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주천 서어나무 생태숲으로 새 단장 1억7,000만원 들여 자연 보호- 탐방객 휴식공간 조성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 서어나무 숲이 생태숲으로 새 단장했다.
지리산둘레길 1구간(주천~운봉)에 위치한 서어나무 숲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로 나무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훼손이 심한 상황이었다.
남원시는 전북 1000리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총사업비 1억 7,000만원을 들여 생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자연을 보호하고 탐방객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먼저, 나무 뿌리가 드러난 곳은 흙으로 복토하고, 그 자리에 산수국, 원추리, 구절초, 기린초 등 총 6,400여본의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다채로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 서어나무 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지나던 길을 옆으로 돌려 데크길을 만들었다. 숲 중간 중간에는 돌의자를 배치해 탐방객이 쉴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는 지리산 둘레길은 남원시의 우수한 자연자원으로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가꿔나가 시민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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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생산자 연구모임 현장교육 활성화 - 포도(샤인머스켓) 등 39개 품목 생산 농업인에게 인기 만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농업인과의 상호 정보교환 및 현장·실습형 교육 집중화를 통해 관내 농업생산자조직의 생산기술 수준 향상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품목 생산조직 연구모임 교육이 농업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품목별 생산자 연구모임 교육은 읍·면 특화작목 육성이 가능한 신품종 포도(샤인머스켓), 사과, 상추 등 총 39개회 1,744명을 대상으로 읍면 지형적 특성 및 특화작목 육성 발굴 부분에 역점을 두고 펼쳐지고 있으며 농업현장 애로사항인 신품종 정식 방법, 재배관리(물, 비료, 적심), 병해충 방제, 포장관리, 저장, 유통 등에 대한 현장실습형 토론교육과 더불어 농업인 상호정보교환을통해 생산자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농업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 교육과정을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읍면별 특정된 농업인, 특화 가능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서 생산성과 효과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 지원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생산자조직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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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자연환경 – 품격 높은 문화공연 올 여름 피서는 남원이 답입니다
“올여름 피서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품격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남원이으로 오세요.”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민관이 힘을 모아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남원시는 17일 산내면사무소에서 이형우 안전경제건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피서객 맞이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서객들이 안전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내면 이장단 18명 등 관계자 27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물놀이 및 다슬기 채취 안전수칙 지키기, 뱀사골 허드렛물 사용 줄이기, 불법 노점상 노상 적치 안하기 등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한 각 부서별 소관업무를 점검하고, 행동수칙과 협조사항을 전달하였다.
또, 남원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7월 1일부터 요천, 뱀사골 계곡 등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12개소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설정하여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5명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동규 부시장은 오는 8월 산내면에서 남원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다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기 등 행동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리산권 중심도시 남원은 뱀사골 계곡, 구룡계곡 등 청정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피서지로 유명하다. 남원시는 피서객들이 피서와 함께 품격높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광한루원의 밤 풍경, 농악한마당, 광한루 전통소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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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에 생활SOC 복합화 공간 추진 남원시, 수영장・문화센터・청소년 문화공간 등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 균형발전 선도 모델로 만들기로
남원시가 지리산권에 생활SCO 복합화 공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생활SOC 사업 일환으로 그동안 문화·체육시설에서 소외되었던 지리산권에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져 지난 16일 사업 설명회에는 1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은 수영장과 생활문화센터를 기본으로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과 작은 영화관, 사회적경제 분야 활동을 지원하는 코워킹 사무공간, 지리산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레스토랑 등이 구상되고 있다.
남원시는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을 통해 다양한 사람이 모이고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생활혁신 공간으로 사업 추진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예비 선정된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리산권에 위치한 4개 읍·면(운봉, 인월, 아영, 산내)은 시내권과 30km 이상 떨어져 생활SOC 시설이 절대 부족한 지역으로 생활SOC 복합화 공간 추진 배경을 밝혔다. 설문조사에서도 농어촌지역으로 갈수록 생활SOC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환주 시장은 복합화 공간이 주민 모두에게 필요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지리산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과 주민 아이디어, 사회적경제 운영방안 등을 통해 선도적인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편, 정부는 생활SOC 복합화 관련 지역 주민의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국가균형발전포털(www.redis.go.kr) 에 온라인 설문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복합화 사업은 7월 사업을 신청, 해당부처와 균형발전위 등의 검토를 거쳐 9월 최종 선정될 전망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SOC 사업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이라 표명하고 있지만 정부 기관들이 사업 타당성 검토를 인구와 비례하여 추진하고 있어 국가균형발전위 역할과 남원시 생활SOC 사업 선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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