대한 맞춤형사업을 위해 75세대 3,520천원을 지원, 찾아가는 복지소식데이를 실시하여 35개소 경로당 방문을 통해 맞춤형복지서비스 및 긴급복지제도 홍보, 찾아가는 다문화가정방문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지역사회발굴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3명)에 대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사업 실시하였고, 국민기초수급자가정에 대해 전기, 상수도 설치공사를 완료하여 저소득층 생활환경에 기여하였다.
또한, 2018. 3. 22(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시작으로 민․관협력 추진사업인 바래봉 철쭉거리조성사업(북천사거리⟺용산마을)추진, 지역사회안전망구축사업인 독거노인야쿠르트사업을 운봉독지가로부터 후원받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70세 이상 실제자식이 없는 독거노인어르신에 대하여 생일찾아주기 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하반기 사업으로는 냉․난방물품 지원사업, 다같이놀자 동네한바퀴 등 추진 계획에 있다.
이영태 운봉읍장은「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발굴과 민․관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계, 제공을 위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사람-문화가 어우러진 생태도시 남원 주촌천 등 생태계 복원 생명이 숨 쉬는 하천으로
남원시가 오랫동안 훼손되고 방치돼 있는 하천과 도랑의 기능을 복원하고 생태계 복원사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남원시는 먼저, 오염된 하천을 생명이 숨 쉬는 하천으로 되살리기 위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광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한데 이어 2020년까지 예산 95억원을 들여 주촌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주천면~노암동을 흐르는 주촌천은 상류지역 축사와 농경지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노암농공단지와 함파우 유원지 개발지역과 연접해 있어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이 요구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노암동 노암교에서 어현 목기단지에 이르는 2km구간을 복원한다.
남원시는 복원사업을 통해 어류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생태여울을 조성한다. 생태 서식지, 생태관찰 · 탐방로 등도 설치하여 수질개선과 수생태계를 복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주민설명회를 갖고, 안전한 하천 치수를 위해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주촌천이 복원되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물길 상류인 도랑에서부터 오염원을 줄이고 관리하자는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옛도랑 복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전예방적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 집 앞 도랑 복원사업은 도랑준설, 수질 정화식물 식재, 주민실천 운동 등을 전개하여 생활하수,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도랑을 건강하게 만든다.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운봉읍 주촌마을 도랑은 예산 6천만원을 들여 도랑주변 환경정비, 수중정화식물인 노랑꽃창포를 식재한다. 둔치에는 황매화 등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도 만든다.
생태계의 다양성과 토종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외래 동식물 퇴치사업과 토종어류 방류행사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베스·블루길 3.8톤을 지난 4월부터 수매하는 한편 베스 인공산란장을 설치하여 그 알을 제거하고 있다. 외래식물인 가시박등 제거도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토종어족자원 보호에도 앞장선다. 지난달 다슬기 55만패, 참붕어 10만수 등 토종어류를 요천과 광치천 등에 방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남원시가 환경,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녹색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