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공설시장 '치매안심시장'으로 조성 옛 추억 살릴 '피어나는 기억점빵', '치매안심가게' 큰 호응
전북 남원시가 남원공설시장을 고령층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치매안심시장'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시장 지정사업은 2025년 8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도돼 치매환자도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시장으로 지정된 '남원공설시장'은 지난 10월 남원시공설시장상인회(회장 이만근)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장 내 54개 상가가 치매안심가게로 신청했으며, 시장 안에 옛 추억 속 기억을 되살릴 '피어나는 기억점빵'과 '치매환자 장보기 모의훈련'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게 된다.
먼저 치매안심가게 신청 상인에게는 치매환자 응대법 등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장보기 지원과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운영 가게에는 치매안심가게 지정 표찰을 부착하게 된다.
더불어 시장 안에 옛 추억 속 기억을 되살릴 '피어나는 기억점빵'을 만들고, 치매 인식개선캠페인,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 치매환자 장보기 훈련 등 시민과 함께 치매환자가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 시 일자리경제과, 시장상인회와 공동 협력하여 추진한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피어나는 기억점빵'은 노령층의 기억을 자극하는 추억 속 교복과 옛날 상회와 다방을 연상하게 하는 다양한 기구와 소품을 비치하여 친숙함을 느끼도록 구성하여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민들도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단비봉사단'에 같이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단은 치매환자와 같이 장보기 실습, 시장 길찾기 등 장보기 모의훈련을 하게 되며, 치매여도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치매안심시장은 단순한 시장 공간을 넘어, 치매환자와 기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환경 개선을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본격 시작
전북 남원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오는 12월 2일부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남원시가 후원하며 각 읍면동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추진된다.
시민 누구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금품 접수를 한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의 따뜻한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중 모금된 기부금과 물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시, 장애인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남원시는 12월 20일까지 3주간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9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실시된 시설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 2회 사회복지시설 필수 안전점검 항목인 급식위생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의 이행 조치를 지시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예방관리 교육 시행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관내 24개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과 관련하여 관내 보건교사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11월 28일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집단 감염병에 대한 예방 관리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이주형 단장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학교 내 집단 감염병 발생 예방 및 관리 방안과 감염병 집단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과 수행해야 할 과제 등을 발생 사례별 분석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였다.
남원시보건소는 이 교육을 통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보건교사와 영양교사의 역량 강화는 물론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관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학교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보건교사와 영양교사가 교내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학교가 보다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시 평생학습동아리 성과공유 간담회 개최 평생학습의 ‘꽃’ 학습동아
남원시가 지난 28일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성과공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원시에서 활동하는 16개 평생학습동아리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동아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눴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일정한 인원의 성인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만나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하는 ‘지역학습공동체’로, 남원시는 매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학습동아리를 발굴하고 학습모임을 위한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된 동아리는 총 16개로, 240여 명의 회원들이 색소폰, 난타, 하브루타교육, 목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동아리는 학습을 통한 사회 환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 간담회는 남원시 평생학습동아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첫 간담회로, 동아리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은 “학습동아리는 평생학습의 ‘꽃’이라고 표현될 만큼 배움으로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의 집결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배움이 나눔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및 수시 특강, Play 남원 아카데미, 미래 설계 및 은퇴자 교육, 화상외국어 교육 등을 통해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키우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따뜻하게 피어나는 왕정동' 취약계층 일상생활불편 해소와 주민돌봄체계 구축 만전
남원시 왕정동(동장 양병오)은 매일 주민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1일 1가구 소통행정과 더불어 10개 자체시책을 추진하여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1일 1가구 소통 행정으로 올해 297가구를 방문·상담하여 공공서비스 연계, 민관 협력사업 추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고충 사항을 해결하여 주민 생활 만족도를 향상 시키고 있다.
