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긴급상황 시 도움 요청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 위기가구 신속하게 발굴・지원
전북 남원시가 '남원 복지안전 119' 애플리케이션(APP)을 자체 개발해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건강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전화 연결과 동시에 비상 연락망(보호자, 지인 등)에 도움 요청 문자를 자동 발송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한 도움 요청 기능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위험장소와 학대 및 자살 위험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 신고 기능과 대상자 주변의 공공기관, 병원, 무더위 쉼터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동영상 재생 기능을 통해 시민들이 위험 및 재난 상황에서 더욱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도움을 요청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남원시는 관계기관(복지관, 복지시설 등)과 읍면동 방문 교육을 통해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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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국악단,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페스티벌' 초청 공연 남원국악 2년연속 전통 선율로 외교
전북 남원시립국악단이 2년 연속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코리아페스티벌 2024(Korea Festival 2024)에 초청받아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한다.
12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립국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UAE 아부다비 움 알 에마라트공원(Umm Al Emarat Park) 공연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벌 폐막 무대에서 "남원국악 아랍에미리트를 만나다"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깊은 울림이 있는 전통 판소리와 함께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악관현악 무대를 준비해 우리 소리의 매력을 펼치며 아랍에미리트 현지인들과 국제 방문객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코리아페스티벌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남원시 외에도 경기도 광주시,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등 19개 단체 130여 명이 참석해 한국전통공연, 한류, 한식 등으로 한국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립국악단이 2018년 공연 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단절됐던 교류를 다시 이어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코리아페스티벌의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이번 공연이 한국의 소리를 세계 무대에서 꾸준히 알리고, 전북자치도와 남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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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논콩 수확 작업 한창 논콩 재배면적 58ha → 97ha, 전년대비 67% 확대
농가들이 구슬땀을 흘려 농사를 지은 결실을 보기 위해 논콩 수확 작업에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기조에 맞춰 논에 벼 대신 콩을 심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논콩은 밭콩보다 입모율이 좋고 생육이 양호하며 콩알이 굵고 수량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다만, 논 토양은 수분이 많고 비옥하기 때문에 습해와 쓰러짐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콩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논을 선정하고 재배 목적과 특성을 고려하여 품종을 골라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통해 개소 당 2억원의 사업비로 총 4개소에 파종기, 건조기 등의 콩 관련 농기계를 장기 임대해주고 있다.
남원시의 논콩 재배면적은 전략작물직불금 신청면적 기준으로 전년도 58ha에서 올해 97h로 약 67% 확대되었다.
한편 논에 벼 대신 콩을 심을 경우 전략작물직불금을 ha당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고 동계작물과 이모작을 할 경우 최대 ha당 3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참여할 경우 감축면적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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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참깨·햇들깨 100톤, 지역업체와 지역농가 수매 통해 남원 농업의 경쟁력 강화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지리산처럼'과 협력하여 국산 햇참깨·햇들깨 수매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업체인 ‘지리산처럼(대표 정정은)’은 올해 수매 목표량을 100톤으로 확대하고, 남원 지역 농가 약 400여곳과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에는 100여 가구가 참여한 첫 수매 행사를 통해 15톤 이상의 농산물을 확보했으며, 6일 수매 현장은 축제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더불어 지난 11일에도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2차 수매행사를 펼쳤다.
‘지리산처럼’은 이날 수매 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감사 선물과 새 포대 자루를 제공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지리산처럼’은 수매한 들깨를 활용, 자체 생산한 프리미엄 참기름, 들기름, 들깨탕, 삼계탕, 막국수, 칼국수 등으로 전국 유통을 통한 연 매출 23억 달성과 함께 2025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남원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하여 ‘지리산처럼’에 우수 종자를 분양하고, 재배 기술 교육을 지원하여 지역 농가들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들깨 재배 농가를 확장하기 위한 재배 기술 지도 및 농업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들깨 주산지 일관 기계화 추진과 흑임자 단백질 선식, 백향과 드레싱 제품개발을 완료하여 유통·판매를 준비 중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남원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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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인영희 회장,‘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수상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인영희 회장은 지난 1일 일간주간신문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에서 ‘남원시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에 선정됐다.
