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다양한 문화로 채운 '2024 문화의 달 행사' 성공적 마무리
전북 남원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광한루원 일대에서 '2024 문화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3일간 약 3만 5000명의 방문객이 남원을 찾았다.
먼저 18일 개막식에서는 왕기석・이난초 명창의 판소리 맞이공연을 시작으로, 취・타 타악공연, 축원무, 가수 송가인과 국립민속국악원의 합동 공연, 300명이 참여한 시민 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합창 등으로 채웠다.
특히 정형화된 의전행사를 간소화 하고, 행사를 찾는 관객 중심의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내빈 축사를 생략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대신 내빈과 관객이 함께 소통는 참여형 퍼포먼스를 연출해 어우러지는 볼거리를 제공해 신선하다는 평이다.
또한 문화의 달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접수해 구성된 300인의 시민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합창은 감탄을 자아내고 감동의 여운이 가득했다.
행사 기간동안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 예루원 무대 등에서 전통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남원 가무악(歌舞樂) 전통 공연'과 더불어 퓨전국악 공연을 통해 전통의 선율과 현대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문화의 달을 맞아 선보인 안숙선명창의 여정 '소리여행' 공연도 판소리, 대금, 아쟁, 연희단 등 전통음악의 맥을 잇는 시간이었다.
그 밖에도 이번 문화의 달 행사에서는 △제19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18일) △강도근 전국 판소리 고법 경연대회(19~20일) △LED 달빛춤판 퍼포먼스(18~19일) △청춘마이크 공연(18~19일) △예촌랩버스킹(18일) △온가족 힐링콘서트(19일) △클래식&팝스 콘서트(20일) △마당극 황희를 말하다(19일) 등 지역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하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장이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예술단체, 시민합창단 등 다앙한 시민들이 함께 협업해 문화의 달 무대를 꾸밀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4문화의 달 행사는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온 남원의 유·무형의 지역문화 자원이 K콘텐츠 중심의 원류로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문화'가 되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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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면 운교마을과 함께하는 3분기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 운영
남원시는 지난 10월 22일 대산면 운교마을에서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원부스(서민금융 및 농업인 안전보험, 시민안전보험 및 겨울철 대비 안전수칙, 올바른 쓰레기 분출방법 홍보 및 안내) ▲건강부스(혈당‧혈압 체크, 정신건강상담) ▲체험부스(네일아트, 손마사지, 소방안전교육) ▲먹거리부스(계란빵, 팝콘, 생강차, 국수 등) 4가지 분야에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0민원봉사대가 전기·가스·수도·보일러·농기계점검‧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칼갈이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마을 주민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대산면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가스 등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현장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운교마을 주민 양○○ “마을을 직접 찾아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민원‧건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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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골 배, 대만에 수출 '풍미 가득한 춘향골배 수출 확대'
남원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춘향골 배가 10월 18일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원황배(16톤, 5천만원 상당)에 이어 두번째로, 신고배 60여톤이며 대상국은 대만이다. 남원시 수출 배 농가(19농가, 21ha)는 작년 꽃필무렵 저온 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줄어 수출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작황이 어느 정도 회복되어 전년대비 5배로 수출물량을 늘릴 수 있었다.
최근 과수 농가들은 작년에 저온, 올해 고온으로 인해 품질과 수확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가격 폭등으로 과일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신고배는 거듭되는 재배 현장의 어려움에도 품질과 수량을 확보하였으며 남원원협에서 최첨단 당도 측정, 선별 및 저장 과정을 거쳐, 높은 당도와 즙 가득한 풍미로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연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배,복숭아,딸기 등 수출 농가들을 대상으로 저장성 향상, 수정률 증가, 열과방지 기술을 보급·지도 하였으며, 앞으로도 최고품질 과수 생산과 판매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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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남원시보건소는 이달 22일에 보건기관 종사자 ·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또한 25일에는 영·유아 부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페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 최초목격자가 신속하게 대처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시설 및 보건기관 종사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향상시키고, 가정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부모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강사는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하였으며,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가이드라인 ▲심정지 대처법 ▲마네킹과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연령대별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심폐소생술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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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목요 야간 민원실' 매주 운영...여권 발급도 가능
전북 남원시는 바쁜 일상생활로 평일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목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목요 야간 민원실'은 여권 신청・수령 및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등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추어, 여권 민원 처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권 신청은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 남은 기존 여권을 지참하면 가능하다.
평일 근무시간이나 야간 민원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기존 전자여권 발급 이력이 있으면 온라인 '정부24'에서도 '온라인 간편서비스'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신청자는 여권 수령 시 반드시 본인이 방문해야 하며 대리 수령은 불가능하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여권 야간 민원창구를 통해 평일 근무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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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남원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하여 체납징수 강화하고 기간 내 자진 납부를 당부하였다.
