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특별 모금, 따뜻한 손길 이어져 - 남원종로약국, 마스크 750장 기부 -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겨내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바로 남원 종로약국(대표 김현정)이 그 주인공이다. 도통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친절하고 정확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칭찬이 자자한 곳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특별 모금을 맞아 마스크 750장(환가액 3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하여 다시 한 번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종로약국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었다.
남원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번 코로나19 특별모금은 희망의 손길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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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화상병 방제 및 동계 전정 마무리 지도 - 화상병 약제 신초 발아 전 살포 및 3월 중순까지 전정 완료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화상병 예방을 위해 약제 공급 및 화상병 예방 및 교육을 실시하고 동계 전정 마무리를 지도하고 있다.
특히 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며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빠른 식물의 법정 전염병이다. 일단 발병하게 되면 과수원 폐원 후에도 3년간 사과와 배 등 기주식물을 재배할 수 없으며 폐기명령을 위반한자는 식물방역법 제47조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화상병에 감염되면 과실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며 심하면 수확을 전혀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물론 감염된 식물에서 흘러나오는 세균 점액이 비, 바람, 곤충 특히 전정가위 등 묻어서 전파되어 주변을 오염시키므로 농작업 시 소독 등에 주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병의 방제를 위해서 약제에 따라 다르나 사과는 신초 발아 전까지 적합약제를 살포하는 예방적 방제가 효과적이다. 한편 겨울철 잦은 강우로 인하여 산동 사과 동계 전정이 지연되었지만 적어도 3월 20일까지는 전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봄철 영농 준비를 해야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산동면 농민상담소장(김흥수)은 “산동 사과 화상병 예방을 하고 본인이 직접 사과 전정을 통한 경영비 절감으로 사과 소득 증대에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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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 의료진 응원 손길 이어져 - 익명 기부자 성금 일백만원 기부.. 의료원 도시락 전달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음을 전하는 손길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가 지인을 통해 남원시 안전재난과에 전달한 성금 일백만원이 바로 그것.
기부자는 방역 현장에서 애쓰는 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남원시는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하여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남원의료원 의료진을 위해 지난 16일 응원 도시락 100개를 전달했다.
남원의료원은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이송된 코로나19 대구 경증환자 50명이 입원 중이다. 의사 20명과 간호사 64명은 병원 안에서 생활하며 환자들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할 때 까지 돌봄을 책임질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 한겹 한겹 더해지는 응원과 격려가 코로나19를 막아내는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에 시민과 한마음으로 깊이 감사드린다, 환자에 대한 책임과 과로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남원의료원 의료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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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여는 고랭지 작약꽃 남원 운봉 고랭지화훼 꽃작약 출하
고랭지 화훼로 유명한 운봉화훼단지에서 이른 봄을 장식하기 위해 꽃작약이 꽃망울을 틔우고 있다.
작약은 다년생으로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졌으며 함박꽃이라 불리울 정도로 크고 풍부해 봄신부를 위한 결혼식 부케로 선호되고 있는 화훼품종으로 약초로 더욱 유명하다.
화훼를 재배하는 농가에 높은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 정도로 부가가치 높은 꽃이지만 비싼 종묘값과 가온‧보온을 위한 시설투자, 높은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지역특성에도 맞아야 해서 일반농가는 쉽게 접근이 힘들다.
남원시 운봉지역에서 작년에 정식한 작약꽃이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꽃을 활짝 피워 출하를 앞두고 있다.
