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 재개·노선 개편 KTX 시간 연계 등 정령치 지역 '교통 편의성' 증진
전북 남원시가 정령치 지역의 관광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운행하는 정령치 순환버스의 운영을 2025년 4월부터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을 출발해 지리산 정령치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로, 남원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 도로 통행제한으로 인해 달궁까지 단축 운행해왔다. 현재 4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운행을 재개하며, 요금은 1,000원으로 동일하다.
특히 이번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에는 여러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KTX 남원역 도착 시간을 연계해 시간표 조정이 이뤄졌으며, 춘향문화예술회관을 경유지로 추가함에 따라 춘향테마파크와 김병종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이 용이해졌다.
또한, 일부 구간 심한 급경사로 사고 위험성을 우려해 안전한 코스 변경이 이뤄짐에 따라, 승객 뿐 아니라 기사들의 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타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령치 순환버스의 운영 재개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령치 지역을 방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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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제, 위생·친절서비스 향상 및 가격안정 협약식 가져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관광객 재방문 유도
전북 남원시는 8일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남원추어요리업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체 회원들은 동행 페스타(음식점별 가격할인 및 서비스 메뉴 제공 등), 숙박 요금 사전고시제 등에 동참하며 가격안정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친절·위생·가격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17일 남원외식업지부 위생교육 일정에 맞춰 부당요금 근절 결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위생·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고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 기간에 부당요금을 근절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춘향제 '동행 페스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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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남원춘향제 자원봉사단 공식 출범…'발대식' 개최 26개 단체·인근 4개 대학교 참여로 2,1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모집
전북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8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춘향제의 시작을 알렸다. 작년 춘향제의 자원봉사자의 두배정도 되는 2,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 만큼 현장은 봉사자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시는 작년 말 고령화로 젊은 사람들이 없는 남원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광주대, 전주대 등 인근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춘향제에는 협약을 맺은 대학교의 6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 자원봉사도 운영해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대, 원광대 등 4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축제에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시 문제점, 애로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총 4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관람객 밀집공간을 사전에 파악,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인파 흐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한발 더 나아가 축제장 내 화장실, 쓰레기 방치지역 등 환경 취약지도 조사해 방문객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춘향제 기간에 동참할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단장 위촉과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춘향제를 앞둔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세와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광주대학교 댄스팀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고명철 자원봉사단장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춘향제에서 자원봉사단을 이끌게 돼 큰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즐거운 춘향제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이 남원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는 만큼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좌우한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에 힘입어 올해는 2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남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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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제34회 정기연주회 '다시 돌아 봄' 10일 개최 섬세한 하모니로 희망·감동 전달
전북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 '다시 돌아 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합창단이 봄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합창곡과 함께, 독립운동과 광복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선곡을 선보인다.
3월 10일 부임한 신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단원들은 섬세한 하모니와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김종희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은 "합창단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공감하고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숙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합창단이 매년 수준 높은 무대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만큼, 올해 정기연주회 역시 기대가 크다"면서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공연이 열리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좌석 예약은 남원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인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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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장 연찬회 개최
남원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지역복지 강화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역 내 복지 현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복지 서비스의 효율성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운영 방향 및 주요 내용, 신규사업 설명,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발표, 읍면동 복지업무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왕정동 맞춤형복지 김영옥 팀장의 사례 발표를 통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의 중요성과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되는 과정도 소개돼 큰 공감을 얻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복지사업의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지고,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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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위탁부모 보수교육으로 사랑과 책임을 더하다" 남원시, 가정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남원시는 8일 시청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친인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육하며 아동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정위탁’은 아동의 친부모가 사망, 이혼, 학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정위탁을 하는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보호제도 교육 ▲가정위탁 서비스의 이해 ▲아동 안전 보호정책 안내 ▲조손도손 프로그램 ▲긍정적인 아이 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남원시 아동보호전담요원과 23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보호제도 소개, 보호 대상 아동 발생 시 신속한 보호조치 및 대응법, 가정형 보호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계획, 시·읍면동·센터 협조체계 구축과 담당자 역할 숙지,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안 논의 등 역량 강화 교육도 하였다.
노일환 행정복지국장은 “첫 번째 사회인 가정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보호와 양육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위탁 부모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원시도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균등한 기회와 동등한 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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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 개강 자격증 취득과 재취업 기회를 확대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구인 구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8일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 개강식을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에서 개최했다.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은 지역사회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여성들을 사회복지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고자 설계됐다.
이번 과정은 4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200시간 진행되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전문 교수를 강사진으로 장기요양기관별 실무교육, 노인복지의 이해, 프로그램 실습, 행정실무 컴퓨터교육, 현장 실습 등 전문교육 제공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생들은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 수료 후 전문가로서 요양기관, 주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등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 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게센터는 이 밖에도 취업 연계를 위해 사회복지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SNS 홍보 활동, 사후관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옥 남원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격증 취득과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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