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민생안정 긴급 간부회의 개최 탄핵 정국 민생안정 대책 마련 촉구, 민생안정 종합대책반 즉시 가동 부문별 대책 마련
최경식 남원시장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인해 발생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16일 부시장, 실국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종합대책 관련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내수 경기 침체와 비상계엄령 발표로 인해 민생경제가 매우 어렵다”면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으로 얼어붙은 민생을 살리는 데에 시가 앞장서서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먼저 시는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종합대책반을 구성해 민생안정대책을 마련 중이다.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민 전체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소상공인, 기업, 농가,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분야, 문화·관광 분야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 등 실태조사를 통해 촘촘한 대책 수립과 함께 시의회와 적극 협의하여 조례 제·개정과 예산 편성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부적으로도 신속한 보고체계와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유지하고 당면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다만 소비진작을 위해 공직기강을 준수한 상황에서 예정된 송년행사와 회식은 정상 추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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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신중년 재취업교육을 통해 인생 2막 설계를 돕는다 신중년 재취업을 위해‘생애 경력 서비스’ 교육
남원시는 지난 1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 준비를 돕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애 경력 설계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가 주관하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민간 일자리로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었다.
이 교육을 통해 생애 설계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 중장년 경력개발에 필요한 동기를 부여하고,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합리적 재무관리와 중장년 고용동향을 통해 취업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인생 2막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신중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진행한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을 운영, 5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지원, 취업알선, 사회 참여기회 제공 등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박종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재취업 교육을 통해 본인의 일 경험과 역량을 사장시키지 않고 우리 사회 발전의 소중한 동력으로 다시 자리매김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중년들이 가진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시킬 수 있는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도록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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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간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증진 도모 찾아가는 보건복지 민간협력 워크숍 개최
남원시는 지난 16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 성과 안내와 유공자 표창, 민간협력 강화 특강 및 통합사례 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읍면동 간의 정보 공유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미림 미라클에듀 원장이 진행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강화 방안’ 특강에서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사례를 접목한 제시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원형 통합돌봄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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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녀 선생님을 기리기 위한 학술대회 성료 한국전통 무용의 거장, 조갑녀 명무님의 무형유산적 가치 재조명하다
조갑녀 민살풀이춤보존회(대표 정명희)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조갑녀류 민살풀이의 무형 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려는 방안 모색 등을 위한 학술대회를 지난 12월 13일 지리산 소극장에서 개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전통무용의 거장이신 조갑녀 선생님의 생애와 예술적 업적, 예술적 철학, 후계자 양성 등 한국 전통 무용의 가치와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열렸다.
1부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 진옥섭 담양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호남문화의 꽃, 조갑녀 전통춤에 대한 주제 강연을 하였고,
2부는 △조갑녀류 민살풀이의 태동과 전승, 예술적가치, 사회문화적 의미와 확산 전략에 대한 주제로 오세미나 전북대교수가 좌장으로, 이종희 무용역사기록학회 부편집장, 송미숙 국가유산진흥원 감독, 최해리 한국춤문화자료원이사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3부로 △조갑녀류 민살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짚어보기 위해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정성미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심정민 무용평론가, 윤동환 카톨릭대 교수가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주제공연은 “전통의 숨결” 의 승무와 남원검무를 선보였으며, “현대의 울림”으로 조갑녀 민살풀이춤 보존회 정명희 대표가 민살풀이춤을 선 보였다.
시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전통 무용의 발전과 보존에 대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조갑녀 명무님의 업적이 후대에 길이 남을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조갑녀 명무님은 1923년 남원시 금동에서 태어났으며, 제1회 춘향제 1931년부터 1941년까지 매년 승무와 검무, 살풀이춤을 선보이며 명무(名舞으)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2018년 3월 조갑녀 명인의 생가를 복원해 생전에 사용했던 유품과 공연사진, 영상물 등 330여 점의 기증품과 수집 자료가 조갑녀살풀이명무관에 전시되어 있다. 조갑녀 명인은 2015년 93세로 운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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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향기로 물드는 무대, 남원시립국악연수생 수강 발표회 열려 2024. 12. 19.(목) 18:30 / 지리산소극장 / 판소리반,가야금반,무용반
남원시립국악원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18:30 지리산소극장에서 2024 국악연수생 수강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국악 연수 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국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발표회는 국악의 전통미와 현대적 재해석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판소리, 가야금, 무용 연수생들의 다채로운 연주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공연으로는 △판소리반 : 민요 아리랑 연곡, 남도민요 신뱃노래 등 △가야금반 : 민요 모음곡, 성금련류 짧은 산조 등 △무용반 : 청풍명월, 창작무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연수생들이 국악을 통해 성장해온 과정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국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연수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악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께서 판소리반, 가야금반, 무용반을 수시로 모집하오니 궁금한 사항은 시립국악연수원 635-6910으로 수강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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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따오기 보호 민관협력 돋보여
지난달 말경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에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가 나타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따오기를 맞이하는 남원시와 지역주민들의 협업이 돋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따오기가 주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논에 자발적으로 물을 대고, 지키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며, 남원시는 겨울철 먹이 부족을 우려해 미꾸리를 구해 넣는 한편, 방문객들이 따오기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홍보하는 등 따오기 보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 일대는 지난해 10월 국가생태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기도 해서, 지역 주민들은 이번 따오기의 방문에 더 큰 의미를 두고 반기는 분위기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가생태관광지인 운봉읍에, 한 때 한반도에서 멸종됐던 따오기가 날아와 놀랍고 기쁘다.”며, “이곳에 잘 정착해서 남원 국가생태관광지의 마스코트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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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성장발표회' 열려 '졸업생 8명, 다시 꿈을 그리다'
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기독교청소년협회)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일신)은 지난 12일 ‘꿈드림 성장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 및 사회진입을 앞둔 졸업생 8명과 1년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졸업생 대표로 편지 낭독을 한 함○○ 학생은 “애정과 열정을 다해 응원해 준 선생님들 덕분에 다시 꿈을 그릴 수 있었다”라며, “꿈드림 친구들 모두 각자의 길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남원시 꿈드림 청소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 넓은 세상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에서 정규 교육 과정을 받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담지원,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직업체험, 자격취득, 급식지원, 건강검진, 청소년단, 동아리 활동 등으로 109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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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 '남원농장'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쾌척
남원시 운봉읍행정복지센터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운봉읍 소재 남원농장(대표 김종성)이 지역 내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는 소식이다.
김종성 남원농장 대표는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내 기부문화가 확산 되는데 힘을 모으고자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이은주 운봉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마음을 전달해 준 김종성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운봉읍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에게 지원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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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동, 1일1가구 발굴 착한가게 '향이몽이주유소' 현판 전달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소선자, 민간위원장 김희만)는 지난 13일 월락동 소재 향이몽이 주유소(대표 이진종)을 찾아 착한가게 31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의 일정액 (월 3만원 이상)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진종 대표는 “착한가게 지정에 힘입어 더욱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1일 1가구 소통행정 등 가정방문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현판 부착 등 가게 홍보와 세액공제를 지원하므로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기부에 관심이 있는 분은 도통동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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