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 광한루원 경외상가 임대료 재난기간 동안 한시적 감면 -
남원시가 ‘코로나19’피해 지원을 위해 시 공유재산인 광한루원 경외상가에 대해 임대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과 국민들의 불안감 장기화로 광한루원 입장객 수가 현저히 감소하자, 관광객과 연계된 소상공인들의 민생경제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인식,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난관련 감면 근거는 행안부가 지난 3월 31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라 마련, 이는 시 조례를 개정하지 않고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통해 가능하도록 개정됐기 때문에 감면 적용은 바로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공유재산을 임대, 사용하고 있는 광한루원 경외상가에 대해 ‘코로나19’재난 종료 시까지 대부요율을 한시적으로 5%에서 1%로 감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는‘코로나19’조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기업체, 취약계층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민생경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소상공인들의 상생을 적극 지원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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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간판개선사업으로 스토리가 있는 동문로 상가거리 조성
동문로 상가거리가 개성있는 간판과 지역특색을 살린 스토리가 있는 상가거리로 조성된다.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선정 및 전라북도 주관 2020년 예쁜간판꾸미기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억3천만원을 투입, 동문로 상가거리(쌍교동성당~향교오거리) 1Km 구간 100여개 업소에 대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우수한 디자인 개발을 위하여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소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장은 “동문로 상가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와함께, 남원시는 현재 용역중인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하여 남원시만의 색깔이 있는 도시경관조성으로 남원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도시경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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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함께 극복을 위한 지역농산물 가공 코로나19 의료진 및 관계자 격려
남원시한마음딸기작목반(회장 양용우)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역농산물로 만든 딸기잼을 생산 중이다.
남원시한마음딸기작목반은 20여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첨단농업과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새콤달콤한 춘향골 명품딸기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를 얻고 있는 농업인 단체이다.
또한,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13년 설립되었으며 딸기잼·사과즙 등 생산이 가능한 가공장비가 구축되어 있다.
이번 딸기잼 생산을 위해 한마음딸기작목반은 원재료를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는 가공장비 등 시설과 인력을 제공한다.
남원시한마음딸기작목반 회장(양용우)은 “전달처는 현재 미정이지만 코로나19 방역에 혼신을 다해주신 우리 영웅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마음과 함께 딸기잼을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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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가야의 시작, 남원 청계리 고분군’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남원시는 24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청계리·월산리 고분군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지역 가야사 연구의 권위자인 곽장근 교수의 개회사로 국내 고대사 및 가야사 연구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해 청계리·월산리 고분군의 성격과 지정문화재를 위한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술대회 발표는 제1주제는 청계리 청계 고분군의 구조와 축조기법, 제2주제는 청계리 고분군 출토유물 연구, 제3주제는 월산리 고분군 발굴조사 성과, 제4주제는 청계리·월산리 고분군의 보존정비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뤄졌다.
학술대회에서는 청계리·월산리 고분군의 역사성과 함께 ▲호남지역에서 가장 이르고 규모가 가장 큰 가야계 고총의 구조와 축조방법,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수레바퀴 장식 토기 조각을 비롯한 다수의 함안 아라가야계 토기, ▲호남지역 가야 고총에서 최초로 확인된 왜계 나무 빗(수즐,竪櫛) 등 남원 아영분지 일대 고대 정치조직의 실체와 변화상을 규명할 수 있는 자료들이 확인되어 고분의 축조와 대외활동을 검토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청계리·월산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문화재 지정으로 승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청계리·월산리 고분군의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빠른 시일 내 국가문화재로 지정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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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로 탁~! 코로나19 물렀거라” 산동면 오성열(78세)님, 손수 만든 청려장 100개 남원시에 전달
23일 산동면 오성열(78세)님이 손수 만든 청려장 100개를 남원시에 전해 왔다. 지팡이로 탁 내리치면 코로나도 무서워 도망가지 않을까 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염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정성을 담아 제작한 명품 청려장이다.
오성열님은 장수지팡이로 알려진 청려장(명아주 지팡이)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8년 동안 매년 밭에 명아주를 직접 재배하였고, 그것을 이용해 지팡이 500개를 손수 제작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기관 직원들에게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려장 어르신은 앞으로도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명아주 지팡이를 제작하여 거동이 불편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본인도 고령으로 힘드실텐데 손수 만든 지팡이를 기부하신 기탁자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받으시는 분들도 지팡이에 의지해 더욱 힘찬 날들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청려장 지팡이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파악하여 이 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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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날 기념 3겹 덴탈마스크 기탁
남원우슈협회장 오남근씨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3겹 덴탈 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고 남원시는 밝혔다.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인 현 상황에서 그것도 개인이 마스크를 5,000장 기탁했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기탁임과 동시에 주위의 큰 귀감이 될 만한 일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정말 소중한 기탁 감사드립니다. 남원시에 큰 모범을 보여주셨고 이러한 선행이 더욱 큰 희망을 전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함께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기탁 된 만큼 장애인 복지 시설에 전달 될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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