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제7회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 개최
전북 남원시는 '제7회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7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체육관과 계백한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외 바둑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모인 바둑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7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6개국(중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 대만, 베트남)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여 대국을 펼칠 예정이며 일본 '바둑 천재 소녀' 스미레도 참가한다.
바둑은 단순한 게임을 넘어, 집중력과 인내심, 창의력 등을 기를수 있는 신사적 스포츠로 유치원생에서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첫째날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체육관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둘째날과 마지막날 결승전은 계백한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대회는 참가부분에 춘향부, 월매부, 향단이부 등 춘향전 주요인물이 사용돼 프로춘향부 진은 1000만 원, 선은 300만 원, 미는 100만 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바둑 애호가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새로운 인연을 맺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머무는 동안 맛과 멋의 고장 남원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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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메타버스 고도화 지원 사업' 선정...국비 1억 원 확보 메타버스 확장, 남원의 자연을 유랑하다
전북 남원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XR·메타버스 융합 콘텐츠 제작 실증 지원사업'에서 '메타버스 유랑남원'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원의 기록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남원다움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기존의 메타버스콘텐츠 유랑남원을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유랑남원이 남원역과 광한루원 주변의 원도심이었다면 이번 고도화에서는 만인의총, 요천, 뱀사골 등 남원의 자연을 유랑하듯 여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했다. 또한 시나리오 모드를 도입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거나 동료 캐릭터와 함께 남원의 고전을 패러디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남원다움관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6차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지역콘텐츠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 2018)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기록 자원을 수집하고 콘텐츠로 재창출하는 취지와 노력을 인정받아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남원의 근현대 역사문화와 기록을 유익한 콘텐츠로 가공하는 남원다움관을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성장시키고, 공간을 더욱 확장하여 더 많은 남원 이야기를 담아 남원 문화의 힘을 끊임없이 전승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의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인근에 위치한 '남원다움관'(남원시 검멀1길 14)은 남원의 근현대 기록을 수집․보존 및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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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요천에 쏘가리 치어 50,000마리 방류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남원을 대표하는 하천인 요천에 쏘가리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남원시 관내 양식장에서 생산된 우량한 종자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전염병검사를 거친 전장 3cm 이상의 쏘가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쏘가리는 농어과의 육식성 민물고기지만 맛이 돼지고기처럼 좋다고 하여 수돈(水豚)이라 불리기도 하며 ‘맛잉어’라는 별칭도 있을 만큼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해 ‘민물의 제왕’으로 불린다.
이런 인기 때문에 한때 멸종위기를 맞았던 쏘가리는 지속적인 치어방류로 점점 복원되고 있는 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에서는 4월20일부터 5월30일까지 금어기이며, 18cm 이하의 어린 고기를 잡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향토어종 치어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낚시 등 불법 어업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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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진행 남원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 베이킹 과정 시작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오는 6월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 쌀과 남원시의 농특산물인 복숭아, 포도, 파프리카 등을 활용하여 쌀 파운드 케이크, 사브레 브라우니, 찹쌀 갈레트, 찹쌀 타르트를 만드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총 4회)로 3시간씩 진행되며 교육생은 쌀 소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내 농업인 및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원시민들이 관내 농특산물과 함께 쌀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실습해봄으로써 쌀 디저트에 관심을 가지고 소비 촉진에 기여하여 관내 농식품산업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 시간 및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식품산업 담당자(☎063-620-8027)에게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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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나도 너랑, 언제나 함께 도랑마을' 골목주민 솜씨자랑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정훈)는 지난 1일 2024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나도 너랑, 언제나 함께 도랑마을'의 일환인 ‘골목주민 솜씨자랑’을 금동 14통 일원에서 개최했다.
