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제95회 춘향제 2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1차 보고회 지시사항 점검·현안 재검토...철저한 행사 준비
전북 남원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민선식 부시장과 행사 담당 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별 추진 상황과 준비 사항을 점검하며, 특히 1차 보고회에서 지시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춘향제의 전통성과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한복을 입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가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춘향제의 흥행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의 홍보를 강화하고, 대동길놀이와 야간경관 조성 등을 통해 볼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하며,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셔틀버스 운영을 확대하고 교통 및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춘향제는 남원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만큼 빈틈없는 준비가 필수적이다"며 "1차 보고회에서 제기된 현안을 철저히 보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95회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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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춘향제, 착한가격 YES! 바가지요금 OUT 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춘향제 부당요금 근절 및 동행페스타 참여 결의대회 가져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남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당요금 근절 및 동행 페스타 참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부당요금 근절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하고 남원 지역의 음식점, 숙박업, 의류점 등 다양한 업종이 할인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 페스타'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부당요금 근절과 동행 페스타를 통해 성공적인 춘향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슈퍼마켓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친절한 서비스 제공,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요금 근절 실천을 다짐하며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재완 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춘향제 기간에 조합원들이 모두 동참하여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준수, 할인 행사 등 동행세일 페스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련 단체에서 춘향제 기간 동안 부당요금 근절과 동행세일 페스타 참여를 결의하며 가격 안정과 할인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춘향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다양한 업종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남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원뿐만 아니라 오수, 임실, 구례, 곡성, 장수, 순창, 함양 등 지리산권 내 슈퍼마켓에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하며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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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시니어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글로벌의 아름다운 신노년이여,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에서 청춘을 뽐내소서"
글로벌에 숨어있는 시니어 팔방미인을 찾는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4월 30일 개최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는 춘향제의 사전행사로 자리매김해 주름이 아름다운 시니어 춘향이를 선발해 온 바 특별히 올해 9회째를 맞으면서 색달라진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올 예정이다.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를 만나보자.
◇ 올해 9회째를 맞는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 시작
남원시와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청춘의 꿈을 이뤄주고 있는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고민하던 중 '남원' 하면 떠오르는 '춘향'에 착안, 지난 2016년부터 노년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춘향선발대회를 기획·추진해왔다.
이로써, 매년 새롭게 도전하는 시니어 춘향이들은 팔색조의 매력을 펼치며 자아실현의 꿈을 이루는 기회를 갖게 됐고, 올해로 아홉 번째로 여성 시니어들의 다양한 노년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리가 되고 있다.
◇ 새롭게 달라진 참가 자격과 심사 기준
남원시와 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는 올해 9회를 맞이하면서 본래 60세 이상(1965년 4월 30일 이전출생)의 여성들이 참가 대상이었던 것을 외국인 및 다문화 여성(55세 이상(1970년 4월 30일 이전출생)까지 대상자를 확대, 글로벌 행사로 발돋움시켰다.
이로써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물론 국적 불문 참여자 모두 하나로 융합되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서류심사 기준도 변경돼 추진된다. 내면의 미를 중요시해 지역사회 공헌도인 수상경력, 봉사활동에 그동안 높은 배점을 부여했다면 올해부터는 자립 영역인 에세이 부분에 높은 배점을 주어 다양한 직업군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참가 신청 등 대회 진행 상황 및 선발 기준, 시상 등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서 접수(2월 17일~4월 4일 47일간) △예선(서류) 심사 4월 7일 △심사 결과 개별 통보 △본선대회 4월 30일 순으로 진행되며, 4월 7일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가 확정되고 대회 당일 자기소개와 장기자랑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숨겨왔던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예선 심사는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공헌(지역사회 공헌), 청춘(나이, 노년기 사회활동 등), 자립(삶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총 100점 만점으로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되며 동점일 경우 연장자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본선 심사는 에세이 점수와 현장심사를 합산해 진행되며 지혜(이미지, 순발력, 장기자랑), 존경(신노년문화를 이끄는 분)의 두 분야로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후 최고점을 우선 결정하며 예선 심사와 마찬가지로 동점일 경우 연장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본선 진출자 16명 중 6명에게 본상이 수여되고, 대회 참여 과정에서 빛나는 우정을 과시한 1명에게 우정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한편, 본상을 수상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상(250만 원/부상-공기청정기1대), 금상(100만 원), 은상(70만 원), 동상(50만 원), 특별상(50만 원) 2명(전민일보·전북일보), 우정상(공기청정기), 참가상(10만 원)
