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협력 위한 강행군 - 국가예산 확보 및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위한 국회 협력 강화 - 4일부터 3일간 국회 상주하며 릴레이 면담 추진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에 국회 협력 강화를 위한 국회 대응에 적극 나서며, 4일부터 3일간 국회를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 국회 예산심의가 시작됨과 동시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남원시의 입지 강점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지난 4일 최경식 시장은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박수민 예결위원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단계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양부남 의원, 김대식 의원 등 영호남 지역구 의원들을 찾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남원 입지 장점을 설명하고, 남원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11월 13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토론회 참석을 요청하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경식 시장은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윤준병 의원, 안도걸 의원, 김승수 의원, 이용선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권영진 의원, 김석기 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과 연속 면담을 추진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지원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협력을 동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남원시의 국회단계 주요 증액 건의사업은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장비비 지원(40억 원) △첨단 드론 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 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 원) △생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15억 원) 등이다.
최경식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기조와 세수 결손 등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관계된 분들을 한분이라도 더 만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여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인 남원시의 장점을 잘 설명하고 공감대 확산을 통해 반드시 남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국회의 본격 예산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국회 상주반을 편성운영하고 전북도, 지역구 박희승 의원실과의 연대를 강화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초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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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려운 재정여건속,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 하반기 보통교부세 감액예정으로 시 현안사업 추진 차질 - 시급한 사업 신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 적극 건의
남원시는 지난 5일 지역현안 및 재난예방 관련 시 주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이날 재난예방에 필요한 사업 5건과 주민 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 사업 5건 등 주요사업에 대해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시립김병종미술관 수장고 조성 사업(12억원) ▲율치소하천 정비사업(9억원) ▲산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8억원) ▲지능형 산불감시 및 스마트관제 시스템 구축사업(10억원) ▲ 재해위험저수지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사업(9억원) 등 총 10건 81억원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은 재해재난 예방과 시민생활 불편 해소 등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남원시는 하반기 보통교부세 감액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시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를 비롯해 국가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정치권, 중앙부처, 전북특별자치도 등 지속적인 소통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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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7~10일 '메가쇼 일산 시즌2' 박람회서 사회적경제 홍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5개소 우수 제품 선보여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 ‘메가쇼 2024년 시즌2’에 참가해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5개소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메가쇼는 구매력이 높은 수도권의 600만 주부 소비자층과 국내 및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여 B2B와 B2C를 겸한 대형 박람회로, 이번 시즌2에는 팔도밥상페어, 홈술상점, 윈터시즌 등 7개의 전시회가 융합하여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남원시 예비사회적기업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 ▲(유)하이오백과 마을기업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 ▲(유)웅치마을영농회 ▲㈜비즌양조 이다. 남원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생산한 참도토리묵, 찹쌀 김부각, 유기농 누룽지, 잡곡강정과 꽃차, 수제 맥주와 프리미엄 쌀 탁주, 증류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메가쇼 시즌1에 9개소가 참여하여 4일간 7,700여만원의 매출과 더불어 국내 대형 식품기업과 라이브 방송 협업, 미국과 일본, 태국 수출 연계 등의 부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메가쇼 박람회를 통해 남원의 우수한 농식품을 수도권 시장에 널리 홍보하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비자 팬덤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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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맛을 찾아서" 남원시, 남원의 맛 공모전 개최:국민참여형 브랜드개발
남원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남원의 맛을 찾아서’ 주제로 남원의 맛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남원의 맛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네이밍과 BI, 남원의 맛집을 찾는 영상 공모전까지 국민참여형 브랜드 개발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네이밍과 BI 부문은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되며 BI 최우수작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빅데이터로 조사된 남원의 맛집 2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 공모전은 ▲최우수(1작품) 200만원 ▲우수(2작품) 150만원 ▲장려(10작품) 30만원 등 총 33명에게 1,000만원 상당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세부사항은 남원시 누리집 고시공고 및 별도의 공모전 홈페이지(남원의맛.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맛의 고장 남원을 널리 알리고, 남원의 맛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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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남원농업인 대잔치 '제29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열려 11.10~11.11 사랑의 광장 일원
남원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성철)는 남원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평소 우리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내외빈을 초청하여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장터마당을 열어 남원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사랑의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남원농업인 대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농업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남원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장터 및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등을 할 계획이며, 농산물 장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남원 각지에서 생산되는 최고품질의 농산물이고 지역경제 및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하여 판매금액의 약 30%정도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 할인 예정이다.
