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7월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 서 …
"'춘향제'새로운 축제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 주문
- 코로나 19 지역감염확산 예방 ‘강조’-
이환주 남원시장이 13일 열린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에서 7월 중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올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춘향제에 대해 새로운 축제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지나온 9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나아갈 춘향제가 코로나 국면으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 국면 때문이 아닌, 이제는 축제 트렌드도 다양한 방식으로 변모돼야한다”면서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춘향제, 새로운 방식의 축제성을 고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제 90회 춘향제를 당초 5월에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 19 장기화 국면으로 인해 9월로 연기,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종목(춘향제향, 춘향제 대표브랜드공연 ‘춘향은 살아있다’,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문화예술공연 등)도 대체적으로 온라인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에서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지역감염확산에 대한 점을 염두, 당부사항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 및 광주‧전남에서 집단감염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해외 유입 등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행정적으로 우리시가 그동안 잘 대응해왔지만, 장기화로 인해 일반시민들이 지쳐있고, 경각심도 많이 떨어져 있는 만큼, 끝까지 방역에 만전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특히 “남원이 청정지역이라고 하지만, 이 부분만 믿고, 치부하기엔 많은 부분들이 우려되는 만큼,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고, 시민들에게 참여를 이끌어야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3일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역관리자를 행정조치 발령한 부분도 언급하며, “13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각 시설 및 업종에 방역관리자를 지정 완료하고, 이에 따른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담당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고,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이 끝까지 지치지 않도록 배려해주고, 특별히 관리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일년 중에 하계 때 남원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점도 언급, “각 업소, 산내면, 국립관리공단과 협조해서 집단감염경로를 차단하라”며,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는 남원에서 식중독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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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안전속도 5030’사업 추진
-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안전시설물 확대 설치 -
남원시가 안전속도 5030 변화에 맞추어 교통표지, 노면표지 설치 등 시설물 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안전속도 5030’은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가능성과 심각도를 줄이고, 보행자 및 자전거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내 주요도로는 50km/h로, 그 외 이면도로는 30k/h로 속도를 하향하는 것으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1년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남원시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의견에 따라 속도 표지판 교체, 도로노면 속도제한 표시, 과속 카메라 등 단속장비 예고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을 변경 설치하고 있다.
남원시내 충정로, 요천로, 황죽로, 교룡로 등 주요간선도로는 50km/h로 운영되며, 어린이보호구역, 가옥, 상가밀집지역 등은 30km/h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의 시행으로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감소 효과로 안전도시가 구현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교통안전을 위해 변경된 제한속도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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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슬기로운 금연 생활
- 비대면 청소년 흡연예방 (사진·UCC)공모전 -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
남원시가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주제로 ‘슬기로운 금연생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포함됨에 따라 코로나 위기를 금연의 기회로 삼고, 생활방역 대응을 위한 비대면 금연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분야는 사진과 UCC로 흡연예방·금연과 관련된 모든 주제(예, 담배거절방법, 간접흡연예방법, 금연구역 홍보, 금연캠페인 등)가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7월 13일(월)부터 8월 31일(월)까지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부문은 하나의 주제가 담긴 사진 4장을 작품 1점으로 출품하면 되고,
UCC부문은 30초~1분 내외의 순수 창작영상물로 개인 유튜브 계정에 동영상을 업로드 후 URL주소가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 제출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제출파일과 함께 이메일(ptha0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홈페이지(http://www.namwon.go.kr) > 소통과참여 > 시정소식
> 고시공고 > 제목 ‘공모전’ 검색)
접수된 작품은 주제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홍보효과 등의 기준으로 평가되며, 총 36점을 선정하여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에 총3,400천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발표는 9월 말경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속 금연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슬기롭게 건강을 관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금연담당(☎620-7953)으로 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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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은 우리가 만들어 간다”
남원시 도통동, 금동 마을계획단 사업 본격 추진
남원시는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현안을 발굴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마을계획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대상지 산내면과 인월면에 이어, 2020년에는 도통동과 금동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통동 마을계획단은 13일 현재, 주민총회를 통해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 가로수 및 보도블럭 정비, 천변 테마 장미터널 만들기를 각 의제로 상정하였고, 이를 위해 각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담당부서에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금동 마을계획단은 지난 7월 10일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사를 결정하였고, 이후 상정된 각 의제를 공동체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계획단의 의제 발굴을 돕기 위한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후 주민총회 등을 통해 결정된 의제가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장은 도통동, 금동 마을계획단 지원사업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더 나은 남원을 만들기 위한 아래서부터의 움직임을 주도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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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
남원 복숭아 홈쇼핑 판매로 농가시름 덜어
공영홈쇼핑에서 2.5kg박스 6,000박스를 50분만에 매진 판매
남원복숭아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들어 처음으로 공영홈쇼핑 판매를 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및 남원원예농협은 복숭아 유통・ 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홈쇼핑 관계자와 상담을 통해 가납암 백도 복숭아를 남원원예농협에서 공동선별해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홈쇼핑 판매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50분만에 2.5kg 6,000박스 1억 1천5백만원을 매진 판매했다.
