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Play남원 아카데미' 프로파일러 권일용 초청 강연 일상과 가정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예방
전북 남원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권일용 강사를 초청해 '일상과 가정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예방'이라는 주제로 5월의 Play남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 초청된 권일용 강사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특히 현대적인 과학수사 국내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Play남원 아카데미는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 강연에 이어 4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생명칸타타(김병종, 최재천)는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국내 최고의 석학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됐다는 칭찬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우리의 안전한 일상과 가정을 지키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강연장에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lay남원 아카데미는 사전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Play남원 아카데미 카카오채널 친구추가 시 자세한 강연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유튜브채널 남원시 티비를 통해서도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Play남원 아카데미는 6월 13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김영하 작가의 강연이 예정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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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로컬브랜드 가치를 높이다 로컬 상품에 지역작가 패키지 디자인으로 가치를 더하다
전북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23일 로컬편집샵 '남원종합상사'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제작하며 남원다운 디자인으로 상품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자 지역 작가와 협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의 소규모 지역 업체를 육성⋅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단에서 제작하는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 시리즈에 지역 작가가 참여해 로컬의 가치가 담긴 고품격 상품제작을 통해 판매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 시리즈 1, 2, 3호 디자인에는 남원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조현동 작가와 김민화 작가가 참여한다. 지역만의 특색 있는 제품들이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패키징으로 더욱 밀도 높은 남원 만의 고유한 맛과 멋을 담아내게 됐다.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 시리즈는 지역 소기업의 최상 상품을 콜라보레이션한 것으로 △1호 '남원의 맑은 술'에 3개 업체 △2호 '남원의 김부각'에 7개 업체 △3호 '남원의 커피와 추어탕'에 2개 업체가 참여했다. 웰컴기프트 상품 패키지는 앞으로 '남원의' 시리즈로 지속적으로 제작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종합상사'는 소규모 지역 기업체들이 우수한 제품 생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원활히 전달되는 다양한 통로의 부재로 판매가 부진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공동판매촉진 사업 브랜드명이며 동시에 상설 오프라인 매장명이다.
'남원종합상사'는 추진단에서 육성하고 발굴한 경제 액션그룹과 지역 작은 업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점차 참여업체 규모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오는 6월 10일 오픈예정인 로컬브랜드 편집샵 '남원종합상사'를 통해 다양한 판매 통로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만의 맛과 멋, 그리고 사람을 통한 지속적이고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해 소멸위기에 닥친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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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비용 저금리 융자 지원 작년 대비 5000만 원 증가...더 많은 수혜 기대
전북 남원시는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을 위해 농촌 주택 신축 및 개량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저금리 융자 지원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려는 자 △농촌에서 거주하는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개인·법인 사업자 등이 신청 가능하며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의 연면적 합이 150㎡ 이하인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대출한도가 신축(개축, 재축 포함)의 경우 2억5000만 원, 증축·대수선의 경우 1억5000만 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5000만 원이 증가해 지원 대상자의 더 많은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취득세액을 최대 28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에,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청년(만 40세 미만, 1984. 1. 1. 이후 출생자)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올해 남원시는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75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물량 소진 시 접수 마감) 사업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상시로 접수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농촌으로의 유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적극 홍보·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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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960년생(64세)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 무료 실시!
남원시가 1960년생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폐렴예방접종 백신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은 국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하는 폐렴구균 23가와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하고 있는 폐렴구균13가이다.
이번에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은 2024년 6월 3일부터 1960년생(1960.1.1.~1960.12.31.출생자) 남원시 주민등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본인이 대상자라면, 관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13가 접종 1년 후 폐렴구균 23가를 접종하였을 경우 단독접종한 경우보다 높은 항체가 형성된다. 따라서, 남원시민 중 1960년생은 올해 지자체 예방접종사업에서 시행하는 폐렴구균13가를 무료로 접종하고, 내년에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인 폐렴구균23가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단, 병원에서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을 이미 한 적이 있다면 재접종은 불가하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1960년생 주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높은 면역지속효과와 고령층의 폐렴에 의한 질병발생률을 낮추고, 병의원 유료접종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폐렴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꼭 백신 접종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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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현충일 맞이 충혼탑 환경정비
남원시는 다음달 6일 제69주년 현충일을 맞이하여 지리산국립공원내에 위치한 충혼탑 및 전적비 등 기념비와 주변부지에 대한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현충시설정비 사업비로 1,000만원을 들여 22일부터 이달말까지 충혼탑 및 전적비 세척, 바닥 이끼제거, 제초 작업, 계단 보수 등을 진행한다.