또, 행사 중에 우리 농업을 사랑하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우리 농산물을 가지고 1,000인의 밥상을 준비하여 밥맛 좋고 품질 좋은 남원농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한해 풍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의 추제를 남원사직단에서 올릴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는 분을 선정하여 농업인대상을 수여하고 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구성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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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하반기 드론 인재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드론교실 운영 3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11월부터 드론교육 실시
전북 남원시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하반기 찾아가는 드론교실’프로그램을 관내 3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11월부터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드론에 대한 흥미와 진로탐구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드론 특별교육 사업 일환으로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촬영하여 교육을 받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높아 상반기 3개 초등학교(56명) 대상으로 운영했고 하반기에 도통초, 노암초, 왕치초 3개 학교(97명) 대상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드론 기초이론 및 비행실습, 드론축구(레이싱) 및 드론코딩, 항공촬영 전문 장비를 통한 촬영 실습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드론을 조종하고 안전하게 비행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 이해와 참여를 높이게 된다.
그동안 행사장 등 일시적인 드론 체험의 한계를 벗어나 학생들이 드론을 통한 코딩, 항공촬영 등 새로운 분야에 흥미를 느끼며, 드론스포츠 팀대결 등 팀워크와 협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4차 산업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드론에 대한 흥미과 관심을 증진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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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자 선정 2024. 11. 30. ~ 2029. 11. 29. (5년간)
남원시는 지난 4일 남원원예농협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남원시 공공급식 지원센터 위수탁 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원예농협 공공급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다.
남원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고 9월 26일 “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를 통해 남원원예농협은 사업자의 적합성과 수행능력을 평가한 정량적 평가와 급식지원센터 운영방안, 지역먹거리 조달체계, 사회적 기여를 평가한 정성적 평가 결과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었다.
남원원예농협은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9년 11월 29일까지 5년간 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로서 남원시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76개교의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 및 지역산 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된다.
남원시 원예산업과장은 “이번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자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급식 공급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것에 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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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남원시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점심시간 12시~13시), 관내 어린이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종합 안전 체험교육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에서는 가스, 교통안전, 완강기 체험 등 14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실내체육관 실내존에서는 △비상구대피 △가스안전 △보행안전 △수상안전 △소화기 체험 △킥보드안전 △식품 안전 △심폐소생술 △TS와 함께하는 경제운전 △재난예방VR안전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실외존인 광장에서는 △완강기 안전체험 △재난예방 안전 △교통안전 △지진·화재대피 등 이동식 체험 차량이 배치돼 재난·재해 안전체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한 많은 어린이와 학생,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사고에 자연스럽게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배우고 터득하여 안전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백강규 안전재난과장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위험에 적절히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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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원형 퀵스타트 '일자리 매칭데이' 퀵스타트 사업으로 내 일(Tommrrow)을 위한 내 일(my job)찾기
남원퀵스타트사업단은 지난 29일 ㈜윈푸드의 구인 애로 해소를 위해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하여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일자리 매칭데이를 위한 현장 면접을 사전 신청을 통해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 하였으며 구인· 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윈푸드는 일자리 매칭데이 현장 면접을 거친 후 약 30명을 채용할 전망이다.
또한, 일터혁신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고용유지와 사기진작을 위한 신입직원 적응을 위한 간식지원을 운영했다. 직접 일터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으며,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다.
두 번째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안전진단 컨설팅을 진행중이며, 대상기업은 ㈜윈푸드와 코빅스로 퀵스타트 사업과 고용서비스 참여기업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이 중처법을 준수하고 안전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법률자문서비스는 물론 사고 발생시 행정처분 대응법등과 기업 맞춤 매뉴얼도 지원될 예정이다.