◇ 내가 내 삶의 주인공임을 확인하는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
이렇듯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는 각자의 궤도는 다르지만, 시대적 흐름 속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살아왔을 현시대의 시니어들이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삶의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어 매년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
그뿐만 아니라, 예년 시니어 춘향 선발자들은 함께 숙박하며 본선 대회 준비를 돕고, 행사 진행에 안내 도우미를 자처하며 선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수상자들은 대회 이후 1년 동안 남원시노인복지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남원시 주관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춘향으로활동하고 있어 아름다운 신노년의 모습을 선도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긴 삶이 가져다준 아름다운 주름과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아름다운 신노년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 당당하게 도전해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본인임을 확인하시는 것은 물론 남원에서 인생의 선배로서 많은 젊은이에게 삶의 귀감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쌓아온 경험과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는 기회다"며 "세계 각국의 멋진 시니어 여성들도 많이 참가해 활기차고 주체적인 인생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노인복지관(063-625-99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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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 신축공사 착공식 성대히 열려 남원시노인복지회관 건립 “첫삽”
남원시는 2025년 3월 13일 노인 여가 복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현)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부지(동충동 374-4번지 일원)에서 건축 공사 착공식을 성대히 개최하였다.
그동안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는 이용 어르신에게 취미활동, 노인대학,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남원시 어르신 복지서비스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기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노후화된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 호소와 매년 증가하는 이용자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지회사무실 및 프로그램 운영 장소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사항을 남원시에 요청하였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총52.5억이며 특별교부세는 10억, 지방비 42.5억을 투입해 연면적 958㎡, 지상 2층으로 올해 12월말 준공 예정이다.
신축되는 남원시노인복지회관은 식당, 주방, 방송실, 대강당,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2개소 등의 복지공간과 사무실, 소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을 비롯하여,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노인복지회관 건립에 기여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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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생안정지원금, 사용처 확대효과 '가시적'...농촌지역 소비 접근성 향상 사용금액 18억 원 증가 전체 사용률 80%(183억 원) 돌파
전북 남원시가 시민들의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사용처 확대 이후 실효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총 7만 5,862명에게 '민생안정지원금' 228억 원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비롯한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정책 효과를 거뒀다.
그러나 읍·면 지역에서는 사용처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제기됐으며, 사용기간이 6월 30일까지로 시일 내 사용률 제고를 위해 사용자 중심의 실효성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 왔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매출액 30억 원 초과 사업장의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관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사용처 확대 조치 시행 이후 약 2주 만에 사용 금액이 약 18억 원 증가했으며, 전체 지원금 사용률이 80%(약 183억 원)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소비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 활동이 가속화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급된 민생안정지원금이 초기에는 사용처가 제한적이었지만, 이번 사용처 확대를 통해 사용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잔액은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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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 이어져 김종표(재경 남원성원고 동문회장)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
김종표(재경 남원성원고 동문회장, 산동 출신) 향우가 지난 13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해 왔다.
특히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0만원 기탁에 이어 2년 연속 변함없는 고향사랑 실천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기탁은 그 의미가 더 크다.
김종표 회장은 “고향은 나에게 삶의 무게를 견디게 해주는 원천이다”라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애틋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향우분들의 애정과 지원 덕분에 우리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고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천만원)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될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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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65주년 김주열 열사 추모 제향 학생·시민 250여 명 참석 열사의 희생정신 기려
제65주년 3·14 김주열 열사 추모 제향이 14일 남원 김주열 열사 추모 공원에서 진행됐다.
남원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박희승 국회의원, 김영태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학생, 마산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모 행사는 제향을 시작으로 추모사, 추모 노래, 추모 시 낭독, 묘소 헌화, 음복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도 엄숙한 분위기에서 열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고(故)김주열 열사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1960년 3·15부정선거로 국민들의 분노가 들불처럼 일어났던 때 마산의 혁명 대열에서 처참한 주검으로 발견돼 4·19혁명을 촉발했다.