충혼탑과 전적비, 바닥, 벽면은 크레인과 고압세척으로 말끔히 세척하고, 돌계단을 보수하여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여하는 유족과 추모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건한 추념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하는 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뜻깊은 6월이 되도록 호국보훈 문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리산 충혼탑은 6.25전쟁 기간에 지리산에서 목숨을 잃은 7,283명의 호국 영령을 기념하는 곳으로, 처음에는 1955년 5월 광한루원에 세웠으나, 1987년 6월 지리산에서 전사한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사 현장인 지리산 국립공원 내로 옮기게 되었다.
남원시는 매년 현충일마다 지리산 충혼탑에서 호국영령들의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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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마을 주민과 함께 문화유산 관람환경 개선 활동 실시
남원시와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청으로의 출범을 기념하면서 지난 23일 남원 용장서원(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에서 문화유산 소유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유산 관람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원 용장서원에서는 소유자를 비롯하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함께 서원 내·외부를 정비하고, 특히 주생면 상동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문화유산 진입로의 노후된 시멘트 담장 대신 전통 한식 담장을 쌓는 등 직접 관리에 참여하여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한 마을 주민은 "소중한 국가유산을 후대에 온전히 보존·전승하기 위해 일상적인 관심과 상시적인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는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와 함께 민관과 국가유산 소유자가 협동하는 '문화유산 예방 보존관리 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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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항동, 마을 돌봄단 워크숍 개최 - 마을 돌봄단 역량 강화 교육과 역할 찾기 모색 - 해결책으로 건강, 일자리/소득, 주거 대책과 공동체 내 주민자치 돌봄 추진 제안 - 마을 돌봄단 위촉장 수여 - 마을 돌봄단이 나서서 어울려 사는 공동체 죽항동 만들기 다짐
남원시 죽항동이 마을 돌봄단 구성과 역할 찾기를 모색하고 공동체 내 돌봄을 통해 어울려 사는 죽항동을 만들기 위한 ‘죽항동 마을 돌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동체가 함께하는 복지’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돌봄을 통해 복지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한 이번 워크숍은 김윤자 죽항동장, 강정아 남원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죽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 위원회, 복지 통장단,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여했다.
남원사회복지관(김민지 강사)의 마을 돌봄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죽항동 맞춤형 복지팀의 민관협력/마을 돌봄단의 역할 교육과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에 마을 등대의 역할을 당부하며 위촉장 수여와 다짐식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김민지 강사는 단 하나의 연결된 관계도 없이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죽음을 맞이한 이들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 사례를 소개하고 최근 5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 성별·연령별, 중장년층/노인층 고독사 위험군의 특징과 점점 늘어나는 1인 가구와 고독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실태를 살폈다. 그러면서 남원시 인구 현황 및 노령층과 1인 가구 실태 조사 결과(17,143가구/인구 대비 47.2%)를 토대로 초고령사회 소멸위험 도시로 분류된 남원시가 이를 해결 하기 위한 역점 해결책으로 건강, 일자리/소득, 주거 대책을 제시했다.
발제에 나선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죽항동 인구 1,741가구(3,034명) 중 1인 가구는 967명으로 55%, 65세 이상은 1,000명(33%) 등 지역 특성을 설명하고,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이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와 전달체계 개편, 통합돌봄 정책 등에도 주민 필요 미충족과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아 빈곤·질병·고립 등 고독사 위험군이 높아지고 있음을 살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사회적 대책과 함께 마을주민들이 이웃을 살피고 이웃과 교류하는 우애와 협동의 따뜻한 공동체를 재건하고 마을 중심, 사람 중심, 관계 중심의 공동체가 함께하는 복지를 제시했다.
이어서 살던 지역에서 노후생활의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돌봄 조직 육성하고 새로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공서비스 전달체계 마련하는 등 (마을) 중심 of-for-by 주민자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공동체 내 돌봄 확대 추진을 마을 돌봄단에 제안했다.
남원사회복지관 강정아 관장은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이웃과 서로 돌봄이다’라는 말이 생각난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돌보며 촘촘하게 연결되는 따뜻한 죽항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은 “영상을 보고 많이 슬펐다”며 “주변의 이웃들을 더 많이 챙기고 열심히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자 동장은 “죽항동은 홀로 생활하는 분들이 많아 이웃과 지인 등의 관심과 돌봄이 많이 필요하고 지역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께서 이웃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주신다면 살기 좋은 죽항동이 될 것 같다”며 “행정에서도 생활밀착형 촘촘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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