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남원 CEO - 모범 근로자 6명 표창
남원시, 중소기업인 사기진작 - 자긍심 고취
남원시는 지난 해 31일 자랑스러운 남원 CEO 및 모범 근로자 6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남원 CEO 및 모범 근로자 표창은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관내 읍면동장 및 경제관련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올해 표창 수상자는 △ 자랑스러운 남원 CEO 부문‘(주)하이코리아 최정수 대표’,‘(주)케이에스아이 채종술 대표’,‘해표식품영농조합법인 강성균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 모범 근로자 부문은 ‘(주)지엠에프 심규성 기사’, ‘(주)테마이엔씨 박경도 부장’, ㈜재성 이성택 반장이 선정되었다.
남원시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2018년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남원시 홈페이지 등에 시상계획을 사전 공고하고 접수를 받아 서류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걸쳐 수상대상자를 확정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상식에서“어려운 대내 여건속에서도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남원시는 앞으로 2019년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신설된 기업지원과에서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중소기업지원 시책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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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문학관, 최명희 작가 친필 편지 상설 전시
- 새해부터 전시관 내에 ... 작품에 대한 열정과 고뇌 담겨
대하소설 <혼불>의 저자인 고 최명희(1947~1998) 작가가 화가인 김병종(65) 전 서울대 교수에게 보낸 대형 서간문 1통과 친구 이금림 작가에게 보낸 친필 편지와 엽서가 새해를 맞아 혼불문확관에서 공개된다.
김병종 교수가 최근 남원시에 기증하며 공개된 서간문은 1980년 10월 최명희 작가가 김 교수에에 보낸 것으로 길이 130㎝, 폭 20㎝ 크기의 한지에 대부분 한글로 쓰여졌다. 김 교수는 지난 8월 서가를 정리하면서 우연히 이 편지를 발견하여 한지를 덧대는 등 수선작업을 거쳐 최근 혼불문학관에 기증했다.
김 교수는 이 편지를 받고 “긴 글에서 오탈자 1개가 없이 또박또박 단아하게 대부분 한글로 써진 문장을 보면서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한글이 파괴되고 변형되는 세태에서 한글이 이렇게 아름답고 격조 있음을 느꼈다”고 감탄했다.
최명희 작가가 친구 이금림 작가에게 1995년 8월에 쓴 편지에는 작품에 대한 최 작가의 고뇌와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나는 원고를 쓸 때면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어 글씨를 새기는 것만 같다. 날렵한 끌이나 기능 좋은 쇠붙이를 가지지 못한 나는 그저 온 마음을 사무치게 갈아서 생애를 기울여 한 마디 파나가는 것이다. ”만년필로 원고지에 글을 썼던 최명희 작가는 行年 五十而知 四十九非(나이 오십에 이르러서야 마흔 아홉까지가 그릇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혹은 안다.)는 말로 자신의 치열한 작가정신과 문학혼을 절절한 기운으로 전달하고 있다.
혼불문학관은 이번에 공개하게 된 편지와 엽서 3통과 함께 기존에 전시되어 있던 김남곤 시인에게 보낸 편지 등을 모아 전시관내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혼불문학관은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남원시 사매면 노봉마을에 2004년 건립되었다. 매주 화~일요일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단체의 경우 미리 예약하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원목판쓰기, 혼불 필사하기, 혼불 놀이체험, 혼불 문제풀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호저수지, 달맞이동산, 서도역, 호성암 마애불 등 소설 속 장소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소설의 배경지를 둘러보며 인간의 삶과 운명을 세심하게 그려낸 소설 <혼불> 속 사람들의 정신과 운명을 만나고 나를 돌아보면서 최명희 작가의 열정과 혼불을 느껴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우리말의 보물 창고이자 우리 전통 풍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혼불>의 뜻을 기리는 남원 혼불문학관으로 겨울 문학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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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9년 출생가정에 유모차 구입비 지원
- 셋째아이에게는 카시트 구입비까지 최대 35만원 지원 -
남원시는 2019년에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유모차 구입비 10만원을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에 지원하는 카시트 구입비 25만원은 기존 넷째이상에서 셋째이상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시는 그간 출생가정에 택배로 출생축하용품을 지원하던 사업을 확대하여 시 관내 육아용품점에서 유모차를 구입하거나 아기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0만원을 지원한다.
또, 넷째이상 출생가정에 지원하던 “카시트 구입비(25만원)”은 셋째이상으로 확대하여 신생아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아기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됨에 따라 셋째이상이라면 총 3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번 변경된 출생축하용품 유모차 구입비지원은 지난 10월 신혼부부와 결혼 적령기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결혼장려 공감 토크쇼」에서 제안된 “유모차구입비 지원”을 반영하였으며, 출생신고시 각 읍면동에서 확인증을 발급하면 관내 육아용품점에서 유모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장이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출생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생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산지원 문의사항은 보건소 출산지원담당(☎620-794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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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따뜻한 남원의 이웃사랑
- (주)재성, 에코바이오, 지리산처럼, 하이츠아파트 주민 등
에코바이오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수), 지리산처럼 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은)이 현금 100만원과 현물 파스크팩 500장(100만원 어치)를 31일 운봉읍사무소에 각각 기탁했다.
에코바이오, 지리산처럼 영농조합법인은 운봉읍사무소에 10년째 연말연시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케이에스아이도 지난 26일 성금(500만원) 전달식을 갖고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였다.
케이에스아이는 교통안전시설물 생산업체로 1986년 설립되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견실한 기업이다.
향교동 하이츠아파트 주민들도 지난 27일 향교통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37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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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관장모임 남춘회
모범학생 및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남원시 기관장모임인 남춘회에서는 12월27일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였다.
이 날 남춘회는 장학기금 전달에 앞서 관내 모범 중학생 2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춘향장학재단에는 장학기금 3백만원을 기탁하였다.
남춘회 이환주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매사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학생들의 앞날에 밝은 미래만이 있을 것이라며 희망을 전하였으며, 자리를 함께한 농어촌공사 남원지사장도 남원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내일을 향한 밑거름이 되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거라고 격려하였다.
한편 32개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남춘회는 해마다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 등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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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대산초, 위즈윙 축구드론 조립체험교실 개최
항공과학교실 6년 연속 이어가
- 항공소년단 진행 위즈윙 후원 -
전북 남원시 대산초교(교장 박성채) 고학년생 20여 명이 27일 ‘위즈윙 축구드론 조립체험교실’을 대산초 과학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항공과학교실은 위즈윙(대표 곽승계)기업부설연구소에서 교안을 지원하고 항공소년단(연맹장 최종인) 김남현 박사와 대산초교 이여명 교사가 함께 진행을 맡았으며, 내용은 드론 직업진로탐색, 축구 종류 알아보기, 축구드론을 조립한 후 드론 조종 연습과 게임 해보기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한편, 남원대산초 박성채 교장은 “6년에 걸친 항공체험교실 개최는 과학의 흐름과 발전을 알아가는데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의 장래직업과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 문의 남원대산초 이여명 과학교사 T.063-625-0233
(사)한국항공소년단 전북연맹장 최종인 T.063-227-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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