또한 남원 춘향애인 복숭아는 일조량이 풍부한 섬진강 자락에서 재배하여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서원유통 등 우리나라 대형유통매장에도 납품을 하고 있고 홍콩으로 수출하기 위한 바이어와도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복숭아에 이어 하반기에는 뱀사골 고랭지에서 재배하고 사과도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춘향애인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홍보되는 효과는 물론, 이를 통한 다양한 판매망 확보로 농가들의 소득 증대도 기여할 것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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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장마 사후대책 농작물관리철저 당부
- 고추 및 시설채소 등 현장지도 총력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장마철 강우대비와 장마 사후대책 농작물관리에 대한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장마 및 장마이후 고온기 주요 작물과 시설채소에 대한 관리방법으로 고추의 경우 침수된 토양은 배수로 정비로 신속한 물삐기 작업을 해야하는데, 침수 시 역병과 무름병이 발생되기 쉽고 다습시에는 꽃과 열매가 쉽게 떨어지므로 조기 배수 실시해야 한다.
주요 병해충에 대해서는 약제의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철저히 방제하며, 전착제를 첨가하여 약효를 지속시키는 것이 유리하므로 역병 발생주는 일찍 뽑아내고 적용약제를 관주하여 확산을 막아야 한다.
총채벌레 바이러스 이병주는 빨리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특히 장마 후 고온기 탄저병과 담배나방 발생이 심하므로 예방 위주 방제에 힘써야 한다.
시설채소 경우 장마대비 사후대책으로 피복재의 흙 앙금 및 오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광 투과성 유지시키고, 손상된 피복재는 철거 후 새 비닐로 교체하여 다음 재배작물 준비하며, 수경재배 시설이 침수 시에는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반드시 소독해야하는데 베드소독 시에는 반드시 약액을 완전히 씻어낸 후 다음 재배작물을 정식해야 한다.
침․관수피해가 심하거나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을 차단하고, 경미한 피해를 받은 포장은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적용약제를 신속히 살포하여 병해충 방제관리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채소기술 담당자는 “장마와 장마이후 고온에 의해 그 어느때보다 농작물의 품질저하와 피해 등이 우려된다” 며 “농작물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여 피해를 예방하도록 지속적인 현장영농지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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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면, 수중고혼(水中孤魂)을 위한 위령제 거행
-『제15주년 수해 위령 추모행사』 개최
남원시 이백면(면장 양순철)과 이백면 발전협의회(회장 우기만)는 59년 전 발생한 수해로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제15주년 수해 위령 추모행사』를 지난 10일 효기리 지내 위령시비에서 거행했다.
이백 수해 참사는 1961년 7월 11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계속되던 중에, 18만톤 규모의 효기 저수지 제방이 붕괴되어 발생했다. 순식간에 효기·과리·척동 등 여러 마을을 덮침으로써 110명의 사망자와 1,366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파손된 가옥 또한 190여채에 이르는 사상 유례가 없는 큰 재난이었다.
이날 위령제는 우기만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유가족·마을 주민, 이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들을 위한 추념 분향 및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유족분들께서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엄숙한 분위기에서 차분히 치러졌다.
양순철 이백면장은 “요즘들어 이상기온으로 긴 가뭄과 게릴라성 호우가 빈발하고 있는 시점에서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는 당시의 상황을 타산지석으로 여김으로써 수시로 저수지 상태를 살피고, 위험시설물의 여부를 점검하여 여름철 재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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