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춘향제서 만나는 9,000평 부지 꽃단지 유채·금영화·꽃양귀비·수레국화 차박·품바·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북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대비 승사교 하천에 유채꽃 등 꽃단지 3ha 개화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약 9,000평 부지에 유채, 금영화, 꽃양귀비, 수레국화를 파종해 춘향제 행사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10월부터 승사교와 주촌천 합류부 유휴부지를 양질의 토양을 성토해 시민들과 상춘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꽃밭을 조성하기까지 관련 부서들과 협조해 남원시민이 요천을 산책하며 춘향제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유채를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생육상태를 매일 점검하고, 급수·제초작업을 실시하며 현재 꽃단지 개화 관리에 본격 착수하고 있다.
또한, 유채밭 내에는 포토존,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주야간 볼거리를 한층 확대하고 유채밭 주변에 차박, 푸드트럭, 품바, 드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제 기간 요천변 유채밭의 노란 물결을 승사교에서 감상하고, 야간에 노을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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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초 다져
남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강당에서 아동 ‧ 청소년,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남원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동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과 주요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친화도시 6개 주요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남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시 반영하여 아동이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아동의 의견을 직접 듣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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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디에프엘코퍼레이션, K-드론레이싱 DFL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7개 국산드론기체개발기업 참석 국토부 DFL상용화 위한 국산기체개발기업과 협력방안 논의
전북 남원시와 드론 국산기체 상용화 및 국제화에 앞장서는 디에프엘코퍼레이션㈜이 국산드론기체개발기업들과 본격적인 K-드론레이싱 대회 개최 및 상용화에 나선다.
남원시는 17일 남원시 노암동 노암산업단지내 디에프엘코퍼레이션 사무실에서 국토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사업의 참여기업인 디에프엘코퍼레이션이 남원시 드론 산업의 발전에 상호협력을 위해 7개 국산드론기체개발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디에프엘코퍼레이션을 비롯한 DFL상용화에 앞장설 7개 국산드론기체개발기업인 볼로랜드, 아스트로엑스, 오성기전, 에너테크인터내셔널, 에이엠피, 이오시스템, 탑스커뮤니케이션이 참석해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남원 DLF 국제대회 개최,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내 드론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드론산업의 핵심 기업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남원시가 드론레저 스포츠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주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에 개최되는 K-드론레이싱대회를 국산드론기업들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드론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드론 산업이 지역의 핵심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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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바이오소재 육성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올해 중점 사업 착수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 이하 산업연구원)이 2025년 바이오소재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바이오 연구개발(R&D)에서부터 기업 지원을 통한 선도기업 육성, 인력 양성, 건립사업, 산업-학계 네트워킹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산업연구원은 올해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 △첨단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 조성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 활성화 △곤충응용연구 △디지털 정밀재배 △화장품 기술연구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 △화장품 기업 수출 및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과 생태환경 기반 조성을 통해 인증·평가 체계를 특화하고, 데이터 기반 바이오소재 원료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 활성화의 일환으로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추진하며, 곤충 가공 기술 및 메디푸드 제품 개발, 바이오작물 성분 기반 재배 기술 및 공급 시스템 개발, 남원·지리산권 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연구, 처방 설계 및 제형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구연고산업육성 및 수출·인력 양성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 산업의 체계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해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연구원의 이영철 연구원장은 “바이오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기업 지원과 기반 조성, 인재 양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 연구원은 △지역특화 바이오소재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신성장 바이오소재 시스템 혁신 △유망 바이오기업 성장거점 단지화 △남원 바이오산업 세계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유망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확대·지자체 및 정책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산업 육성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이어가며,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소재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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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2026년도 농식품부 예산 2,258억 원 심의 확정
전북 남원시는 지난 13일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해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인 대표, 업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 신청(안)에 대해 예산 신청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과 적합성 등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다.
2026년 분야별 예산 신청 내역은 농정·농촌·유통·축산 분야 40개 사업 872억 원, 농생명·식량·원예·임업 분야 38개 사업 1,386억으로 총 78개 사업에 2,258억 원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농정·농촌·유통·축산 분야에서는 농업정책보험(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농업생산기반시설(배수개선,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지원사업, 가축분뇨처리사업 등이 있고 농생명·식량·원예·임업 분야에서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기반조성,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기본형 공익직불, 전략직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3월 중 전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2025년 하반기에 최종 확정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해,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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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으뜸인재육성사업 본격 시작 "남원 대표 미래 인재 키운다"
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이 관내 중고교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으뜸인재 육성사업이 지난 3월 8일 선발시험을 실시하고, 15일 개강했다.