일제 정리 기간에 시는 총체납액의 35%인 1,405백만원 달성을 목표로, 체납자의 전국 재산 조회를 통해 자동차·부동산 등 실익이 있는 재산을 즉시 압류하고,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액 체납자 특별 관리 등 실질적인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체납액 징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고지서 및 모바일 전자고지를 일괄 발송하여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납부자 중심의 공감 행정을 동시에 구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를 비롯하여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부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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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리빙랩 2차 워크숍' 개최
남원시는 10월 22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의 시민참여단 리빙랩 2차 워크숍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가졌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공고한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건·사고 및 재난에 대응해 경찰·소방과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마을 방범 CCTV 상태감시, 화재 안전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자발적으로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정책으로, 지난 4월 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지난 1차 워크숍에서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리빙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재난·안전, 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겪고 느꼈던 불편 사항과 도시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스마트 서비스 도출과 확산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반영한 솔루션의 추진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이와 관련하여 개선 사항 등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완성할 예정이다. 남원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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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청소년에게 희망의 장학금 전달
남원시가 위탁하고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10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장학재단인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전북은행 남원지점과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우수 청소년 5명을 선정하여 총 2,300,000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14년 동안 도내 청소년을 위한 희망 장학금 사업을 비롯해 교육환경 개선, 문화 활동 지원, 그리고 소외계층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일신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을 축하하며, “귀중한 장학금을 받은 만큼,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을 지원해준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운영하는 기관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063-633-19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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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동 직능단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 결의대회
동충동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는 10월 22일 동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시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희망하는 동충동 주민과 직원들의 염원을 담은 결의문 낭독, 남원 유치를 염원하는 피켓을 들고 결의를 다졌으며 유치 서명으로 이어졌다.
한편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당시 동충동 통장협의회에서 전국 유소년들을 상대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을 담은 응원 및 홍보를 펼쳐 유치 분위기를 조성했다.
남원은 영호남 교통 중심지로 KTX와 고속도로 2개 노선이 지나고 있어 교통이 원활하고 문화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한 곳으로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 부지로 선정한 운봉은 정감록에서 소개된 십승지의 한 곳으로 자연경관과 거주환경이 뛰어난 장소로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일환 동충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남원시가 유치할 수 있도록 동민들과 간절히 염원하며 유치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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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강면, 자매결연지 순창군 팔덕면 초청행사 가져
지난 18일 남원시 대강면(면장 김종표)은 자매결연지인 순창군 팔덕면(면장 박영래) 초청행사를 하였다.
팔덕면 주민자치위원회원을 비롯 팔덕면 직원 등 20여명을 초대하여 두 행정간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시군행사 및 현안사업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와 관련 지역 균형발전의 정당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호남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남원시의 좋은 관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남원누리시민제도 및 남원에 고향을 둔 타 지역민들이 남원시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대강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대강면을 찾아주신 팔덕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교류의 폭을 넓혀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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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절면과 순창군 유등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힘찬 응원
남원시 보절면은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유등면사무소에 방문하여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전개하였고 유등면과 함께 한 목소리로 유치를 염원했다.
이번 방문에서 보절면은 최종 후보지 중 하나인 남원이 영호남 내륙 중심도시로 KTX와 고속도로 2개노선이 경유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며 문화 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한 곳으로 여러 분야에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알리고 제2중앙경찰학교의 유치가 남원시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지역상권 및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기 보절면장은 "타시군과 함께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시에 유치되도록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남원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회이기에 남원시에 유치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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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들의 지리산 행복1번지 '제13회 주천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제13회 주천면민의 날이 지난 19일 주천면 원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제24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 대상에 빛나는 주천면 농악단의 터울림으로 막을 열었으며, 한 켠에는 주천면 평생학습인 보테니컬 수강생 작품 전시가 진행되었고, 주천육모정음악동호회인(JMC)가 공연을 펼치는 등 면민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 나가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체육행사(투호, 고리던지기, 제기차기)와 초청가수 공연, 면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향우들을 대상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남원누리시민제도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시정사항을 홍보했다.
또한, 『주천면 행복 두배 계좌 갖기』부스를 운영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활동도 추진했다.
