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17세 이상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전북 남원시가 오는 14일부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발급 방식은 17세 이상인 남원시민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즉시 발급된다.
2월 14일부터 전남‧북, 대구, 대전, 울산, 강원, 경남‧북, 제주에서 전국발급 1단계가 시행되나, 전국발급 4단계가 완료될 때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발급해 사용하려면, 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민원인이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는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은 신청 후 발급까지 약 3주가 소요되며, IC 주민등록증 수령 시 지정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신청 비용은 기존 주민등록증 재발급 비용 외에 5000원이 추가되며, 기존 주민등록증을 한 번도 발급하지 않은 최초 발급 신청자는 무료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정부24 등 온라인에서 신원확인이 필요할 때, 금융기관‧공공기관·병원 등에서 신분증 제시가 필요할 때, 편의점 등에서 성인 확인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민주 남원시 민원과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민원인 편익이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한 스마트 민원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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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회영 대주축산 대표,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쾌척
대주축산 최회영 대표가 지난 11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기부', '누적금액 1500만 원'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회영 대표는 시 관계자에게 “평소 취약계층 복지에 관심이 많아 기부 답례품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부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여, 3백만원 상당의 답례품 역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 등에 현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과 답례품은 남원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사용하여 지역발전의 토대를 잘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기부자가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여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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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 홍보콘텐츠·아이디어' 공모전...총상금 1000만 원 2월 28일까지 진행, 3월 10일 수상작 발표
전북 남원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95회 춘향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홍보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남원시장상, 남원춘향제전위원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은 영상, 웹툰, 자유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영상과 웹툰 부분은 춘향제를 홍보하기 위한 완성된 디자인이나 영상, 인스타툰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자유부문은 제안, 아이디어, 캐릭터 개발 등 자유형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QR 코드를 통한 신청 접수·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참여작은 전문심사위원 7인의 심사를 거쳐 창의성, 기획·완성도, 활용가능성, 주제 적합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진행되며 수상작은 총 33팀이 선정된다.
수상작 발표는 3월 10일 홈페이지 게시판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하며 당선작은 이번 춘향제를 통해 홍보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제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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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한루사진관과 검정고시 응시 지원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기독교청소년협회)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12일 광한루사진관(대표 안필립)과 검정고시 응시에 필요한 원서접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 지원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협력 ▲상호발전과 공동목적을 이루는 사업추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광한루사진관 대표 안필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에 필요한 사진 촬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광한루사진관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현재 상반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063-633-1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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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취약계층 보호한다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교육 시작
남원시는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연중 교육’을 2월부터 매월 1회씩 추진한다.
남원시 희망복지지원팀은 3년 연속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역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속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공무원 간 경험을 공유하면서 토론 및 실습을 강화하여 수준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2월 12일 처음 시작한 역량 강화 교육은 복합적 욕구 대상자 지원을 위한 실무 전략, 관계기관 협력 및 자원 연계 방안, 사례관리 사업비 집행 기준 및 관리, 신규 복지 사업 설명, 지침 변경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주민복지과 허인선 과장은 “지난해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지난해 연속 교육에 이어 올해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인 사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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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이 키우기, 남원에서 함께해요"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행복누리센터 2025년 새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남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맘행복누리센터에서는 푸른 뱀의 해 2025년을 맞아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원시육아종합센터에서는 기존 운영 중인 오감, 미술, 국악, 요리 프로그램 외에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체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유아 수요가 많은 국악 프로그램을 하원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변경하였다.
또한, 지난해 참여도가 좋았던 토요일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증설하였다. 남원시 내 예비 부모 및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공통 부모교육과 조부모 대상, 예비 학부모 대상 등 양육자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음악회, 연극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특화사업으로 전문상담 지원을 시행하여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와 부모를 지원하고 양육방식을 개선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맘행복누리센터에서는 2024년 교육비를 받아 진행하던 유아판소리, 장구놀이 프로그램을 지역 특색사업으로 지정하여 무료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새로운 영유아 프로그램으로 영어 스토리텔링, 동화미술, 성장마사지를 추가 신설하여 영유아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부모성장 프로그램으로 필라테스, 줌바댄스, 난타, 성인영어를 신규 개설하여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예비부모 및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여름, 겨울방학,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맘행복누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및 네이버예약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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