작약꽃은 조기 출하되면 부가가치는 더욱 상승되어 농가에 큰 소득 안겨줄 수 있으며 7~8년 재배 후에 그 뿌리는 약초로 활용 가능하여 일석이조가 가능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현재 우리지역 여건에 맞는 화훼품종을 찾기 위해 여러 화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진행중이며 화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과 선진지 정보교류로 화훼농업이 강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농가와 함께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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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업과 농업을 융복합, 남원 미꾸리 양식 부가가치 높인다 -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미꾸리 아쿠아포닉스 기술연구 추진 -
남원시가 신소득작물발굴 실증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무환수 미꾸리 아쿠아포닉스 기술연구를 추진, 남원 미꾸리 양식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미꾸리 양식기술 연구센터에서 진행해온 무환수 미꾸리 양식기술 연구와 병행, 아쿠아포닉스 기술연구를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기술은 물고기 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 (Hydroph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식물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친환경적인 농어업 방식을 말한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물고기 배설물과 사료잔여물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식물의 영양분(질소)이 되고, 식물이 질소를 흡수 하고 남은 깨끗한 물은 수조로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물을 교체하는 번거로움과 교체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배설물을 식물의 비료로 활용하고 농약이 전혀 사용되지 않아 고효율의 친환경적인 생산을 구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그동안 뱀장어, 메기, 향어, 동자개, 틸라피아 등의 양식어종에 활용됐으며, 상추, 허브, 토마토, 블루베리, 새싹인삼 등의 작물에도 적용된 바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쿠아포닉스 기술연구를 통해 그동안 자체 연구하여 발전시켜온 미꾸리 무환수 양식기술과 아쿠아포닉스를 연계, 미꾸리 육성수조에서 독성을 완전히 제거하고 이를 통해 식물을 키워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무환수미꾸리 아쿠아포닉스 실증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술센터측은 무환수 미꾸리 양식기술이 적용되는 수조와 식물재배 베드를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미꾸리 양식과 수경재배 시스템 운영 호환 및 농가 소득극대화 차원에서 가장 부합되는 식물을 찾아 최적의 미꾸리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나상우 소장은 “이번 아쿠아포닉스 기술연구를 통해 무환수 미꾸리 양식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양식업과 농업을 융복합한 남원만의 특화된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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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복지,촘촘한복지실천- 금지면 맞춤형 복지사업 전개
남원시 금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남이,김종훈)는 지난1월 협의체에서 논의 한 사항에 대하여 금지면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 했다.
우선 마을마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보행보조기 지원, 저소득층 가정(차상위.장애가구.다문화가정)에 백미(20kg)지원을 담당마을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을 통해 보행보조기지원대상자 48명, 백미지원 대상자 31명을 확정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금회사업은 금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북공동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금지면후원금(13,225천원)중 본 사업(8,781천원)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수혜자는 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장, 노인회장을 비롯하여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대상자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혼자계시는 노인에 대한 고독사예방 등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실천에 앞장서고자 한다.
금지면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하였고 특히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는“발로뛰는행정이다”며 현장을 구석 구석방문하여 정부수혜가 필요한 가정 발굴로 촘촘한 복지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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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시공 실적 평가 시행
인월면이 앞으로 면이 계약한 모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내실있는 공사관리를 위해 시공 실적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시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모든 공사에 대해서 품질평가를 실시하여 성실한 업체가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세금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거두게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인월면은 공기단축, 주민평가, 하자발생, 공기지연, 안전작업환경 등 5개 항목에 대한 시공업체의 공정에 대해 가점과 감점을 부과하는 방식을 적용, 평가결과를 내년도 시공업체 선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평가결과를 시청 및 타 읍면동과 공유해 남원시 전체적인 주민 숙원사업의 완성도와 주민 만족도를 높혀 가는 데이터 베이스로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양선모 인월면장은 “주민 숙원사업은 마을안길 정비와 용비수로 정비, 농로포장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들인 만큼 주민들의 생거환경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면서 “체계적인 척도가 필요해서 시공업체의 신인도와 사업의 품질평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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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문자나 카톡으로 변경하세요! - 4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농관원에 변경 신청 -
올해부터는 농업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환경·생태보호, 농촌 공동체 복원 등 공익적 이익을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공익직불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공익직불금을 지원받으려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주소지 관할 농관원에 4월 17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변경 신청하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지자체 및 농관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자료를 확인하여 변경 사항을 주소지 관할 농관원(063-635-6060)과 콜센터(☎1644-8778)에 전화하거나 인터넷(www.agrix.go.kr), 우편(남원시 충정로 252), 팩스(063-635-6064)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에서‘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신청시 방문접수를 자제하고 비대면 접수를 확대 추진한다.
이에 농관원 남원사무소에서는 기존 비대면 접수방식인 콜센터나 전화, 인터넷 외에도 농업경영체 전용 태블릿PC를 개설하여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문자나 카카오톡 신청방법은 먼저 변경신청서를 작성후 휴대폰으로 변경신청서, 신분증, 기타서류를 촬영하고 그 사진을 농업경영체 전용 태블릿(010-5742-6064)으로 문자나 카카오톡(친구 추가)으로 전송하면 된다
농관원 남원사무소장은 ‘이러한 비대면 접수방식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농민들이 좀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경영체 변경등록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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