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년부터 군 입대 청년 '입영지원금' 20만 원 지급
전북 남원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군에 입대하는 청년에게 입영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원시 입영지원금'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남원시민의 입영 준비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도입된 제도다.
지급 대상은 입영(소집) 예정인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이며, 신청일 기준 남원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거주한 남원시민 중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영자이다. 신청은 입영통지서 수령일로부터 입영일 전까지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가지고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입영 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입영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직계존속 등 조건에 부합하는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입영통지서 수령 후 입대 연기를 하거나 실제로 입영하지 않으면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은 남원시 지역화폐인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남원지역 지역화폐 사용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남원시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영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다"며 "사업 시행 이후 현장 민원청취를 통해 지급 대상, 신청기간 등에 대한 미비점은 보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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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60세 이상' 확대
전북 남원시는 오는 2025년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의 65세이상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서 60세이상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및 남원시민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돼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연령층이 젊은 연령층에 비해 대상포진 발생률이 높고 질병 이환 시 극심한 통증과 중대한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관내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60세이상 저소득층, 60세이상 시민(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60세이상 저소득층은 생백신과 사백신 중 선택할 수 있다. 생백신은 무료지원, 사백신은 70% 지원한다. 저소득층 외 60세이상 시민은 사백신으로만 접종이 가능하다. 유료접종으로 백신비만큼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대상포진 생백신은 기존에 국내에서 계속 사용 돼왔던 백신으로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포진 사백신은 총 2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고가이지만 예방효과가 높고 지속기간이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단, 면역저하자나 암환자, 기존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했던 사람은 생백신 접종은 불가하며 사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사전에 꼭 백신 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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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남원시와 서울대학교 지역의료혁신센터는 12월 30일(월) 오후 13시 30분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남원시 발전모델에 적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방향성 제시 및 사업발굴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그간의 추진과정으로 8월20일에 남원미래의료포럼 개최로 착수보고회시간을 가졌고,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발표한 4가지 유형의 발제내용을 바탕으로 2가지 사업(▲치매 인지기능평가 키오스크 실증사업▲ KB 오‘케어 실증사업)을 선정해 남원시 현장에 적용하여 10월부터 11월까지 2달 동안 진행을 해왔다. 지난 11월 6일에 중간보고회 시간을 통해 진행 과정 등 문제점을 점검하였고, 12월 30일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진과 활발한 의견교환의 장이 되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최경식 시장, 시의회 김영태 의장님 및 자치행정위원회 의원, 실증사업 현장의 주축 이였던 남원시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청취했다.
남원시는 최종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등 의료서비스 확충 및 의료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원시장(시장 최경식)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남원시가 디지털헬스케어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시민들의 건강 수준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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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 배출”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부터 내부 슈퍼비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슈퍼비전 상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중 경력 5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135시간의 양성(기본·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의 ‘자격검정 심의’를 통과하면 슈퍼바이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북에서 두 번째로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 자격을 부여받은 강보현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2012년부터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 근무하였으며, 향후 3년간 슈퍼바이저로 동료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사례기법 전수, 면담, 강의,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개개인의 능력 함양 및 공평한 출발을 보장할 수 있도록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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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감동, 이번에는 춤추는 춘향으로 이어집니다" '호두까기 인형' 전석 매진 인기리 성황종료 내년 1월 18/19일 창작발레 ‘춤추는 춘향’ 공연예정
지난 27일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 이원국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남원공연이 2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일 ‘사랑의 세레나데’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선정작 두 번째 레퍼토리다.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프티파-이바노프의 섬세한 안무가 조화를 이룬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송년 공연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첫 번째 공연 ‘사랑의 세레나데’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이원국발레단의 이원국 단장이 클라라의 대부로 직접 출연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남원 공연에서는 이원국 단장이 직접 연출하고 각색하여 가족 관객층부터 발레 팬들까지 모두를 만족시켜 매회 관객들의 계속된 탄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지난 28일 토요일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원국 단장을 만나 “국내 최고 수준의 무용수들이 남원에서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여주신 데 시민을 대표해 발레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작품인 ‘춤추는 춘향’을 통해서도 남원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발레단과 남원시가 함께 만들어 갈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다가오는 1월 18일과 19일에는 춘향전을 모티브로 창작된 ‘춤추는 춘향’ 발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발레 작품으로 춘향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한 만큼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48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이다. 남원시민과 단체는 50% 할인된 금액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일정 안내 - 춤추는 춘향: 1월 18일, 19일 ※문의 및 예매 : 063)253-5358/인터파크티켓 :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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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마녀 미용실, 나눔의 미학 실천 이웃돕기 성금 15만 원 기부
남원시는 지난 12월 26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중 지역 미용실 청담마녀(대표 노준범)가 성금 15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담마녀는 동충동에 위치한 미용실로 이번 성금은 대표가 손님들의 앞머리 커트 비용 1,000원씩을 1년간 저금통에 모아 기부한 것이다.
노준범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매년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청담마녀 미용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청담마녀를 포함하여 캠페인에 참여하신 여러분의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 063-620-6333)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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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면 연말연시 기부천사 잇달아 현금 1500만 원, 현물 150만 원 기부
남원시 송동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태성한돈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2박스(환가액 1,510,080원), 새남원 영농조합법인 50만원, 연산농장 50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익명의 기부천사는 송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0만원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400만원을 전달 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송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공복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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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온도' 올려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동참
남원시 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금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가 되는 조직으로 28명의 위원들이 그동안 더불어 잘 사는 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하였다.
최재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우리의 작은 마음이 힘든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함으로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환순 금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특히, 어려운 생활임에도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 밝혔다.
한편, 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동 향유와 건강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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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축산유통 연말 맞이 훈훈한 기부 동참 1일 1가구 취약계층에 든든한 흑돈 전달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월) 지리산 바래봉 축산유통(대표 김일호)이 연말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흑돈 30근을 기부해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날 기부한 흑돈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도통동은 한걸음 더 나아가 관내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안전점검, 난방용품 화재예방 교육 등 겨울철 안전망 구축까지 톡톡히 해내며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 김일호는 “베풀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전할지 고민하다가 어려운 소외계층에 든든한 돼지고기를 전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맛있는 식사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우선 기부해주신 대표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실 것 같다. 내년에도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보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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