남원퀵스타트 사업단은 남원시 관내 구인처 및 구직자들에게 고용서비스(취업알선, 동행면접, 면접수당등)을 제공하며, 고용유지를 위해 기업체에게 일터혁신프로그램으로 신입직원 적응을 위한 간식지원과사업단을 통한 채용 연계기업에는 중대재해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일터혁신 사업과 일자리 상담은 남원시민과 남원시 관내 기업이 이용 가능하며, 상담 신청 관련 문의는 전화(063-625-0882)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기업과 구직자의 미스 매칭 해소는 일자리 정책의 최종 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 구직자가 바라는 일자리가 지속 매칭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원퀵스타트사업단은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사)전북산학융합원이 사업을 맡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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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송흥록 명예도로명으로 다시 피어나
남원시는 11월 4일 명예도로명 송흥록길을 부여하기 위하여 2024년 제3회 남원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송흥록은 남원 운봉 비전마을 출신으로, 성량이 풍부하고 기량이 뛰어나 판소리계의 최고의 호칭인 가왕으로 불렸던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이다. 현재까지 가장 한국적인 문화로 평가받고 있는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로 그의 가문에서는 송광록, 송우룡, 송만갑 등 쟁쟁한 명창이 잇따라 배출되어 남원을 국악의 성지로 탄생시킨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 공헌도와 공익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간 지정할 수 있다.
‘송흥록길’ 명예도로명 부여 구간은 전촌마을, 비전마을, 국악의 성지, 군화동마을로 연결되어 약 2.2km에 이른다. 특히 송흥록생가와 인접한 이 구간은 소리꾼으로서의 삶과 예술적 배경을 재조명할 수 있는 상징적 장소로 의미가 크다.
2024년 10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명예도로명 부여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이날 위원회에서 남원시 첫 명예도로명인 송흥록길 부여를 결정하였으며, 심의 결과는 10일 내 고시된다. 고시 후에는 남원시 명예도로명 “송흥록길”을 검색하면 어디서든 도로구간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악인이 즐겨 찾는 명소로의 관광 자원화 및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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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전통이 어우러진 졸업여행! 딸기스마트팜반의 특별한 탐험~ 거제와 통영에서 만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국 전통의 매력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지난 30~31일 명품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 35명의 교육생과 함께 거제와 통영으로 1박 2일간의 졸업연수를 떠났다.
여행의 첫날, 학생들은 거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거제섬 꽃축제에 참여했다. 이 축제는 지역 농산물과 꽃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학생들은 화려한 꽃들 속에서 즐겁게 지냈으며, 식물원과 정글돔 탐방을 통해 스마트팜에서 중요한 생태계 원리를 배울 수 있었고, 기후와 환경 조절을 관찰함으로써, 스마트팜에서 필요한 온도, 습도, 조명 등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통 공예인 나전칠기를 이용한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한국의 전통 미술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이번 졸업연수를 통해 농업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으며, 스마트팜의 기술과 자연 생태계를 연결 짓는 경험은 그들이 미래의 농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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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절기 경로당 두레사랑방 운영 재개 경로당 공동생활 지원을 통한 동절기 독거노인 돌봄 강화
남원시가 동절기 두레사랑방 운영을 11월 1일부터 재개했다.
두레사랑방은 한파 등 동절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마을공동체 협력을 통해 경로당에서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년 생활을 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을 제외하고 해마다 동절기 5개월(1월~3월, 11월~12월)간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경로당 27개소에서 운영한다. 2025년도 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오는 15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서류를 접수할 수 있으며, 운영위원회 결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된 경로당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임점숙 노인장애인과장은 “혹한이 예상되는 올겨울,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공동체 내에서 따뜻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두레사랑방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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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천면과 보은건설 저소득층 집수리 협약
남원시 주천면(면장 김재하)은 지난 4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집수리 관련 업체와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낡은 주택의 균열과 화재위험 등 안전관리에 우선을 두고 있으며 집수리의 신속성과 비용 절감을 통하여 좀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정부예산을 사용하는 집수리는 사전조사에 의해 계획적으로 일괄 추진하는지 보니 갑작스러운 사고나 고장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었다. 이를 보완할 수 대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유) 보은건설 문봉근 대표는 “주천면과의 협력을 통해서 업체의 기술을 최대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하 주천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 행복을 위한 전기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과 서비스체계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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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동 주민의 특별한 선물 직접 만든 수세미 100개와 바구니 기부
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 훈훈한 나눔의 소식이 전해졌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는 70세 여성 주민 한 분이 정성스럽게 직접 뜨개질한 수세미 100개와 바구니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만의 재능과 마음을 나누고자 한 진심 어린 실천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해당 주민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정부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지만,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손수 만든 물품을 나눠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더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물품은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 추진 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나눔의 온기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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