20여 년간 봉사의 생활화에 솔선수범한 인 회장이 이끄는 남원여협은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1995년 창립됐다. 제13대 남원여협 부회장을 역임하고 2021년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그녀는 2023년 제15대 회장을 연임하며 회원들의 두터운 신망과 지지를 받아왔다.
현재 13개 단체와 3천여 명의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환경캠페인 ▲결혼이민자 하트-맘 맺기 사업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및 동화를 통해 배우는 성인지 감수성 바로 알리기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장학금 기탁 ▲관광객 위한 생수 나눔 등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원여협 창립 이래 최초로 올해 수익사업을 전개하고, ‘수제 딸기쨈 판매’를 통해 수익금 일부를 관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5백 여 만원)으로 기탁했다.
인영희 회장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고 있지만, 임신·출산·육아·가사노동 등으로 인해 여성들의 경력단절이 불가피한 경우가 여전히 많다”며 “여성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선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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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일 1가구 소통행정 취약계층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덕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1일 1가구 소통행정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찾아가는 행복나눔 꾸러미(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덕과면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진행했다.
덕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대 위원장은 “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살기 좋은 덕과면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성월계 덕과면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펼쳐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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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통동을 위한 통장협의회 한파·화재 대비 교육 철저
남원시 도통동은 도통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난 12일 도통동 통장협의회 49명을 대상으로 한파·화재 대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한파·화재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겨울에 자주 발생하는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산불의 위험성, 한파 행동 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화재와 한파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소개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도통동 통장협의회(회장 이거구)는 실생활에 필요한 대처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겨울철 한파·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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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협동조합 '쓰임' 동아리 "나무야 놀자" 약 상자 ∘ 태양광 LED 가로등 '수지면' 기증
2024년 11월 11일 사회적협동조합 '쓰임'(대표:변수봉)과 동아리 “나무야 놀자”에서 수지면행정복지센터에 약상자 30개(환가액 1,050천원), 태양광 LED 가로등(환가액 675천원) 10개를 기증하였다.
기증 받은 물품 중 약 상자는 수지면 지역주민 중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 고 정리 수납함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하며 태양광 LED 가로등은 가로 등을 설치 할 수 없는 가정의 골목길에 설치 할 예정이다.
이날 물품 기증을 받은 수지면장은 "수지면 특수시책으로 ▲ 365 어르신 건강 약 상자 제작 지원 ▲우리집에 행복을 주는 반딧불( LED) 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사회적 협동조합 '쓰임'은 2024년 1월 11일 수지면행정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한 후 수지면에 많은 지원을 해 주고 있는 우수한 협동조 합이며 지역사회에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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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 소외계층 연탄나눔 봉사
지난 8일(금)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에서 ‘지역사회 동행 마중물 활동’을 통한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 하였다.
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 오현주 사무국장 외 자유총연맹 직원들이 참여 하였으며 향교동 취약계층 1가구에 400장을 전달하여 나눔의 기쁨을 가졌다.
오현주 사무국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난방비 걱정을 할 취약계층 분들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음 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는 언제나 이웃분들과 함께 하는 곳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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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 1일 1가구 소통행정 통해 김장 김치 전달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장 축제 추진으로 김장김치 후원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천거 14통에서 열린 “도랑마을 주민 참여 ‘따뜻한 겨울 愛’ 골목 주민 김장 축제”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 김치 20통을 전달받아 지역 내 취약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실현하였다.
이번 김장 축제는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랑마을(천거 14통) 주민들과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90여 명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20포기의 배추를 정성 들여 다듬고, 절이고, 버무려 60통은 주민들에게, 20통은 금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전달받은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과 청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1일 1가구 소통 행정을 통해 동 맞춤형복지 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김치 전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부 확인과 겨울철 건강관리 안내 등도 함께 진행할 것이다.
금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성스러운 김장 김치를 마련해 준 도랑마을 주민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1일 1가구 소통 행정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더 돌아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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