2024년도에는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SNS 소통채널 구축 ▲어르신 휴대전화 안전벨트 ▲폐의약품 수거 ▲어르신 효 경로잔치 ▲ 사랑가득 찬 빝반찬 지원 ▲ 건강음료 지원 ▲수호천사 봉사단 홈케어 ▲벚꽃길 나눔 행사 사업 등 10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소외 계층뿐만 아니라 왕정동 모든 주민이 행정 소식을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통 행정을 통해 발굴된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 가구에 온열기 전달 및 등유 지원을 실시해 보다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고 경로당 등 한파쉼터 안전 점검을 통해 혹한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난방비 지원으로 따듯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게 된 어르신은 “연일 치솟는 등유 가격이 부담되어 추위를 힘겹게 견뎌야만 해서 걱정이 앞을 가렸는데 덕분에 올겨울 난방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왕정동은 이 밖에도 남원 중앙교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이마트 남원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하였고, 복지기동대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생활 불편 개선사업과 수호천사 봉사단 홈케어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대상자 또한 적극 발굴하여 단열 공사 지원 및 고독사 예방 관리 생활행태 개선을 통해 방역소독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였다.
양병오 왕정동장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취약계층 및 왕정동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주민돌봄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특히 다가올 혹한기에 힘겨워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과 함께 면밀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돌보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산동면, 1일1가구 소통방문 마을 주민 대상 골절, 낙상 예방 교육 진행
지난 28일 산동면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대상 1일1가구 소통방문 추진과 함께 마을 경로당에 방문하여 골절, 낙상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는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건강상태 확인 등 소통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함께 모여 교육과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 좀 더 넓은 의미의 소통방문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농촌마을 특성상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고 겨울철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체력 저하와 더불어,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발생할 경우 낙상 후유증으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는 점에 착안하여 본 교육을 구성하였다.
특히 낙상 예방법, 낙상 시 대처법, 집안 위험요소 점검 및 생활습관 개선을 안내하고, 실습을 통한 올바른 걷기, 근력강화, 균형 증진 자세, 체조 등을 직접 시범 보인 후 따라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지양근 산동면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절기 취약계층 집중살핌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산동면을 만들기 위해 이와 같은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2024년도 주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공적 마무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정기회의 개최
주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찬, 민간위원장 이상봉)는 주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4차 정기 회의를 지난 11월 28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특화사업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찾아가는 생신 축하 등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사업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내년 2025년 지역 특화사업 추진 및 지역 내 자원 발굴 활성화 방안,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보다 촘촘한 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상봉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지역자원 발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찬 주생면장은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을 통해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두루 살기 좋은 주생면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향교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지난 28일(목) 향교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150포기로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모든 준비를 위원들이 손수 하나하나 정성으로 준비하였다.
향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겨울철 영양 보충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며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 협의체는 주변 이웃들에게 늘 먼저 다가가고 위로가 될 수 있게 하겠다. 추운 날 고생해 준 위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혜정)은 “추운 겨울 김장준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고, 향교동 행정복지 센터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도통동장, 1일 1가구 직접 발로 뛰는 신속한 반찬 지원 취약계층 따뜻한 반찬과 더불어 한파 대비도 챙겨
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소선자, 민간위원장 김희만)는 지난 28일,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한 가정방문에서 발굴한 한파 취약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국물과 밑반찬 전달과 함께 동절기 한파 대비 안전점검 및 전열기구 화재예방 안내를 시행하며 적극적인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에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밑반찬뿐만 아니라 뜨끈뜨끈한 국물까지 직접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의 어르신 한 분은 “올겨울이 너무 추울 것 같아 많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손수 동장님이 추위를 녹일 따뜻한 국과 반찬을 갖다주시고, 안전 점검까지 해주니 도통동에 살아 호강하는 것 같다.”며 따뜻한 미소를 보이셨다.
이처럼,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보살피는 데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방금 만든 따뜻한 국과 반찬을 신속 지원함과 동시에 한파 대비 취약계층의 안부를 집중적으로 살피니 어르신들이 안전한 도통동에 사는 것 같다며 너무 좋아하신다”며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온정 넘치고, 든든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