2025 남원시 중고교 으뜸인재 육성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이 전문 입시학원(중앙에듀 대표 홍정의) 위탁 운영을 통해 국영수 주요교과 집중 학습과 보충 관리, 1:1 진로 컨설팅, 학부모 입시상담 등을 2025년 3월 15일부터 2026년 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상위권(고3) 특별반 및 심층면접과 찾아가는 교과특강(고3), 명문대 탐방, 중등 학부모 아카데미 등 지역 인재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본 사업 수료자(고3, 1학기 이상 참여, 출석률 60%이상) 중 대학 진학 우수학생에게는 으뜸인재 특별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우수 부문 200만 원, 최우수 부문 최대 1,000만 원이다.
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은 지역 간 학습 격차를 줄이고, 지역 내에서 공부하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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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보육료 지원으로 아동친화도시 구현 남원시 외국인자녀 영유아 보육료 지원
남원시는 모든 영유아에게 차별없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신규사업으로 외국인자녀 영유아보육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외국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모든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체류 등록하고 거주 90일 초과한 외국인 자녀로 관내 어린이집 재원 0~5세 외국인 아동이며, 선정된 아동은 3월부터 보육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말 기준 남원시 거주하는 등록외국인 중 어린이집에 재원 아동은 19명으로 파악되었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안 적용으로 연령별 기본보육료 지원단가의 50% 금액(140천원~270천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이번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및 정주 여건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국 국적 아동의 보육 여건 개선으로 차별없는 보육서비스 제공의 발판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하여 국내 거주 외국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자녀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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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인 돌봄을 위한 탄탄한 협력 체계 구축 2025년 제1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무협의회의 개최
남원시는 17일 '2025년 제1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무협의회의'를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는 사업운영과 관련, 지자체와 수행기관, 수행기관 간 협조 사항 및 조정 필요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실무협의 회의에는 남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와 시 담당자들이 모여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수행기관 별 ‘24년 추진 실적 및 ’25년 추진 계획 공유 ▲취약노인 보호 관련 교육 추진 ▲서비스 발굴 및 연계 활동을 통한 지원 강화 등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노인 돌봄에 있어, 서로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실무협의회가 중추적 역할이 될 것”이라며 상호 탄탄한 협력 체계 구축을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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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불법 주정차 단속 시간 완화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전북 남원시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주정차 단속을 위해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를 확대하고 평일 단속 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탄력적인 주차단속을 시행해 도심 내 소상공인과 시민의 편리한 교통환경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던 평일 단속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조정해 1시간 단축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던 점심시간 단속 시간 유예 시간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로 30분 확대 △평일 단속 시간 유예을 기존 5분~20분에서 20분으로 통일해시민의 혼선을 예방하기로 했다.
한편, 6대 불법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인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횡단보도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 △자전거도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유예 없이 즉시 단속을 실시한다. 6대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은 주민신고제인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폭등하고 있어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원시 이선욱 교통과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주정차 단속 시간 유예로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음식점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우선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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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추진 남원시보건소, 결핵없는 건강한 남원시 만들기
남원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기념하여 17일부터 31일까지 “결핵없는 건강한 남원시 만들기!” 슬로건으로 집중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고, OECD 가입 국가 중 결핵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인 위험한 감염병으로, 2023년 결핵 전체환자 수는 19,540명, 우리 시 신규환자 발생은 41명, 이중 65세 이상이 31명으로 75.6%를 차지한다. 65세 이상의 고령층의 매년 1회의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조기차단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이번 홍보 및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17일부터 관내 전광판 및 누리집, 남원시 SNS에 홍보자료를 게시해 결핵 인식 제고, 검진 필요성을 전달하고, 결핵검진 활성화를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협업으로 18일 ~ 21일 4일간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주간보호센터·마을회관·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및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4,000여명이 참여하는 모바일 앱 ‘워크온’의 『건강 한 걸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결핵 예방 퀴즈 이벤트 및 검진 캠페인을 추진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2025년 연중 『싱싱생생건강교실』 운영에도 체조강사들을 활용하여 결핵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하는 등 환자 발생 최소화로 감염병 없는 남원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려건강한 사회의 기반이 되길 바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시민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번 결핵검사를 꼭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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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고위험 시기, 남원시 자살 예방 활동 강화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남원시보건소는 봄철 자살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을 예방하고자 3월에서 5월을 자살 예방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 한다.
스프링 피크(Spring Peak)란 추운 겨울이 지나 봄(3월~5월)이 되면 일조량이 많아져 체내의 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의 농도 변화로 인해 봄의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고,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현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현대인에게는 우울과 불안은 감기와도 같다고 말한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기간 동안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서비스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마음안심버스 운영)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우울증 선별검사 등 사후관리 △로고젝터, 교량 부착형 표찰 등을 활용한 자살예방 집중 교육 및 홍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및 운영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예방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자살 위기 상황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은 자살 예방 상담전화(☎109),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625-4122)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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