이영노 회장은 "김주열 열사는 3·15 부정선거에 당당히 맞서 민주화 불꽃 4·19 혁명의 도화선 역할을 하고 산화하신 지 65년이 됐다"며 "열사께서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마산 시민, 학생들과 함께 시위에 앞장서 무차별적인 공권력의 총탄 앞에서도 당당하셨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이 시간이 정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주화의 기틀을 마련한 열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서로를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과 차이를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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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팀과 원활한 사업 추진과 향후 협력 증대를 위해 3월 12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공동체 소개 시간과 사업운영 및 예산 사용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협약식에서 13개 공동체의 대표들은 선정된 각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의 활력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화답하여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각 공동체의 활동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하고 협약서에 상호 서명하여 교환하였다.
올해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에는 17개의 공동체 팀이 접수한 가운데 13개 공동체팀이 선정되어, ▲나눔 및 돌봄 ▲마을 가꾸기 ▲환경보전 ▲마을소통 활성화 ▲공동체 경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의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행복채움 정리수납’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활동, ▲‘좋은날’은 손뜨개를 활용해서 시민들과 함께 도시 미관을 정화할 친환경 거리미술 활동, ▲‘이백수정뜰’은 토종 씨앗 수집과 보존 활동 및 토종 씨앗 축제와 장터, ▲‘사회적협동조합 푸르메가 사는 지구’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가게를 운영하여 남원시 곳곳을 다니며 분리수거와 자원 활용에 대한 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각기 다른 내용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자발적인 공익적 공동체 활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 모델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상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장은 "공모사업에 대한 공동체들과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 자치와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공동체의 든든한 벗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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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족센터, 꿈꾸고! 도전하고! 프로그램 운영 시작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 지원사업
남원시가족센터에서는 3월 14일부터 6월1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12시에 남원시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 ‘꿈꾸고 도전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는 한국생활 초기 적응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스스로 본인의 정착 수준을 점검하고 미래 설계, 다양한 직업체험, 사회활동 준비를 위한 지역 내 기관방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찬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 지원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정착에 필요한 자신의 역량, 자원, 사회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준비하고 찾아갈 수 있는 꿈과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과 김미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스스로 자신의 삶과 미래를 직접 설계해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남원시가족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가족센터 지역공동체팀(063-635-5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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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남원시 농촌 왕진버스 '출발'
3월 13~14일 “2025년 남원시 농촌 왕진버스”가 남원농협 고죽통합센터에서 출발했다. 농촌 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양일간 600명의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처음 시행되었다.
13일 행사에는 열린의사회, 다비치안경 수송점이 참여해 내과진료, 치매검사 등의 양방 진료와 치아 건강을 위한 검진과 교육, 시력검사 및 돋보기를 지원한다. 14일에는 원광대학교 전주 한방병원 및 익산 치과병원, 다비치안경 수송점이 참여해 침술, 뜸, 부항 등의 한방 진료와 치과 검진 및 교육, 시력검사 및 돋보기를 지원한다.
남원시는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총 5회 추진할 예정이며, 금번에는 남원농협 2회, 4~6월 중 각 단위농협별로 1회씩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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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년“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추진
남원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마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취약 계층의 노후되고 불량한 주택에 대해 대학생과 민간봉사단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생봉사단, 일반기업 등 111개 단체에서 약 2,240명이 참여, 96개 시·군·구, 570가구 집고쳐주기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실시됐으며 그동안 8천 177가구를 지원했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는 노후・불량주택으로 올해 총 65백만원을 확보해 10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주택의 노후‧불량 정도 및 수리 범위에 따라 가구당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화장실 또는 지붕 개량의 경우 최대 8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또한 올해부터 현실 여건을 고려하여 지원한도를 65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하여 더 많은 수혜가 가능하여 사업대상자들이 직접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상자 선정하였으며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선정된 봉사단체와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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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해빙기 모기 유충 구제 실시
남원시보건소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정화조, 주거밀집 지역,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등 집중 방제을 실시한다.
이번 해빙기 방제는 매년 기온 상승으로 빨라지는 모기 활동 시기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한 사전적 예방 조치다.
모기는 추위를 피해 비교적 따뜻한 집수정과 정화조 등에 월동 서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모기 유충 단계의 방제를 실시하면 유충 1마리를 없앨 경우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이 시기의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남원시보건소는 집 주변의 웅덩이, 배수로, 하수구, 정화조, 물이 고인 소하천 등의 모기 서식지를 시민들로부터 신고(☎620-7988) 받아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는 「모기 유충, 성충 서식지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도 집 주변의 화분 물받이나 물탱크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곳의 배수 관리를 통해 모기 유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며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병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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