‘골목주민 솜씨자랑’은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향후 조성 예정인 도랑마을 활력센터에서 운영되는 반찬가게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의 음식 솜씨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구역인 금동 도랑마을 주민들 50여 명이 참가하여 음식 솜씨 경연, 문화공연,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역대표 먹거리 개발 역량강화 교육 수강생들이 음식 솜씨를 뽐내는 주민 먹거리 솜씨 경연 대회와 천연 손세정제 만들기(남원시문화저장 도시재생대학 천연비누 강사자격증 수료생으로 이루어진 '담다'’팀) 체험, 양말목 만들기 체험 등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과 방문보건팀에서 혈압·혈압 측정, 남원시 국악놀이 예술단의 난타공연, 남원시민예술단의 문화공연은 행사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러한 모든 공연과 체험은 지역사회연계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도랑마을 주민과 남원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성공적인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골목주민 솜씨자랑을 통해 후에 조성될 도랑마을 활력센터의 반찬가게 운영을 도모할 수 있어 좋은 행사였고,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성공적인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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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동, 건강 취약가정에 밑반찬 지원 사랑가득찬 밑반찬으로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왕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양병오, 민간위원장 김종숙)는 건강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과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가정에게 밑반찬을 지원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5가구에게 6월부터 7개월간 주1회씩 지원한다.
밑반찬 제공은 생활지원사, 자원봉사자들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확인과 함께 건강상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숙 민간위원장은 “건강 취약가정이 영양가 있는 반찬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오 왕정동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왕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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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 타이머 콕 지원사업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남원시 운봉읍은 가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독거노인, 치매 환자 가구 등 화재에 취약한 33가구에게 『타이머 콕 무료 보급 사업』 을 추진하여 가스 사용 부주의에 따른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가스 자동차단기(타이머 콕)는 화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안전장치로설정 시간이 도래하면 가스 밸브가 자동 차단되어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타이머 콕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주민력 강화 및 지역사회 육성』 을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직원, 마을 이장, 자원봉사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타이머 콕을 설치해 주었다.
타이머 콕 설치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타이머 콕을 구매하거나 설치하는 방법도 몰랐는데 봉사자들이 집까지 직접 와서 설치해 주니 너무 기쁘고, 무척이나 마음이 놓인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해 주신 마을 이장님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에게 가스 안전장치를 보급함으로써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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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안전 보호의 첫걸음 폐의약품 설치 보절면 30개소 마을회관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남원시 보절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1일 30개소 마을회관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완료하고 보절면장이 각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폐의약품 분리수거를 당부했다.
남원시에는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의약품 복용 증가로 인해 안전한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보절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 마을별 회관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하여 설치했다.
최근 고령층의 의약품 복용량이 증가하면서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 많은 어르신들이 폐의약품을 가정 내에 방치하거나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이는 약품 오납용과 환경오염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어르신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마을회관에 폐의약품을 설치함으로 안전한 폐의약품 배출을 유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했다.
각 마을회관에 모인 폐의약품은 분기별로 보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거하여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보관하였다가 남원시 환경과에서 상·하반기별로 수거할 계획이다.
양재우 보절면장은 “폐의약품 수거함 제작·설치 및 수거사업을 통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및 수거로 환경오염의 예방을 증진하는데 더욱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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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愛 밥상'으로 홀몸 어르신 생일상 차려주기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1일 아들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도연, 민간위원장 이정일)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흥부 愛 밥상』은 홀로 생일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 등 16명을 찾아가 생일 밥상을 차려 드리고 축하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6월 1일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생일을 맞이하는 어르신을 위해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의 재능기부로 따뜻한 생신 밥상이 마련되었고 마을 이장님과 돌봄 서비스 제공자들이 모두 모여 축하와 함께 안부를 물으며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일상을 받은 어르신은 “누추한 곳까지 오셔서 이렇게 혼자 사는 노인의 생일까지 챙겨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보이면서 기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에게 약소하나마 생일상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건강을 기원하며 축하하는 인사를 '절'로 표현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 기부해주신 생신상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의 1일 아들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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