면 발전을 위해 기여한 면민에게 수여하는 면민의 장은 ▲김도훈(공익장) ▲이영자(효열장) ▲최미아(산업근로장)님이 수상하였으며, ▲최창호님은 감사패를, ▲장옥자·한병하 ▲유종상 ▲김한샘님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제13회 면민의 날 행사를 주관한 박정수 주천면발전협의회장은 “온 마을 분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준비하며, 면민의 날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주천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재하 주천면장은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덕분에 지리산 행복 1번지 명성에 걸맞게 면민들의 웃는 얼굴로 가득한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로 더 끈끈하고 단단한 주천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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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대첩의 위적을 기념하고 역사적 가치 높여 황산대첩비지 하마비(下馬碑) 제막식
지난 20일, 남원시 운봉읍 황산대첩비지에서는 제39회 황산대첩 헌화식과 함께 하마비 재건을 기념하는 제막식이 열렸다.
하마비(下馬碑)는 말에서 내려 걸어감으로써 예의를 표시하라는 문구를 새겨 궐문(闕門)·능묘(陵廟)·문묘(文廟)·서원(書院) 등의 입구에 세우는 비석으로, 본래 황산대첩비지 인근에 있던 하마비가 1961년 대홍수로 유실된 점을 안타깝게 여겨오던 중 운봉 읍 민들이 복원에 대한 여론을 제기하며 재건에 이르렀다.
황산대첩비지 어휘각 서편에 재건된 하마비는 비좌(받침돌)와 비신(몸돌)으로, 하마비 전면에는 ‘至此 大小人員 皆下馬(지차 대소인원 개하마)’라 새겨졌고 이는 ‘이곳에 이르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말에서 내리라’는 의미이다. 또한, 재건 추진과정에서 인근 매요천에 버려진 과거 당시 하마비 받침돌을 발견해 하마비 재건에 활용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개최된 제막식에는 하마비 재건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은주 운봉읍장과 신동열 운봉애향회장을 비롯해 하마비 재건에 뜻을 모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경과 보고,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제막과 하마비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황산대첩의 위적을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황산대첩비 하마비 재건은 후세에 황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황산대첩비지를 찾는 탐방객이 민족의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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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면, 따뜻한 겨울을 위한 후원 이어져 전주 연탄은행, 한국 에너지 관리공단 주거환경 개선사업
산동면 맞춤형 복지팀과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한국 에너지 관리공단이 열악한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이웃에 대해 난방설치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1일 1가구 추진 시 방문한 평선마을 이OO씨의 집은 현재까지도 아궁이 방식을 사용하는 주택으로, 땔감으로 난방을 하고 있어 화재, 안전에 취약한 상태를 보이고 있었고, 온수 배관이 없어 세면 시 온수 사용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기본적인 위생 유지에도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에 전주연탄은행과 한국 에너지 관리공단에 후원을 의뢰하였고, 흔쾌히 후원하여 10월 중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기존 노후된 난방설비 철거 및 단열재 보강, 보일러 배관, 싱크수전, 샤워수전 설치, 등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제 82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양근 산동면장은 “찾아가는 소통과 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면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와 한국 에너지 관리공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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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가구 소통행정' 복지기동대 출동! 주거환경개선 지원 주거 공간의 노후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인월면 독거 어르신의 집을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복지기동대가 힘을 보태 주거 환경을 개선하였다.
고령의 어르신은 평소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잘 지낸다고 하셨으나 면장님과 함께 촘촘하게 살핀 결과 가스렌지고장, 쥐오줌으로 인한 벽지 오염으로 인한 취약함을 호소하였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인월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를 시작하여 정00어르신의 열악한 생활환경개선을 신속하게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을 위해 소요된 경비는 맞춤형복지팀의 통합사례비와 복지기동대의 봉사의 손길로 방문 페인트 칠하기, 가스렌지 교체와 벽지 공사를 위한 가구 이동과 정리 정돈까지 마무리 하였다
어르신은 도움을 받는 것이 불편하여 참고만 있었는데 이제는 ‘볼 때마다 불편했던 천장과 벽이 환해지고 방문이 깨끗해져서 마음이 후련하고 너무 좋고 감사하다’ 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복지기동대 대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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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가구 취약계층 온기가득 난방용품 전달 도통동, 사랑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나눔과 기부 실천해
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는 지난 22일(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하여 난방유 쿠폰과 전기장판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하며 동시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한 난방유 쿠폰과 전기장판은 도통동 사랑나눔장터를 통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더불어 겨울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난방시설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법 또한 안내하였다. 본 사업으로 전기장판을 후원받은 고령의 어르신 한분은 “1일 1가구 방문으로 난방시설 점검과 함께 보일러와 전기장판을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난방비 절감 또한 될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겨울이불세트에 이어 앞으로 더욱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마련했다"며 "앞으로 추워질 날씨에 매우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도통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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