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겨울철 단축운행 시작 내년 3월까지 하루 3회 운행
전북 남원시는 하루 6회 운행해 오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를 27일부터 한시적으로 3회 단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정령치를 운행하는 관광 특화 교통수단으로서, 2019년 첫 운행을 시작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약 1만 8000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해 왔다.
하지만, 도로 결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통행 제한에 따라 내년 3월까지 하루 3회 달궁까지만 운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령치 순환버스를 단축 운행하게 돼 아쉽지만, 내년 정상 운행 재개 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운행 노선은 남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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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물병원서 잊지말고 동물등록 해주세요”
전북 남원시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 반려동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이다.
반려등록 등록은 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동물병원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국가정보동물보호시스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특히 등록동물을 분실한 경우는 10일 이내 및 소유자가 변경되는 등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남원시 축산과장은 "동물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동물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의 유실과 유기를 막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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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과 함께 로컬브랜드 발굴에 나서 - 우리만 알던 자원, 남원 청년 로컬브랜드로 발굴에 나서 - 남원, 청년과 함께 지역문화 자산 활용한 로컬브랜드 구축 - 남원 문화유산, 청년의 손끝에서 미래가 된다
전북 남원시가 청년과 함께 지역소멸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역활성화의 주축인 청년과 손을 잡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한루원 주변상권 활성화 사업'의 광한루원~남원다움관~공설시장을 잇는 청춘문화거리에 남원의 독특한 지역자원 기반으로 한 로컬브랜드 발굴을 시작한다.
첫 번째로 생활 속에서 독특한 지역자원을 찾는 '생활 속 씬(Scene)'프로그램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4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 청년이 로컬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강의와 적극적 참여를 위한 전문가 퍼실리테이션이 함께 진행되며, 3회차시에는 우수 지역을 방문하는 견학까지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내년에는 분야별 모임 운영등 청춘문화거리에 담아낼 로컬브랜드 발굴 및 스토리텔링 등에 주요청년활동가로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9~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남원청년마루 홈페이지 또는 남원청년마루, 남원다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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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시민참여단 리빙랩 운영 성료
남원시는 11월 26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의 시민참여단 리빙랩 3차워크숍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참여단 리빙랩 운영 성과 공유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민참여단 리빙랩은 시민 30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1차 리빙랩에서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대한 이해와 리빙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2차에서는 재난·안전, 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겪고 느꼈던 불편 사항과 도시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스마트 서비스 도출과 확산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남원시 안전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 예방 및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사건, 사고 및 재난에 대응해 경찰·소방과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마을방범 CCTV 상태감시, ▲화재안전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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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적극 독려나서 올해 20~64세 짝수년도 출생자 전원
남원시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의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강화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의 짝수년도 출생자로, 관내 검진지정된 병의원 17개소에서 무료로 일반건강검진이 가능하며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흉부X선 촬영, 소변 및 혈액 검사 등으로 조기 검진 시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등 포괄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추가 검사항목과 국가 암 검진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대상자에게 1:1 맞춤형 전화 안내로 일반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안내하고 개인별 문자, 우편물 발송으로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전광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아 건강상태를 확인해보시기 바란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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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민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12월 6일, 남원시청 1층 강당
전북 남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일선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해결해 주기 위해 '고충 민원 이동상담실'을 12월 6일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상담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 조사관과 공익법무관 등 15여 명이 분야별로 고충 민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고충 민원 중 심층적인 조사와 검토가 필요해 당일 처리가 곤란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로 이송 처리한다. 당일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관계기관과 민원인 간 해결 방안을 도출해 고충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고충 민원 상담 외에도 제도 개선 사항, 건의 사항 수렴, 법령이나 절차 등의 문의에 대한 단순 상담도 병행하며, 민원 처리 및 상담 분야는 법률·복지 노동·재정 세무·주택건축·도로교통·산업농업·환경·행정 문화교육 등 시민의 생활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고충 민원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민원 상담 예약은 거주지 읍면동에서 상담 전 일까지 가능하며 예약 신청 없이 상담 당일 상담 장소에서도 고충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평소 고민과 어려움이 있던 시민들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충을 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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